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필수의료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손잡고 '부산 어린이병원'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시, 중앙정부 차원에서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약속에 따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소아·청소년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의 지속적인 감소와 부산지역 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전문적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의 부재는 어린이병원의 건립 추진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아청소년 인구비율 : 430,658명(’23년 기준) / ’17년(15.3%) → ’19년(14.3%) → ’21년(13.6%) → ’23년(13.1%) 부산 인근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이 있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건립 중이나, 부산지역 내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은 없어 이에 따른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동부·서부·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효'를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인권 증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학대피해노인 보호·상담·홍보 등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4명에게 부산광역시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가족 사랑의 회복과 효를 주제로 연극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만화 전시회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 15일간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4 데비안* 컨퍼런스(DebConf24)'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더블오가 주최하고 국립부경대학교가 주관하며,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관광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데비안(Debian) :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만으로 이루어진 운영체제. 데비안 위에서 개발된 유명 운영체제는 우분투, 리눅스민트 배포판, 칼리 리눅스 등이 있음. 글로벌 기업의 개발자들을 포함해 매년 전 세계 1천여 명의 데비안 개발자들은 “자유 소프트웨어만으로 이루어진 운영체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 리눅스 배포판 개발 프로젝트인 데비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음. 올해 25회차를 맞은 '데비안 컨퍼런스(DebConf)'는 세계 데비안 개발자가 주축이 돼 데비안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연례 컨퍼런스다. 2000년부터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개발 캠프뿐 아니라 세계 개발자들의 90여 세션 강연 및 발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해당 지역사회 개발자(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12일 발표했다. 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31명, 전보 216명, 휴·복직 115명, 신규 6명 등 총 495명이다. 4급 이상 상위직급 승진이 많은 이번 인사는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슬로건에 따라 부산교육 주요 정책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적임자를 발탁했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직무능력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3급 인사는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을 기획국장으로 전보했다. 이은경 총무과장은 시민도서관장으로, 신용채 재정과장은 중앙도서관장으로, 권숙향 예산기획과장은 해운대도서관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4급 인사는 김장훈 학교안전총괄과장을 총무과장으로, 오진희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을 재정과장으로 전보했다. 최진욱 인사담당은 예산기획과장으로, 박나영 기획담당은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담당관으로, 전미정 공무직인사담당은 노사행정정보과장으로, 염주영 홍보담당은 학교안전총괄과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본청 내 전보인사는 ‘본청 근무자 전보 임용 기준’을, 학교(기관) 근무자는 ‘지방공무원 전보점수제 시행계획’을 각각 적용해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예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협약식 개요> o 일시/장소 : ’24. 6. 11.(화) 15:30/ 시청 7층 국제의전실 o 참석 대상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o 기부 사항 : 사업지 무상임대 및 공사 등 지원 o 주요 내용 : 협약서 체결·교환 및 환담 등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조성을 통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환경개선 교육 보급 및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적합형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센터다. 시는 1호점(금정구), 2호점(동구), 3호점(해운대구, ’24.9월)에 이어 4호점(영도구)을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취임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전 11시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열린 ‘부산대학교 제22대 총장 최재원 박사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최재원 총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산 시민이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부산대학교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부산을 자존심을 높이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크게 비상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체험 한마당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 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줄이기는 다음 세대의 삶이 아닌 지금 우리의 현재를 위해 당장 실천해야 하는 필수 과제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의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정부와 지역의 청년정책에 관한 소통과 교류를 위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장관급 2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정책 수립·시행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기관장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과 청년보좌역 등은 인터뷰를 하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의 미래 ▲생활인구·일자리 등 시 주요 청년정책,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을 나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등은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청년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부산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청년기업가, 활동·예술가, 서포터즈, 민관협력(거버넌스) 등)과 함께 지역청년의 삶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부산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한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를 관람하는 등 중앙과 지역이 소통하는 의미 있
조선 16세기부터 20세기의 국보, 보물급 외, 달항아리 21점 특별 전시회가 부산 남구 용호동 해성복합문화센터의 해성미술관 제1 전시실에서 6월 7일 ~ 7월31일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해성아트센터 김종신 이사장의 소장품인 조선시대의 백자대호(달항아리)는 고미술품 감정가들과 수집가들의 찬사를 받는 18세기 최고의 명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백자(달항아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비평가로부터 미적, 기술적 가치에서 세계의 명화인 ‘모나리자’에 필적한다며, 달항아리의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으며, 인기 또한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순백의 빛깔과 온화하고 은은한 광채를 내 품는 백자대호는 보름달 같은 풍요로움과 복을 상징하기도 하여 '달항아리'라 불리고 있다. 달항아리는 조선 시대에는 물항아리라고 불렸으나, 홍익대학교 최순우 교수가 故 김환기 화백의 그림 정물 등에서 ‘달항아리’라 부른 것을 시작으로 조선백자를 ‘달항아리’라 명명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품수집가들과 아트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향상과 미술 문화 사색의 장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제26회 부산여성상'의 후보자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공헌해 온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0년 이상 헌신·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 연령 제한은 없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구비해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시 산하기관장, 부산 소재 각급 기관장, 비영리단체 대표 등이 할 수 있으며, 만 19세를 넘은 부산시민 2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과로 전화(☎051-888-1518) 문의하면 된다. 시는 추천서 접수 이후 추천 후보자에 대한 서류 심사, 현지 실사, 자체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 제조원, 사용기한, 원산지명, 주의사항 등 기재 사항 표시가 없는 비규격 한약재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약품 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18곳(18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의약품과 한약의 불법 판매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2건) ▲비규격 한약재 판매(3건) ▲유효기한 경과 한약재 판매(2건) ▲의약품 전용보관소에 오염가능성 있는 식품과 의약품을 혼합 보관(2건)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 불법 판매(9건) 등이었다. ▲ 유효기간이 3년 6개월 지난 의약품 (사용기한 2020. 9. 10.)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도매상 4곳, 한약업사 1곳, 수입의약품 판매점 9곳이 적발됐다. '가' 약국은 약사가 퇴근한 이후인 저녁 시간에 약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의 지시로 직원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나' 의약품도매상은 한약 포장지에 제조원, 원산지,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없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 오전 9시 55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시립예술단의 헌시낭독 ▲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우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가 선대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시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
▲협약 체결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기장군 부산장안고등학교(학교장 김혜선)와 서구 경남고등학교(학교장 백영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목표를 두고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산어촌, 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지역별 여건에 부합하는 특화 교육 모델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통해 기장군의 ‘부산장안고’와 서부산권 원도심 지역의 ‘경남고’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기업협약형’ 형태로 오는 2029년 2월 말까지 5년간 운영한다. 부산장안고는 오랜 기간 지역 학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온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와 협력해 학교 운영에 나선다. 원자력 관련 학교 특화 교육과정 운영, 강사 인력 지원, 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과의 연계성을 살린 교육 모델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고는 학교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추경은 부산 아이와 학생을 부산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리더십 캠프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일과 5일 1박 2일간 국회의사당 등지에서 시교육청 학생의회 학생의원 5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학생 자치 문화를 주도하는 학생의원의 리더십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의원들은 4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장 참관, 국회도서관 견학, 의정활동 체험에 참여한다. 이어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도 관람한다. 5일에는 청와대·대법원·서울고등법원을 견학하며 모의재판 체험,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법질서 의식과 헌법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13일 열린 학생의회 발대식에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캠프 활동 안내,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교육청 관계자, 퍼실리테이터 등 12명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