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18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우선 `도전! 다함께 순창고추장 만들자`라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숙성시켜 다음해 돌려주도록 해 관람객의 재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젊은 방문객들이 좋아할 만한 전국 유명 떡볶이를 한 곳에 초청해 어린 학생부터 여성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도 축제장 전역에 심어 놓아 어느 곳이든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 또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위해 축제기간 3일내내 전문 DJ 디제잉쇼와 EDM 서치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임금님 진상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개막식 전에 가져 고추장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먹거리로는 순창만의 독특한 소스를 맛볼 수 있는 장류 소스 숯불구이 체험존을 조성해 축제장 방문객의 허기진 배를 책임진다. 이외에도 전기차를 무료로 운영해 어린이나 노약자가 편안하게 축제장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같은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난 15일 CJ HELLO 전북방송(대표 이재현)으로부터 531권의 도서를 기부 받았다. CJ HELLO 전북방송은 그동안 ‘지역사회공헌캠프’의 일환으로 매년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CJ HELLO 전북방송의 기부는 도서출판사 지역기부단체로부터 도서를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남원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돼 정서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도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남원시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메뚜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친환경이란 얘기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 옷을 갈아입은 고창 들녘. 고개 숙인 벼 이삭 사이사이에서 인간과 메뚜기의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도시 주부들의 서투른 메뚜기잡이. 한 마리 잡을 때마다 어린아이처럼 탄성이 흘러나온다. 이 논은 30년 전부터 농약 없이 농사를 지은 덕에 사라졌던 메뚜기가 돌아왔다. 백 마디 말보다 메뚜기를 직접 손으로 잡아보며 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전북 고창군이 16~17일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초청해 친환경 쌀 수확현장을 체험하는 ‘2019 고창 친환경 브랜드단지 체험·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틀간 고창군 대산면 ‘쌀사랑용두단지(대표 강부덕)’에서 진행된 행사는 서울 마포구(16일), 노원구(17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벼 수확 체험 ▲메뚜기 잡기 체험 ▲인절미 떡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고창출신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봉양순 서울시의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농 교류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후 서울 소비자들은 친환경 쌀, 고구마, 땅콩 등 고창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양손 가득 구매했고, 일부는
무주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관내 모범음식점 1천 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금연등록자 음식점 이용 할인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흡연자에 대한 금연시도와 성공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금연등록자 본인과 금연등록 시 서포터로 지정한 1명에 대해 등록 후 6개월간 1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강미경 과장은 “보건의료원에서 제작·발급한 금연등록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는 기분 좋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금연등록자 음식점 이용 할인 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서병국),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업무협의를 마쳤으며 관내 모범음식점 25곳(무주읍 13곳, 설천면 8곳, 안성면 2곳, 무풍면 1곳, 적상면 1곳) 모두가 동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참여 음식점에 대해 「무주군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 환경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위생용품과, 할인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혜자 건강증진 팀장은 “
고창예술인들이 펼치는 제17회 고창예술제가 지난 15일 오후 7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음악·연예인협회가 주관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극단 만정의 각설이 행진곡을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판소리공연, 문인협회의 시낭송, 연예인협회의 색소폰앙상블, 음악협회의 천둥과 아리앙상블 공연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물들였다. 또 문화의전당 전시실에는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문인협회의 시화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한국예총고창지회 박종은 회장은 “창작의욕의 고취와 한 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앞으로 고창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알려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스의 고장 순창군이 `블루베리 꼬냑` 개발에 나서며,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월부터 `블루베리 꼬냑` 개발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는 상품화를 성공시킨다는 전략이다. 과수를 이용한 와인이나 과일주 등 많은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보급형 주류시장에 뛰어 들고 있어, 후발주자로 현재의 보급형 주류시장에 뛰어들어 성공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외국 기업 브랜드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고급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순창군의 강점인 발효기술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토착 발효미생물(효모균-SRCM100587)을 활용한 와인발효기술과 다단식 증류제조시설을 갖추고 알코올함량 80%의 고순도 알코올생산과, 알코올 회수율 80%에 이르는 표준공정을 확립해 이번 꼬냑 개발을 반드시 성공시킬 계획이다. 또한 원료 공급 과정에서 주된 원료로 쓰일 블루베리도 관내 지역에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제품 생산체계를 확립해 농가 소득보장에 일조하며 지역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1차 숙성 시제품에 대해서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 기간
전북 최대 창업 페스티벌인 ‘2019 전라북도 창업대전’이 16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 전북지역 창업선도대학(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10개의 창업 관계기관이 주관해 개최됐다. 우리의 일자리, 창업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창업대전에는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창업선도대학 창업지원단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정한 창업·벤처주간(Start-up 전북 2019) 선포식을 시작으로,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투자, 마케팅, 경진대회와 지역 내 창업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특히, 전북도가 4년째 추진하며 도내 투자유치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해주는 ‘2019 전북 투자벤처 로드쇼‘와 올해 처음으로 전북에서 시행된 민간투자
전주시의회 박형배·이미숙 의원(효자4․5동)과 이윤자 의원이 2019년 10월 15일 전주효자 휴먼시아 입주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에 참석하여 행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이날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장호룡)에서 주최하고 공단에서 관리하는 전주효자 휴먼시아 4-1, 4-3 아파트(세대수 1,640세대)는 입주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다양한 고용정보와 노래자랑, 알뜰시장, 문화공연, 학교동아리공연, LH입주민재능기부, LH주거급여상담, 어린이집 재롱잔치, 건강검진 등 폭넓은 입주민들의 주거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 마련하여 휴먼시아 1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5개기관과 업체가 20여명의 인원을 모집 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이력 및 임금내용 등을 확인해 채용할 예정이며, 이들 기관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거버넌스 위원회와 LH 전북지역본부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에서는 인근 아파트 소장들과 함께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초등학교 저학년 30가정의 부모와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와 놀이 도구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체와 놀이도구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놀이문화 프로그램은 신문지나 종이컵, 화장지 등 집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손과 발 온몸을 사용해 자녀와 소통하는 놀이 방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아체육과 웃음치료 전문 강사가 초빙돼 아동양육과 소통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부모놀이가 주는 효과와 올바른 자녀양육 방법을 제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간의 대화가 날로 줄어가고 스마트폰 등 개인 놀이 활동에 치우쳐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와 자녀가 집 안에서 쉽게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을 접할 수 있는 즐거운 신체·도구 놀이 체험, 놀이양육에 대한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이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평소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아이와 대화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놀이양육방법을 받아보니 집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장지나 신문지들로도 쉽게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워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의 대화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
소스 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순창군이 올해 ‘순창매운소스’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순창매운소스`는 순창군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정도연 원장)이 공동개발하고 농업회사법인 (주)순창성가정식품이 생산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순창대표소스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순창매운소스’는 `으라차차 솟아나라 요리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소스로, 고기나 야채에 곁들일 수 있게 만들어 어느 요리에나 어울리도록 만든 만능소스다. 국산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유산균으로 발효하고 이를 이용한 독특한 매운맛이 주요 특징이다. 맵고 자극적인 맛이 외식업계와 소비자를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점차 차별화된 매운맛을 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걸맞고, 소스에 발효라는 건강함을 더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순창매운소스’는 매운맛과 달콤한 맛, 신맛이 서로 어울려 튀김요리나 볶음밥, 피자, 치킨 등 일상적은 요리는 물론, 기호에 따라 과자류를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군 측의 설명이다. 이번 ‘순창매운소스’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순창소스세계박람회 박람회장 내 시식부스에서 시식행사 및 판매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2일 부적면사무소 앞 공터에서 귀농귀촌인들과 정주민 간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부적면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윤해중) 및 논산시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최하고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연간 2천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고 있으나 기존 정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융화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마련됐다. 부적면 귀농귀촌협의회회원 전원 및 각 지역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부적면 이장단, 부녀회장단 등 약 500여 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정보공유와 관심사 등에 대해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적면에는 30여명의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협의회를 조직해 딸기작목반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등 귀농이후 삶에 정착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물론 부적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윤해중 부적면 귀농귀촌인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과 정주민들 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논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2019년 배냇소 지원 사업(총 7회 진행, 22농가에 110두 지원)을 지난 10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배냇소 지원 사업은 한우사육기반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한우 50두 이하 사육 농가 중 배냇소 입식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6~8개월 령의 암송아지)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319농가에 총 1,104두를 지원했다. 올해 배냇소를 공급받은 농가들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돼서 개인적으로 사육 규모를 확대하는 건 사실 엄두가 나질 않는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서 배냇소를 지원받은 만큼 건강하게 잘 키워서 소득증대의 꿈도 이루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김영종 과장은 “축산농가의 사육기반 확대를 위해 당초에는 배냇소 지원두수를 농가당 최대 10마리까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많은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농가 당 5마리씩 지원했다”며“농가에서는 배냇소를 지원받은 날로부터 30개월 이내에 인근 가축시장 평균거래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 상환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규모를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
지난 8월 1일 첫 판매를 시작한 순창사랑상품권이 19억 8천만원의 판매액을 돌파하면서 3달만에 20억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군내 높은 가맹점률(95%, 980개소), 빠른 환전시스템, 판매(환전)대행점이 많은 점, 추석 특별할인 10% 등의 편리성이 가맹점주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또 상품권 구매가 타 지역 소비를 줄이고,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결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은 상품권 판매에 따른 부작용, 즉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현재 관련 규칙을 제정하여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상품권유통시스템을 통해 판매에서부터 환전까지 상품권 이동이력을 면밀히 확인하여 불법유통을 일소시킬 방침이다.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제재로는 부정사용자의 부당이익 환수, 상품권 구매제한, 부정가맹점은 가맹점 지정 취소, 부당이익 환수, 상품권 구매제한 조치외에 사법기관 수사의뢰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부정 판매환전대행점은 대행점 지정취소 및 부당이익 환수, 사법기관 수사 및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 등의 조치를 통해 불법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가 14일 고창여자중학교 1학년 전체학생(110명)을 대상으로 내일을 함께 여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자원봉사 박람회는 지역 5개 유관기관(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창교육지원청 위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지역공방(꽃이랑 흙이랑, 담소예술교육문화원, 소풍공예체험장, 엔젤스킨 등)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체험과 기부물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퀴즈를 통해 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유관기관에선 어떤 봉사활동이 필요한지, 또 수혜자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이밖에 ‘하리보 비누’, ‘천연 홈 스프레이’ 등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물품들을 관내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 기부하면서 지역에 있는 시설을 알고 지속적으로 봉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복지 시설들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자신이 가
지난 11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복지환경위원회 김윤권(송천1‧2동), 송승용(동서‧서서학동, 평화1‧2동) 의원 주최로 ‘전주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전주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권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금번 토론회는 우석대학교 재활학과 김동주 교수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전반적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현재 전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현황, 선진국들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례에 대해 소개한 후 앞으로 전주시 장애인 일자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영근 전북지사장은 장애인 고용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의 전환과 장애인 고용 기업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현재 고용에만 초점이 맞춰진 장애인 일자리 정책에서 한 발짝 나아가 창업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전북연구원 이중섭 연구위원은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