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일제 음주운전 단속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해수욕장 및 식당가⋅유흥가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사고 발생 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하여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가시적 예방활동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과 관련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96건이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였던 것에 비해 이번 특별단속기간중 발생은 30% 가량 감소하였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효과를 거두었다.
향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에 불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아울러 홍보⋅안전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히며,운전자들 또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 함께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