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11일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대구마라톤대회’ 최종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과 대구경찰청 담당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 안전대책, 대회 운영 등 분야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세계육상연맹(WA)인증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선정된 이번 대회에는 4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대회 종목은 엘리트·마스터즈 풀코스, 하프, 10km, 건강달리기 등 5종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발견한 미비점은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오는 13일에는 집결지와 마라톤코스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참가자 불만 제로, 시민불편 제로 및 대회신기록 경신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대회 시기를 변경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기대되는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