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조성한 행복주택이 완공되어 2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 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일컫는다. 군은 지역내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38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행복주택을 건립했다. 지난해 착공, 올 11월 완공한 행복주택은 지상 5층에 전용면적 29㎡형 4세대, 44㎡형 26세대 등 총 30세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경 500미터 이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관공서 등이 위치하여 지리적인 이점도 크다. 여기에 가장 좋은 장점으로 임대료를 꼽을 수 있다. 현재 관내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우 2억여원을 호가하고 있어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주거 공간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주변시세에 60%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하여 임대하도록 함으로써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입주자 신청 접수기간이며 순창군청 민원과 건축계에서 현장접수를
남원시가 올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끈다. 시는 먼저 올해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적기 영농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에 7,514농가 13억8천7백만원을 지원해 사전 병해충 예방과 건묘 생산에 앞장섰다. 또, 시는 단계별 영농 지원을 위해 쌀 생산비 절감하는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 육묘용파종기 등 14종 311농가에 10억원을 투자, 적기에 맞는 영농책으로 농가를 도왔다. 더불어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1억6천만원을 투자, 무인헬기 지원을 통해 적기에 맞는 병해충 공동방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Rice-up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쌀 미곡종합처리장에 4억2천만원을 투입, 시설을 탈바꿈한 것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시는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공급 기반을 확대시켰다. 게다가 시는 올해 고품질쌀 생산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2017년 농식품부 공모 사업을 유치함으로 남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11억5천만원을 투
아이돌 그룹 B1A4의 공찬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영수야’ 제작발표회가 지난 7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김형기 감독(더 재미 Film&Story대표)를 비롯, 김태진 제작PD, 지미리 대표(강천산 픽처스), 주인공 B1A4의 공찬, 출연배우 및 스탭들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각오를 다지며, 같은 날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번 영화는 복고풍 학원 액션물로 2009년 화제작 학원 액션물 ‘바람’의 제작진이 10년만에 다시 의기투합하여 제작되는 영화로, 북미배급 조기 확정 등 2020년 화제작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중학교를 마치고 이사를 하게 된 현준(B1A4 공찬)이 새로운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 곳에서 만난 진원(홍은기), 병연(최동구), 그리고 1년을 유급한 영수(이승현)를 만나게 되면서 4총사가 결성되고, 이들이 교내에서 펼치는 파란 만장한 일들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 감독은 “가족과 같은 제작팀을 만들어 하나된 힘으로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 PD도 “현장감을 살려 대중에게 사랑받는 영화를 만
남원시 아영면사무소(면장 김광채) 공직자들이 문화체험으로 간소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영면사무소는 공직자부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회식 등으로 치러온 송년회를 대신해 최근 가야문화로 관심 받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전직원 가야문화 공부와 답사로 송년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지난 7일(토) 전 직원이 참가한 함안가야 문화 탐방에 나선 일정에는 최근 아영 청계고분에서 출토된 수레바퀴형 토기를 비롯한 남원 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채 아영면장은 “지역의 가치를 선조들의 문화적 정체성에서 찾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앞장서는 검소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는 지난 7~8일(1박2일) 8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친정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친정부모가 함께 하는 1박2일 여행을 통해 이주여성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가족은 첫날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스파 및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하고, 이튿날 담양대나무박물관 관람, 죽공예 체험, 백양사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석한 막마르수랭 씨는 “부모님이 오랜만에 몽골에서 우리 집에 오셨는데, 날도 춥고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 조금 미안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같이 손잡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센터 대원 센터장은 “딸을 보기 위해 한국에 온 친정부모들이 적지 않다. 이들이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한국 문화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덜고, 가족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
순창군 장애인후원회(회장 이정)는 지난 5일, 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2019년 순창군 장애인어울림마당 및 후원인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의 임기를 마친 설재천 회장과 신임 이정 회장의 이·취임식이 함께 치러진 가운데, 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난타와 댄스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500여명의 장애인 단체 회원과 후원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고, 25명의 장애아동들에게 겨울점퍼를 전달하기도 했다. 신임 이정 회장은 “새로 시작하는 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줘서 무거웠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어 황숙주 순창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일반인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고장인 순창을 만들어 가는데 후원인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대표 관광도시 남원의 힘찬 비상”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남원관광광지 민간개발사업과 연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남원랜드 부지에 관광형 체험농원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를 유치 체험형 관광 기반시설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아뜨아트 박준열 대표, 우리이엔씨 최훈 대표, 케이슨24 허승량 대표, 사구와로 최종필 부사장, 드림위즈 임승남 이사, 금강공업 정재욱 이사, ㈜아뜨아트 이웅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원랜드 민간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은 2021년까지 순수 민간자본 55억원을 투입하여 남원랜드 부지에 미니꽃동산, 숲속놀이터, 숲체험관, 동물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다목적 캠핑장, 유아용 짚라인, VR체험관 등 5개 공간으로 구성하여 육아맘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남원관광의 오랜 숙제였던 남원관광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대표 관광도시 남원이 30~40대 육아맘, 육아세대를 위한 가족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랜드
제31회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됐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하고 무주군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올 1년간의 문화원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 문화 · 예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문화원 회원들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지역주민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가락장구와 동래교방무, 통기타, 해금, 오카리나, 벨리댄스, 키즈벨리댄스, 시낭송 등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이 진행됐다. 무주사진가협회 김광웅 고문(74세, 안성면)이 무주군수상을 받았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박용현 씨(30세, 무주읍)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전라매일 김정오 기자(62세, 무주읍, 무주문화원 이사)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강진혜 코디네이터(33세, 무주읍)가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신귀철(72세, 무주읍)씨와 김용인 씨(74세, 안성면), 무주향교 강대택 장위(61세, 안성면)가 무주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문화학교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 · 예술 발전과 군민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이 크다”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고창군 고수면(면장 김상례)은 주민들 오랜 염원이자 상징인 증산봉(일명 시루봉) 등산로가 14여년 만에 재정비돼 본격 개통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고수 증산봉은 고창-담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등산로가 단절 돼 시누대, 칡넝쿨, 잡목 등이 우거져 정상에 오르기도 힘들 정도였다. 이에 지난 10월 고창군 이동군청에서 주민 민원이 접수되면서 고수면사무소와 지역 유관단체들이 등산로 정비에 착수했다. 증산봉은 해발 179m로 고인돌을 채석한 흔적이 뚜렷한 농바위가 정상가는 중간(114m)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 바위에 오르면 고창읍내까지 한 눈에 보이며 고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추억이 담긴 곳이다. 과거 심한 가뭄이 들 땐 고수면민들이 증산봉에서 기우제를 지냈고,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올라 동녘에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설한 등산로는 약 500m로 증산마을 뒤쪽에서 오르는 코스다. 면사무소는 등산로 곳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연동마을 뒤에서 오르는 약 400m의 2코스 등산로를 정비해 지역 주민에게 휴신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군 고수면 김상례 면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를 위해 힘써주신
남원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녹색도시 남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가정·상가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저탄소 생활 성과보고회’는 저탄소생활의 확산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활동 사례를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 녹색아파트를 선발하고 있다.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은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으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전체세대의 59%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으며, 가정·상가의 에너지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을 총 512곳을 실시하였다. 남원시가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주민환경교육, 친환경 체험, 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사진전시회, 친환경 명절보내기, 쿨·온맵시 캠페인 등 녹색생활 운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일 년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순창군이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인 순창 버들지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순창 버들지구(유등면 유촌‧유천마을) 새뜰마을사업은 2019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 23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위생·안전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지역의 취약요소를 주민 니즈(Needs)에 맞게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보전유지형`으로 전국 어느 지역에 살든 관계없이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군은 이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6월, 한국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노후주택 석면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기본계획 고시도 마쳤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세부사업 설계용역 업체 선정도 완료했다. 군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세부설계를 마치고 일상검사, 시행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무주군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전북 무주·완주·진안·장수 간 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황인홍 무주군수, 박성인 완주군수,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장영수 장수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등 판매 활성화와 귀농귀촌 희망 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예술단 초청·방문 등 문화·예술분야 교류, 역사 문화체험 등 청소년 교류, 그리고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정책공유 및 자문 등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017년도에 귀농귀촌 지원에 관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도 잘 추진을 해오고 있는데 오늘 협약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10월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열어 호응이 아주 좋았는데 이제 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진행되게 된 만큼 무주발전을 위한 확실한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2017년 9월 서울시와 귀농희망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귀
순창군이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될 순창시티투어 운영을 앞두고 읍내투어 관광상품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프랑스 국적이지만 순창에 살고 있는 레아모로씨가 안내해 파란 눈의 외국인이 바라본 순창의 모습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에게는 감성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순창의 숨겨진 골목길을 따라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을 추천하여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일 첫 번째 투어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에 걸쳐 세차례 진행한다. 6일에는 ‘인스타 감성 레트로 읍내투어’로 이름을 내걸고, 90년때까지 고추장제조 가구들이 모여있던 옛 고추장골목을 시작으로 방앗간이 있는 창림동 문화마을, 순창재래시장 등 순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복고풍의 감성을 찾아 여행한다. 또한 14일에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고추장마을, 향교, 체계산과 순창카페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변형해 순창풍으로 기획하여 선보일 방침이다. 15일에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창읍 고추장마을내 발효소스토굴, 장류박물관을 비롯하여 섬진강 투어와 함께 전래놀이를 관광상품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군 측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원시가 2019년 전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12월 4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내부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생산성 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생산성지수는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측정한다. 남원시는 생산지수 측정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지자체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히, 채무상환율, 지방세증가율, 출산증가율, 규제완화정도,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 학교급식 보조금 비율, 위원회 여성참여율 등 7개분야에서는 최고등급을 받아 두각을 나타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원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온 값진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 살림살이를 더욱 건실하게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좋고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정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고창군이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이 활기를 찾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전략 마련에 나섰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강의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비전·전략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고창군은 지난 2013년 5월 전 지역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듬해 고인돌·운곡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후 관광객이 늘고(‘15년 1만7844명→‘18년 말 2만4844명) 지역주민 소득증가(‘15년 1억7200만원→‘18년말 2억600만원) 등의 효과를 거뒀다. 실제 최근 고창운곡습지 일원 용계마을·호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현장 적용에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며 전국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수익기반이 농특산물 판매 등에 그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내년 9월까지 전문기관(한국생태관광협회) 용역을 통해 ▲생태관광 중·장기 로드맵 수립 ▲생태관광 성과 평가 지표 개발 ▲주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