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20년 8월 지정되었다.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지정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19.12)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을 개정하여 푸른 하늘의 날 을 국가기념일로 지정(‘20.8)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INVEST in #Clean Air Now)이다. 푸른 하늘을 위한 행동이 필요한 지금, 나부터 맑은 공기를 위한 실천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광역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9월 3일 광주 상무지구(5ㆍ18 기념공원 앞 사거리)에서 출근시간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영산강유역환경청 누리집(www.me.go.kr>ysg)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푸른 하늘의 날 카드뉴스 및 모션그래픽을 게시ㆍ공유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첨단감시장비 전시, 푸른 하늘의 날 홍보활동을 통해 맑고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는 주요 문화센터 및 시정 홍보 전광판에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을 송출하고 전라남도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는 등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푸른 하늘을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등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번 홍보로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