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동성로를 세계적인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4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첫 민관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대구시에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담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지난해 추진 성과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해제와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제한(주차상한제)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
또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타운 개소와 대구 최초의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2.28기념중앙공원 젊음의 잔디광장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동성로 일대의 관광특구 지정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쇼핑 관광지로 성장을 알리는 사업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우대금리 융자, 공개공지 공연 등 각종 규제 완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 등의 이점으로 제도적인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가 상권 활성화로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최종 로드맵을 확정하고, 상권, 공간, 문화관광, 교통 4개 분야 12개 사업에 3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60억 원으로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점포 컨설팅과 동성로패스 개발 등 사업을 확장한다.
먹거리 축제인 디저트 페스타를 확대해 9월에 핫(HOT) 디저트, 11월에 쿨(COOL) 디저트로 두 번 개최할 계획이며, 빈 상가 활용 소상공인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라이콘타운 대구를 올해 6월 옛 경북문인협회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교육, 체험, 창업 지원, 상권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역 혁신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옛 중앙파출소 리뉴얼과 주요거점 공간 버스킹 광장 조성, 옛 대구백화점에서 CGV한일 구간의 대표 문화거리 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또 2.28기념중앙공원 주변 골목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접목해 저층부 전면 디자인 개선, 루프탑 활성화 등으로 특색 있는 감성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하고, 통신골목·야시골목 등 골목길 디자인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동성로의 변화와 활력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동성로 상권이 살아나고 주변 상권으로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