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0월 16일 현대제철(주)인천공장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 채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37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제철(주)인천공장은 관련 시설에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 대행업체와 안전협의체를 통해 측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하며, 측정 작업대 진입로 및 주변 난간을 개선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