(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이 국민의힘 대구시당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4일 오전 당사 5층 강당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이인선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신임 강 위원장은 동구의회 의장,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조직부총장, 최고위원 등 중앙당의 주요 당직을 두루 역임한 재선 국회의원이다.
강대식 신임위원장은 오는 2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 후 임기가 시작된다.
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치가 사라진 22대 국회 첫해 시당위원장 직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국민들이 사랑하고 지지할 수 있는 수권 정당의 모습을 갖춰가는데 대구가 모범을 보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