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정규 교육 과정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60 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9세 ~ 24세)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자립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검정고시 합격 반 운영과 EBS교재 및 온라인 수강 권, 검정고시 접수, 고사 장 차량 지원(도시락/귀가 지원 포함)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총 28명(1회:10명, 2회: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는 2020년 학교 밖 전용 공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개소한 청소년 카페‘에너지 충전소’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2급 과정과 정보 기술 자격(ITQ엑셀) 과정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2명이 배출되었으며 2명은 실기 시험 대기 중이고 정보 기술 자격(ITQ엑셀)은 8월 29일 응시(3명)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취업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직업역량강화에서는 기초 기술 훈련(30시간)을 마치고 직장 체험(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 장락초등학교 3학년 7반(담임 이준우) 학생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들의 용돈을 모은 소정의 성금 2만원을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충원)에 전달했다. 이준우 교사는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았으며, 아이들의 마음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해져 힘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충원 동장은 “아이들의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러한 응원을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전액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간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일반안 19건 등 총 21개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에 상정된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1조643억원 대비 1208억원 늘어난 1조1852억원 규모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271억원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사업비 41억원 ▲제4일반산업단지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 등이 포함되었다. 6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제천비행장 용도 폐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군사적 기능을 상실한 제천비행장을 용도 폐지할 것과 비행장의 소유권을 제천시로 무상 이전할 것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또한 이정임 의원은 ‘제천비행장 반환’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펼치며 제천비행장 반환과 향후 활용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을 질의하는 한편, 용도폐지 이후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드시 수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전체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제천시의회 청렴의식 및 공직윤리 함양교육’을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 46 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24일 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 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초· 중· 고등부, 대학부(휴학 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 23~40세 남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사)난계 기념 사업회에서 메일 및 우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 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 국악단 과 협연 및 연주 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 54회 난계 국악 축제 공연 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9월 27~29일 3일 동안 영동 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7~8일 2일 동안 복합 문화 예술 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 별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2011년 2월 10일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이 청주시 직영을 마감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청주복지재단에 위탁운영됨에 따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청주복지재단 위탁운영 청주시는 지난 8월 초 청주시아동복지관 위탁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 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와 충청북도 협의를 거쳐 청주시의회 동의를 얻었고 위탁이 결정됨에 따라 아동복지관은 2022년 1월 1일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운영을 하게 된다. 위탁운영은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기관에 위탁하여 수혜자 요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아동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는 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체된 아동복지관 활성화 청주시아동복지관은 2011년 개관한 이후 오랫동안 청주시 아동에게 꼭 필요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체육ㆍ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아동의 건강유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4년 청주청원 통합으로 아동복지관 직제가 폐지되면서 전담 인력 부재 등의 원인으로 운영 실적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다. 청주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과 청소년복지 실현을 위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과정에 참여해 사회성,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기‧임시 회의를 통한 군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토론회, 국내외 단체교류에 대표자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단체장 및 의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앞으로 기대된다”며 “청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3일 청주 오창읍 성재3리 배수펌프장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장이 위치한 오창읍 성재3리는 2020년 8월 천안시 병천면에 182mm의 비가 내려 주택침수 및 고립으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오창읍 성재3리 배수펌프장 설치공사는 병천천 하천정비 L=102.9m, 60㎥/min의 펌프일체형 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호우 시 마을 침수를 예방하여 주민생활에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범덕 시장은 이날 사업추진계획 점검하고 조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펌프수문 등 주요자재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올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졸업식 노래'와 ’짝짜꿍' 등을 작곡한 동요작가 정순철(1901~ )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옥천짝짝궁 전국 동요제’본선이 3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정순철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되어 총 11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 중 사랑옵다 중창단(세종시 도원초등학교)이 11팀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우리의 한글’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300만원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금상은 동요나라 팀(대구시)이 곡명‘열려라! 바닷길’로 150만원을, 은상은 다어울림 중창단(옥천군 삼양초등학교)이 곡명‘떡떡떡’으로 80만원을 수상했다. 정순철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동요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였으나,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참가자 PCR 검사, 무관중, 시간대 분산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정순철기념사업회에서 본 대회를 위해 철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오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 9월 2일부터 22일까지 1 ~ 2층 도서관 로비에서 여덟 번째 이야기로 그림책『노랑이들』원화를 전시한다. 이달 전시하는 원화『노랑이들』은 일상의 작은 대상 하나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림책으로 우리 주변에서 노란 대상들을 천천히 바라보다보면 색이 주는 아름다움과 일상에서 상처받음 마음을 노란 색깔로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잃어버렸던 마음의 여유를 원화전시 관람을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참여하는 시민들 모두가 즐겁고 유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천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민 관 협치 기반 ‘스마트 도시 협의체’ 를 발족 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스마트 도시 협의체는 홍천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분야 공무원과 주민, 연구소, 민간 기업 등 40 여명으로 구성되어 홍천군 의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논의·계획·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체는 발족 후 약 3 개월 간 스마트 도시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스마트 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활 실험실(리빙 랩)·우수 사례 견학· 보고 회 등으로 구성되며, 주 평균 1회 진행된다. 최종 보고회에서 선정된 우수 팀 아이디어는 내년 상반기 중앙 정부 스마트 도시 공모 사업 아이템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 군수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천 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스마트 도시를 디자인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도시 협의체가 이의 출발점이 될 것이고, 이들이 홍천 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시너지를 내는 팀 플레이를 발휘할 수 있도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이지원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회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패랭이꽃그림책버스(대표 박경화)가 원주 시의 2021 박경리 문학공원 연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0일 까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로 신청하면 된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 관계자는 “국내에 폴란드 작품을 다수 소개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변역가 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원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관 마케팅과에서 초청한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단(회장 오창희)이 위드 코로나 및 트래블 버블 대비 강원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삼척을 방문했다. 이날 여행업협회 회장단 및 관계자 10 여 명은 삼척의 인기 관광지인 환선굴과 해상 케이블 카, 덕봉산 해안 생태 탐방로 와 맹방 해변 BTS 촬영지를 현장 답사 했다. 이어 김양호 삼척시장과 위드 코로나 및 트래블 버블 대비 관광 활성화 방안 협의를 논의했다. 오창희 한국 여행업 협회 회장은 “이번 팸 투어로 삼척의 다양한 관광 자원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매력적인 여행지 삼척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양호 삼척 시장은 “삼척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들을 전국의 여행 업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이 지역 여성·청년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 책 마련에 나서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강사 등 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3기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생 오리엔테이션’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태안 군이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4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청년 및 여성 총 7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과 ‘웹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및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드론과,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한 웹 디자인을 교육 과정으로 정하고 교육 신청 시 경력 단절 여성과 고졸 청년을 더욱 배려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서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드론 1기 및 포토 샵 과정을 시작으로 총 5기의 드론 교육과 웹 디자이너 3개 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논산시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충남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충남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 기관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혁신적인 정책이나 사례들을 공유하여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시장 황 명선)는 일하는 방식 분야에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 시민 건강 빅 데이터 사업’ 추진 사례를 공모하여 창의성, 난이도, 효과 성, 확산 가능성 등의 평가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495개 경로 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수기, 엑셀 작업 등으로 인한 이중 작업과 이에 따른 업무 량 증가 등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 기반 통합 건강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을 현장에서 종이 기록지 없이 개인 별 건강 정보와 측정 결과를 태블릿PC에 바로 입력, 표준화 된 데이터를 플랫폼에 저장하고
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향교 서원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9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산 향교! 현대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다”프로그램을 청산 향교, 이지 당, 조헌 묘소 일원에서 내용 별로 세 개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중봉 ·우암 과의 끊임없는 대화’는 체험과 해설이 있는 문화유산 답사 및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9월 2일, 9월 15일, 10월 16일 진행된다. 한국 스타일 예·의·식(禮·衣·食) 문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인‘21세기 허 왕옥, 조선에 빠지다’는 신분 제 전통 놀이인 승람도 와 한복 체험, 다례 체험, 폐백 음식 만들어보기로 구성되었다. 오는 9월 3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6회 운영된다.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 례 체험 프로그램인 “약관! 인생의 무게를 쓰다”는 다가오는 10월 청산 향교 에서 옥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선비의 품행 및 갖추어야 할 덕목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