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5개 국군부대 후적지를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19일 발표했다.
후적지 개발구상은 첨단산업과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해 개발하며, 후적지별 주변 입지특성을 반영해 현실성을 높이고, 주변 지역 발전확산과 대구 미래 발전을 견인하도록 수립됐다.
제2작전사령부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 중심 종합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국제금융 도심복합타운’,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은 ‘미래형 국제교육 중심 도시’, 제50보병사단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국방부에 이전 협의 요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군부대 통합이전 완료를 목표로 2031년부터 2033년까지 후적지 기반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태스크포스(TF) 추진단을 구성해 각 부서 및 관계기관과 함께 투자유치, 국가재정사업 추진,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사업성 확보 등 개발구상을 현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이 실현되면 부지 조성으로 인해 경제적 파급효과 1조9천52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천238억 원, 취업 유발효과 1만3천407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으로 확보되는 대규모 후적지는 대구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대구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