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예방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소나무림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월명공원, 은파, 청암산 등 11개 사업구에 대해 현재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이며 약 10억원을 투입해 소나무 고사목 및 방제대상목 60천여본을 제거하고, 보존 가치가 큰 우량 수목 보호를 위해 소나무 150천여본에 대해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 유형별로 모두베기, 소구역 골라베기, 단목벌채 등 방제방법을 다각화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익산시와 연접돼 집중관리가 필요한 선단지(나포면, 임피면, 서수면)는 정읍국유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공동방제를 추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한다. 또한 벌채목은 목재가공업체인 ㈜유니드에 납품해 자원화하고 판매대금은 방제비용으로 재투입해 예산절감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 훈증더미 무단 훼손, 방제작업목 땔감 사용 등이 재선충병 확산의 큰 요인이다”며 “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의 논 콩 재배단지를 전국 최고의 논 콩으로 키워낸 고중석 단지장이 재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 단지장은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정부 기념식에 참석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 단지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으로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일대 논콩단지 53㏊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 한결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쌀 재배단지 조성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고 단지장은 논콩 재배에 반신반의하던 주위 농가들을 설득해 전국 최고의 논콩 재배모델을 만들어 냈다. 고 단지장은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지만 배수와 토양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시비를 한다면 밭 재배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가 되면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작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단지장은 “고창군 농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 타작물재배’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키워 쌀 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펼치는 정부지원
부안 동진강 일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5일 부안 동진강 일대에서 채취하여 11.11일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 대한 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하였으나,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8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축산농가에서도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인 만큼 ①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②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③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④축사별 장화 갈아신기와 ⑤축사 출입전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는 치유·힐링 인프라 구축방안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헬스케어 및 치유힐링추진단(가칭)을 구성해 의료원 유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의회에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등에 익산시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업비 300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이 들어서면 연관산업 육성이 가능해지고 의료 및 연구 인력 1000여 명을 포함해 2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연구기관 신설의 최적지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국가기관 유치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은 희귀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희귀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진료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책 읽는 도시들이 정부에 독서문화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산과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하 협의회)는 11일 전주시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협의회에 가입된 전국 26개 ‘책 읽는 도시’의 단체장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책의 해’인 지난해 책 읽는 도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기구로 현재 회장도시인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돼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축사에 이어 △사단법인 설립과 의제 채택을 위한 안건심사 △자치단체 문화프로그램 소개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의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안건심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단법인 설립 허가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격을 부여받아 협의회의 위상을 정립키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또 전국 어디에 사는지와 관계없이 독서 교육 기회를 공평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는 지난 6일 ‘희망을 나누는 행복한 세상’ 우수자원봉사자 45여명과 함께 전남 구례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타 지역자원봉사 현황을 파악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랐다. 이날 봉사자들은 동행해설사와 함께 섬진강 대숲길, 한국압화박물관, 지리산국립공원자원봉사센터, 반달곰생태체험학습장, 운조루 등을 둘러보고 고창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과 문화 유적지를 봉사와 연결시켜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1년 365일을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로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봉사활동을 더욱 더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더욱 아름답고 모든 사람이 행복한 고장 만들기에 힘쓰자”고 말했다.
고창사랑 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고창군 고수면이 지난 9일에 문수산 일대에서 단풍을 구경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고창사랑 상품권 애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수 문수산 단풍은 전국적으로 애기단풍으로 유명해 매년 11월이면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0여명을 훌쩍 넘긴다. 고수면에서는 최근 내방객의 편안한 관광을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했다. 면은 이달 말까지 매일 주차요원 6명을 고용해 주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 특산물인 말린 채소류, 과일류, 차 등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지역주민의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군 고수면 김상례 면장은 “앞으로도 가을 문수산 단풍을 관광하는 관광객과 보다 많은 면민들이 고창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고창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빛바램, 훼손 등으로 노후된 관내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까지 진행하는 번호판 정비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2,749개 중 낡거나 훼손된 472개가 대상이다. 단,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의 귀책사유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무상 정비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원인자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무주군은 정비에 앞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는 스마트KAIS(현장조사 모바일)를 도입해 현장에서 직접 건물번호판 이상 유·무 점검과 사진등록을 진행해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금규 토지관리 팀장은 “도로명주소가 편리하게 활용되고 거리 미관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건물번호판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시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8일 이를 위한 원탁회의가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공무원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채택하고 친절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원시가 행정 혁신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걸림돌과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급~6급 공무원 100여명이 원탁에 모인 것이다. 조직문화의 변화는 말처럼 쉽게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이러한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공무원 내부의 불필요한 업무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국민을 위한 가치 창출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무원 문화를 개선한다는 내용이 원탁회의 주제의 핵심이다. 행정혁신을 위한 토론문화 활성화, 교육을 통한 공무원 현장감수성 제고, 부서 간 협업문화 역량강화, 기존의 불필요한 업무 제거 및 보고 체계 간소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과
전북도는 17개 시도 9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및 안전관리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승강기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사고를 최소화하고자 각 자치단체의 승강기 합동훈련과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합동훈련과 관련한 ①훈련계획 및 실행의 충실성, ②사업추진 준수성(교육참여 등), ③승강기 사고 발생율, ④사고대응 능력, ⑤승강기 안전관리 규정 준수 ⑥기타(예산확보 등) 총 6개 분야와 승강기 사고 고장에 대한 초기 대응실태, 구조준비, 구조방법, 기계실 수동조작 절차, 구조시간 등 현장 구조역량 평가 분야로 구성 실시되었다. 전북도는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특히, 전국 최초로 관공서 내에서 실시하던 훈련을 탈피하여 교육, 훈련장소를 주거생활 밀집 지역인 공동주택에서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생활 터전에서 이용률이 가장 많은 승강기의 편리성만 인지하는 수준에서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현장에서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전북도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전라북도는 11월 11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차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생태계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예타면제)를 통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도내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하진 지사 주재로 진행된 설명회는 ‘전북자동차산업 육성방향’ 발표와 ‘상용차 혁신성장사업 주요내용’ 설명에 이어 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북도 나해수 주력산업과장은 전북 자동차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 내연기관의 부품 기술고도화와 친환경 미래차 부품 생태계 조성 등 투-트랙 지원을 통한 친환경․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021년까지 새만금 친환경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업유치 50개사, 전기차 생산 25만대, 매출 7조5천억원을 달성하고 기술개발 9개과제, 인프라구축 6건, 강소기업 100개사 육성을 통한 글로벌 부품 공급기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예타면제 이후 과기부 적정성검토 통과 등 그간 추진 경과와
군산시가 신입직원들의 공감행정을 위한 홍보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신규임용자 135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 신규 직원들의 정책홍보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김인생 국장은 시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는 단어와 뗄 수 없다며, 홍보는 단순히 시의 정책이나 행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요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피드백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언론보도뿐 아니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는 시민과 소통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임을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홍보라는 단어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시정홍보는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매개체”라며, “후배 공직자들이 시정과 현안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창군이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24해째를 맞이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전통놀이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건강한 땅 가꾸기, 녹비재배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최경주 강사가 특강을 진행해 친환경 농업으로 농업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 점차 중요시되는 친환경농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순창읍 이경자씨 등 읍면별로 1명씩 총 11명의 주민이 순창군수 표창장을, 이외의 3명의 주민들도 위원장 감사패를 받으며, 고된 한해 농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투호놀이와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노래자랑으로 이어진 2부에서는 읍면을 대표하는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군 설태
익산시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이 (사)한국상품학회에서 시상하는 관광부문에서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상품대상에 선정된 제품은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비롯해 이베이코리아(G마켓) 스마일페이, LG 트롬 스타일러 등이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은 2005년 성당면의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촬영 세트장으로 홀리데이를 시작으로 7번방의 선물, 신과 함께2 등의 영화와 아이리스, 시그널 등 국내·외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 총 300여 편의 영상물이 촬영됐다. 최근에는 교도소세트장 외 소법정 세트장을 추가 증축하고 죄수복, 교도관복 등을 입고 호송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등 관광지, 인증샷 명소로 10월말 기준 12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상품개발 등으로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상품학회는 1982년 창립되어 매년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윤영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청춘예술제를 개최했다. 300여 분의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예술제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하여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과 황등노인종합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탈춤, 우쿨렐레, 우리가락 등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어르신들이 1년 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히신 실력을 펼칠 기회가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예술제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배운 바를 발표하는 배움의 장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11월 초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