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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돗물 안정 공급을 위한 상반기 유역수도지원협의회 개최

영‧섬유역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이하 수도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3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사고 우려지역(중점관리지역) 해소를 위한 컨설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지자체 건의 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은 “환경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수도시설 관리 주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봉근 수도지원센터장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수도시설 운영과 관련된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효율적인 수도운영이 가능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청은 관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 △노후상수도 정비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 등 3개 사업에 국고 1,265억원을 지원하며, 수도지원센터와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지자체 수도시설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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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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