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현재 1차 농산물에만 사용하고 있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가공식품에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가공식품에도 폭넓게 활용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응용 디자인(어플리케이션)’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한 농정 부서장,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지역농협, 농식품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기관인 ㈜올린콘텐츠랩 전병선 책임연구원의 추진경과 보고와 개발디자인 발표에 이어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춘향애인 어프리케이션 개발은 그동안 지난 4월 25일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5차례의 디자인 개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수도권 소비자 선호도조사, 지역농협, 가공업체, 생산자단체, 공무원 대상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 9월 16일 중간보고회와 10월 4일 품목별 생산자단체 및 지역농협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서브브랜드 네임개발, 디자인 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남원시는 농식품기업들이 대부분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춘향애인’의 경쟁
전북 고창군이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되며 ‘인문학 도시’ 기반을 공고히 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KR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19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4회 책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기획력을 통해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권하는사회 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인문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책읽는 도시 협의회 가입해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군 단위 최초로 제3회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상설 인문학 강좌(매주 월, 화) 운영,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책과 문학을 즐기는 생활문화 조성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를 목표로, 도서관과 생활공간 곳곳이 책과 독서를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도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섬진강무지개물고기` 독서캠프를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연다. 군은 조손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인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계획이어서, 지난해와 다르게 캠프 자체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 경제적 이유로 인해 인문독서 문화를 경험하기 어려운 계층에 군이 적극 나서서 문화경험에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참가대상을 사회적 배려대상으로 한정했다. 또한, 이번 캠프는 순창군의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비롯한 전주, 남원, 임실군과 광주, 담양, 곡성군에 이르는 「순창과 도시를 잇는 캠프」로 전라권의 청소년들이 모두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청소년의 독서능력을 높이는 이번 행사에 군은 국비를 포함하여 5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박 2일씩 총 2차로 나눠 열리며, 1회차 마다 각 6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마감은 10월 18일까지, 2차 마감은 11월 1일까지다. 10월 26일과 27일 열리는 1회차 프로그램은 총 6개 분반으로 구성되며 유진수(독서저널 책 읽는 광주 대표), 최은영(방송작가
사)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사장 김동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제2기 도민 서포터즈를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는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2023년까지 전국적 관심도 제고와 개최 열기 확산, 세계잼버리 참여 촉진 등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1월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제2기 잼버리 서포터즈 위촉식은 1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활동내용이나 신청방법 등은 전북도청 잼버리추진단(280-3618)에 문의하면 된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사)범도민지원위 주관 잼버리 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잼버리 정보제공과 활동 우수자 시상, 서포터즈 활동복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제1기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는 작년 12월 처음 발족하여 현재 381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세계잼버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증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
논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250억 원, 1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중심시가지형(화지·반월동 일원)·일반근린형(강경읍 일원) 총 2곳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는 각각 중심시가지형 ‘논산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 일반근린형 ‘강을 담다 산을 닮다 강경고을’을 테마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심시가지형 ‘논산중심 해월로재창조 프로젝트’는 화지·반월동 일원을 중심으로 논산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공공기능 회복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중심상권 활력 및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만9360㎡의 부지에 총 5년에 걸쳐 사업이 실시된다. ▲해월상권 지역활력 증진사업 69억 원 ▲세대융합·공동체 회복사업 61억 원 ▲주거복지실현 삶의 질 제고 120억 원 등 마중물사업비 총 2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일반근린형 ‘강을 담다 산을 닮아 강경고을’사업의 경우 14만9750㎡ 부지에 4년 동
계룡시가 2019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 지역 장애인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 유도와 장애인의 기능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419명의 선수들이 42개 직종에 참가했으며, 계룡시는 2개 직종 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워드프로세서(뇌병변장애)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한빈(21세)과 자전거조립 직종에서 은메달을 딴 백민규(50세)는 “그동안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선생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수상의 기쁨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기능을 연마해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내년 대회에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등 특전이 주어졌다. 선수들을 지도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부 관계자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전북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함께 동리 신재효 탄신 207주년을 기념해 ‘2019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와 동리국악당에서 연다.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은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판소리의 우수성과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보전해 다시 생명력을 불어 넣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판소리 한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일차(11일)에는 오후 7시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에서 ‘소리길, 전통의 대를 잇다’를 주제로 ‘KBS 국악한마당’이 열린다. 이날에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려온 김준수와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번째달의 콜라보 창작공연 무대가 예정돼 있다. 2일차(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에서 ‘고창의 울림 진채선, 소리길을 열다’를 주제로 조선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의 역사를 되짚으며 소리길의 참의미를 찾아보는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 모양성내 맹종죽 숲에서 ‘맹종죽에서 울리는 원장현의 대바람 소리’를 주제로 대금명인 원장현의 음악과 삶 그리고 만휴(萬休)를 연주한다
황등면은 9일 황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황등면민의 날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정수 도의원, 조남석 시의원을 비롯한 황등면 출신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황등면이 자랑하는 테마를 바탕으로 한 거리퍼레이드 및 시립예술단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에 대한 표창,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 10여 명의 참가자와 면민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황등면번영회 이태문 회장은 “끝까지 함께 해준 주민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14회 면민의 날에도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시를 대표하는 책 읽는 가족들이 선정됐다. 전주시립덕진도서관은 최형철 씨 가족(송천동)등 8가족을 ‘2019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8일 인증서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전주시립도서관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도서관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최형철(송천동), 김은미(송천동), 양정오(인후동), 김주환(금암동). 이수경(인후동). 오상영(인후동). 정승재(여의동). 유금수(호성동) 등 8가족으로, 가족구성원 모두 도서관 회원에 등록하고 올 한해 도서 대출과 이용성실도가 높은 가족들이 선정됐다. 특히, 아중도서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오상영 씨 가족은 한 해 동안 대출 권수가 1,239권에 이르고, 대출기간도 잘 지켜 반납하였다. 가족 전체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는 등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적인 가족으로 손꼽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시는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라북도는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4개 시·군 5곳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6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19년 하반기 선정 5곳 군산시, 익산시(2), 김제시, 완주군 이로써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선정된 17곳을 포함해 총 22곳에 국비 2,229억 원 등 총 3,809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4년 선정 1곳 군산, (‘16년 선정 2곳) 전주,남원, (‘17년 선정 6곳) 전주,군산(2),익산,정읍,완주, (‘18년 선정 7곳) 전주(2),정읍,남원,김제,고창,부안, (‘19년 상반기 선정 1곳) 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 경쟁력 회복과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공동체회복 등을 목표로 매년 10조 원(재정 2, 기금 5, 공기업 3)씩 5년 간 500곳에 50조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우리 도는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세우고 올해 11개 시, 군18개 사업을 사전 발굴, 5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8곳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