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시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4월부터 8개월간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개 분야 11개 지표에 걸쳐 진행됐다.
대구소방본부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능력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로 2025년 소방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