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024년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맞아 11월1일부터 2달간 경남민화협회 윤정아 작가 초대전‘너의 노래 위에’를 개최하고 금일(11.6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윤정아 작가(경남 민화협회장) 초대전으로, 윤 작가 특유의 품격있는 색감과 독특한 개성미를 발산하는 만병도 시리즈와 자화상 시리즈 등 순수 창작물 30여 점을 경찰서 복도 및 현관, 민원실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윤정아 작가는“멀리 초대전을 준비해 주신 경찰서장님을 비롯해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준비한 작품들은 전통 민화 속에서 찾은 자유와 희망, 삶의 유희를 순수 창작물로 표현한 것들로서,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분이 긍정적 에너지를 듬뿍 담아 가시고 24년도 마지막을 차분하게 마무리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열 서장은“지역민들에게 경찰관서를 개방, 경남 민화협회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공동체 치안 체계 구축은 물론 직장 내 감성적이면서 밝은 분위기를 조성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정서 치유의 목적을 병행해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