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영주동부초등학교 정문에서 녹색어머니회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지도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 배부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안내하며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또한 등굣길 인근에 설치된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 및 파손된 구간이 있는지 점검했다.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3학년 이OO(여, 11)은 “추운날에도 안전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횡단보도 건널 때 스마트폰 보지않고 안전보행 3원칙을 지키면서 등하교 하겠다.”고 말했으며,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수시로 정비하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