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2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화장품,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130개사 200부스 규모로 4월 중순까지 국내외 뷰티 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5개국 32개사가 참가해 계약 추진액 938만 불의 실적을 올렸다.
5월 15~16일에는 사전 수요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국가의 바이어를 우선 선정하고,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소셜커머스 기업 20개사의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를 추진한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미용업계 등 3개 공중위생단체 법정 위생교육,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 경기대회를 확대 개최해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선착순으로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고, 엑스코에 상담 및 문의하면 된다.
3월 7일까지 1차 조기신청 할인 30만 원, 3월 31일까지는 2차 조기신청 할인 20만 원과 재참가 기업 할인 3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뷰티 산업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 중이니,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