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 20개 팀을 공개했다. 이번 출연진 공개는 1차며, 향후 2차와 3차 출연진 발표가 예정돼있다. 이날 공개된 1차 출연진에는 ▲프랑스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피닉스’와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 ‘넬’,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 등 4개국의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프랑스 4인조 록밴드 ‘피닉스’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우아한 프렌치 록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한국 가수들과 활발한 협업을 하고 있는 일본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이마세’는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13억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나이트 댄서>의 주인공이다. ▲태국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2인조 신스팝 밴드 ‘하입스’도 부산을 찾는다. 이 밖에도 ▲최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새소년’, ▲싱어게인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1998년에 데뷔한 글램 록 밴드 ‘이브’,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의 ‘실리카겔’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시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직접 챙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향해 부산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일과 7일 태풍 대비 대책회의에 이어, 오늘(8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과 7일 각각 행정부시장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시 협업부서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태풍 대응 체계를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오늘(8일) 합동 대책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全) 실·국·본부장, 구·군 단체장,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기상청, 육군 53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태풍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태풍의 동향을 확인한 다음, 태풍 대비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해안가 주변 구·군별 대처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관련기관에 ▲해안가 취약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연제구․사하구가 최우수기관에, 북구․동래구․금정구․남구․부산진구․수영구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초인 2월 6일에 모든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주간정책회의에서 “올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정집행 관련 실물경제 위기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집행 가능한 부분들을 신속히 집행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재정집행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시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선제적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60.5%)보다 3.3%포인트(p) 높은 63.8%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상반기 재정집행 역대 최고액인 9조 1천여억 원을 집행했다. 이에 최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2억 원 확보라는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인근 군사시설인 「55보급창과 8부두 이전 계획 및 주변 지역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동구에 있는 ‘55보급창’과 남구에 있는‘제8부두’의 이전 후보지로, 신선대부두 끝단에 있는 해작사 군사지역 인근 준설토 투기장을 선정하고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부산 동구에 위치하는 ‘55보급창’은 1950년 8월 이래 부산항 8부두로 반입되는 미군 군수물자와 장비를 일시 보관·저장하였다가 전국의 미군 부대로 보급하는 보급창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22만㎡에 달한다. 특히 이곳은 부산시민공원에서 도심의 하천을 거쳐 바다를 연결하는 매개 공간으로서 문화·경제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부산 남구에 위치하는 ‘제8부두’는 6·25 전쟁 당시부터 미군 군수물자 수송지로 이용되던 항만으로, 전체 면적은 약 4만㎡이다. 이 두 곳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군 시설로 활용돼 시민과 단절되어와 이전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15년부터 55보급창 이전을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나 이전 부지 선정, 중앙부처 협의, 재원 조달 등 현실적
▲홍보안내문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메이커 교육의 하나로 학생과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민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로 만드는 이야기 공작소’, ‘그림책과 함께하는 지구 지킴이’, ‘[인성] 그림책과 만난 나 – 인성쑥쑥 프로젝트’ 등 3개 과정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디어+북, 스마트폰으로 북트레일러 제작하기’ 과정을 각각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초등학생 대상 과정의 경우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810-8212)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최신 메이터 기술을 배우고,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사회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지방정원’이 삼락둔치 일원에 탄생하면서,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삼락둔치 일원 250만㎡의 하천부지를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국유지(환경부)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2009.12∼2016.10)을 통해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철새도래지로 기능할 수 있게 복원됐다. 이번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은 갈대, 습지, 자연녹지 등 복원된 삼락둔치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정원문화·관광·여가 활성화와 정원산업 확산을 도모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정원 등록요건은 부지면적이 10만㎡ 이상이어야 하며, 부지면적 중 녹지공간 4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주제정원을 갖추고 정원전담조직과 전문관리인을 두고 자체 품질·운영관리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 등록을 위해 지난해 평가 기준을 갖출 뿐 아니라, 지난해 7월 부산시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음악영재실2에서 관내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와 회복 중심 생활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초급과정에 이어 올해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천 과정으로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수별 25명, 총 4기수로 이 연수를 운영한다. 기수별 15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 시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 1학점을 인정한다. 연수는 유지숙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부소장·이형우 조정팀장, 하경남 경남회복적정의실천가 대표, 오세연 경상남도교육청 이음교실 선도학교 컨설팅단 교사 등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관계와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위주의 현장 맞춤형으로 열린다”며 “연수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교권 회복을 위해 교육공동체 간 적극 소통하며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8일 (사)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 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동백패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시가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자 젊은 엠제트(MZ)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 김준호 씨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김준호 씨는 동백패스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에 화답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씨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6일과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3팀을 대상으로 ‘2023년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학교 SW·AI 교육을 활성화하고, SW·AI 교육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6팀, 학생 104명은 지난 00월 예선(서류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무박 2일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Data·IoT·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구상한 아이디어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 순서에 따라 팀별 5분씩 발표한다. 발표 후 심사를 거쳐 14팀을 선정해 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공교육 중심 SW·AI 교육 강화를 통해 SW·AI 교육 인식개선, 가치관 확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대회가 학생들의 컴퓨팅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젊은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청 주도 교육활동 침해 즉시 대응 ▲피해 교원 치유 지원 확대 ▲교육활동 보호 화해 조정 강화 및 공감대 형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활동 침해 신고 절차를 개선했다. 기존 학교장이 교육청으로 신고하던 것을 피해 교원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도 의무화했다. 모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발생 단계에서부터 교육청 차원에서 즉시 대응하기로 했다. 교육청 업무담당팀원과 변호사 등으로 구성한 ‘교육청 지원단’을 꾸려 대응에 나선다. 지원단은 사안 발생 초기상담, 검찰·경찰 조사 대응, 교권보호위원회 대리 출석, 소송 등을 수행한다.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활동 침해로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비를 1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지속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으로 ‘커넥트 아시아, 플라이 투 더 월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식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엘피(유한책임투자자, Limited Partner) 서밋’, ‘벤처 투자사(VC)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기업투자 설명(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
▲교육전문직원 합격통지서 수여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오후 3시 4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합격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상반기 초·중등 보직전형 교육전문직원 합격통지서 수여식’에서 인사말 후 합격통지서를 수여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상반기 초·중등 보직전형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에 합격한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초등 신규교사 성장 나눔 공감의 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20일 오후 3시 20분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신규교사 핵심역량 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신규교사 73명을 대상으로 ‘공(유하며) 감(동하는) T(alk), 성장 나눔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 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의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학기 동안의 수업, 생활지도, 학생 상담 등 생생한 현장 사례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각오도 다질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 전에는 참가자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다채로운 예술공연도 열린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이 교사로서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현장점검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최근 ‘극한호우’로 불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전국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오후 학교 현장점검에 나섰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금성고등학교, 부산디지털고등학교, 혜광고등학교, 덕원중학교 등 4교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섰다. 특히, 3년 전 집중호우로 축대가 무너진 사고가 발생한 금성고의 대비 상황을 먼저 살폈다. 이날 하 교육감은 4개 학교의 피해 예상 지역과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들에게 더욱 빈틈없이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하 교육감은 시교육청 관계자에게 현장의 집중호우 대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학교에서 개선을 요청하는 사안은 신속하게 지원토록 했다. 또한, 교육장과 관련 간부들에게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현장에서 대비를 잘해준 덕분에 부산지역 학교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집중호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길 바라며, 교육청도 간부들이 나서 취약 시설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칸막이 없는 돌봄·교육 협력 나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8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교육 이원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은 당면한 저출산·인구 문제 극복 기반 마련과 아동 간 돌봄·교육격차 발생 방지에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획기적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관련 TF를 구성·운영하며,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협의해 왔다. 양 기관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교육과 돌봄의 ‘경계 없는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 실현, 먼저, 시교육청과 부산시는 늘봄학교 TF를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락·대저·기장 등 농어촌 지역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돌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유보통합 TF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