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9월 11일 ㈜GS반월열병합발전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 채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34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GS반월열병합발전은 관련 시설에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오염도 측정 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