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성 역사관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성의 역사 교양 강좌 ‘홍주성 역사관 박물관 대학 ’을 11월 초까지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 대학은 홍주성 역사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석택리, 홍성의 마한을 기억하다!” 전시와 연계하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성 지역의 선사 시대와 삼국 시대의 고대사와 문화 유적과 관련된 내용으로 실내 강의 7회, 답사 1회로 구성된다. 오는 11월 5일 까지 매월 2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홍주성 역사관 체험 학습실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및 홍성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신청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 군청,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 혹은 홍주성 역사관(041-630-9227/9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유치 심사위원회에서 충청권(대전시․세종시․충청북도․충청남도)‘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 대한체육회의 국내 유치 신청도시 선정 후 충청권은 국제행사개최계획서를 6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 체육과에 제출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체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사전 심의, 조정 등 국제 행사의 타당성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제 2 차관이 위원장인 국제 경기 대회 유치 심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일 확정하였다. 충청권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비전, 대회 유산 및 지속 가능성 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지향하는 키워드에 맞추어 심의를 준비했다. 특히 충청권은 세계 최초로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회 하여 저 비용, 고효율 대회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축 시설은 최소화하고 국가와 지방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여 교통, 통신, 숙박 등 대회 인프라와 교육, 문화, 관광 등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회 유치 승인으로 국제대학스포츠연
금산군 보건소는 관 내 청소년 건강 잇몸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무료 스케일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인원은 총 50명으로 오는 8월 31 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금산 군 보건소 구강 보건 실(☎041-750-4356)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만 13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주민 등록 상 주소지 가 금산 군으로 돼 있거나 타 지역 주소지 라 도 관 내 재학 중인 학생이다. 본격적인 시술은 지난 7월 19 일부터 신청 순서대로 금산 군 보건소에 상주 하는 치과 공중 보건 의사가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1:1 구강 검진 스케일링 및 잇몸 치료 △불소 바니 쉬 도 포 △구강 관리 법 및 칫솔질, 구강 위생 용품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사용하는 치아는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이번 청소년 여름방학 무료 스케일링 및 치아 건강 교육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관리가 필요한 청소년 구강 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도농 일손 교류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농 일손 교류 프로젝트’는 도시민들의 일자리를 충족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13일에는 무주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최일섭 센터장과 서울시 농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 푸마시 김용현 대표가 만나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농촌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무주군 농협인력중개센터 등과 함께 농·산촌 형 일자리를 탐색하는 한편,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 군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이 날로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코로나 19 장기화가 크나큰 장벽이 되고 있다”라며 “서울시와의 업무 협약에 이은 도농 상생 업무 협약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채우고 도시와 농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서울시와 지난 2017년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체류 형 귀농 지원과 반딧불 농·특산물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서울시에서 1차 농장
박세복 영동 군수가 2021년 제 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효율적 조직 운영과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상은 재선 이상의 단체장으로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 마인드 로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 실현으로 자치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는 총 3단계로, 1차 공적 서류 평가인 정량 평가를 거쳐, 2차 전문 심사 위원회의 정성 평가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쳤다. 마지막으로 리서치 전문 기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박세복 군수의 소통의 리더십은 단연 돋보였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1,2차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은 물론, 특히 3차 평가에서 군민들의 정책 만족도가 높아 최고 경영자상을 받게 됐다. 이것은 영동군이 올해 군 정 방향을 ‘영동군 발전은 군민을 근본으로 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하자’는 ‘民本同進(민본 동진)’으로 정할 만큼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결
영월군이 “별 총총 마을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컴퓨터(워드프로세서) 및 스마트폰 사용법, 도자기·비누·천연염색 공방 등 “1인 1 취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90 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최근 성료된 도시 재생 대학 과정은 먼저 주민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평소 관심 분야 등 제안 빈도수가 많은 내용으로서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로의 발견(송지현), 온도 감각(유제희), 비누 벌레 공방(김 상희), 빌 게이츠 학원 등 청년들이 주축이 돼서 지역 내 각종 소식 등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해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주변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으나 쉽게 접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도시 재생 대학을 통해서 인터넷, 워드 프로그램, 엑 셀, 파워 포인트 등 컴퓨터 사용법을 차근차근 잘 알려 주어서 감사했다”고 말하고 익숙해지도록 다음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영월군에서는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 중현)은 지난 17일 제천 한방 바이오 진흥재단에서 ‘2021년 제1 회 과학·예술 융합 교실 개강식(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지중현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 시장, 배동만 제천시 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진 충청북도 제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 영화 제천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윤종섭 제천 문화원 장을 비롯한 관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8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미술 대전 심사 위원을 역임한 수채화 대가인 정 봉길 화가가 강사로 참석, ‘자연과 감성을 예술에 표현하는 법’ 을 주 내용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와 더불어 이 상천 제천 시장이 500 만원, 노주호 국제 라이온스 협회 8 지역 부 총재가 300 만원, 유 영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이 300 만원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과학·예술 융합 교실은 제천시 아동 친화 도시 추진을 위한 역량 개발 사업으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자연을 예술로 표현하여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처음으로 시도하는 융합형 인재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과 안심 여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단양 관광 SNS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군은 방문객 급증이 예상되는 이달 15일 부터 내달 22일 까지 단양 군 온라인 SNS 채널인 단양군문화관광블로그, 단양관광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댓글 달기, 인증샷 남기기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관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청정 단양 안심 여행 SNS 인증 샷’ 이벤트는 군 온라인 SNS 채널을 이웃 추가 또는 팔로우 한 상태에서 단양 관광지를 방문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 후 군 SNS 채널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단, 인증 샷 게시 글에는 #대한민국녹색쉼표#청정단양안심여행#단양 관광 등 해시 태그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군은 관광 1번지 단양 전 국민 홍보를 위한 ‘가고 싶은 단양 여행지 댓글 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단양관광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에 단양 팔경,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강잔도,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중 방문하고 싶은 곳과 그 이유를 댓글로
시는 16일 시청 집현 실 에서 현안 조정 회의를 갖고 코로나 19 4차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충남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2단계로 격상된 만큼 읍·면·동 마을 발전 토론회를 한 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7월 셋째 주 예정됐던 탄천 면(19일), 반포면(20일), 금학 동(22일), 의당 면(23일)의 마을 발전 토론회 일정은 8월 말 또는 9월 초로 연기된다.또한 넷째 주 예정된 토론회 일정 역시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19 확진 자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최근 격상된 2단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다만, 지역사회 감염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각종 행사·모임, 종교 활동,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이하 6차 센터)는 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을 준비하는 농업인과 경영체를 대상으로 ‘2021년 농촌 융,복합 산업 예비 인증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차 센터 교육장 및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총 2차로 운영되며, 7월 15일 1차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6차 산업 인증경영체인 예산사과와 인(부대표 정제민)의 준비부터 성공까지 사례 공유, 농촌 융,복합 산업인 제도 및 지원 정책,사업 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7월 22일 진행되는 2차 강의는 전문가 5명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경영체별 사업 계획서 검토, 보완 등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현숙 6차 센터장은 “코로나 19가 다시 유행하면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을 준비하는 농업인과 경영 체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모두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545~57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0~20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 1명, 30~60대는 7명으로 집계됐다. 21명은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했고, 1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강릉시는 이날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등 방역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동거가족은 예외다. 최근 연일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당초 적용하려던 예방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는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사적모임 인원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장 이종례)는 지난 15일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 공동체기능 회복과 사회보장을 제공하는 공공·민간의 기관·시설·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에 따라 구성됐다. 2차 회의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제8기 임원선출과 함께 2021년 상반기 운영결과 보고와 하반기 운영계획 보고를 하고, 기관별 협조와 공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8기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이종례 씨가, 부위원장으로 이영민 씨가 제7기에 이어 각각 연임됐다. 이종례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음성군의 지역복지 문제 해결과 서비스 간 연계조정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는 사회복지·보건의료·사회보장과 연계영역 분야의 공무원과 민간위원 등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민·관 협
토지 문화 재단(이사장 김세희)은 2021년 문화의 향기 ‘월간 <슬기로운 문화 생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심재훈 소설가를 초청해 7월 27 일과 29일 저녁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강연 회 를 개최한다. 27일은 ‘작가는 어디서 부터 영감과 아이디어를 가져오는가’, 29일은 ‘무라 카 미 하루 키 작품 세계와 그 예술성에 관해서’ 를 주제로 진행된다.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오는 23일 까지 강의 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심재훈 작가는 “청중들에게 예술과 문화에 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심재훈 소설가는 연세 대학교 재학 중에 집필한 중편 소설 <변화 상>이 2019년 제 2 회 한국 현대 문화 포럼 신춘 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소설 집 <변화 상–권위를 향한 동경>과 에세이 집 <사랑해요. 브레드 피트!>, 공동 에세이 집 <69 프로젝트>가 있다. 현재 토지 문화관 창작실에 머무르며 온라인 플랫폼 브릿 G에 장편 소설 <불안의 시대>를 연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 문화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토지 문화 관(☎033-766-5544)으
삼척시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 방송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된 ‘지진 해일(너울) 경보 시설’을 정비한다. 경보 시설은 너울성 파도와 해일, 산불, 폭설, 폭우 등 재난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안내와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2천 만 원(도비 3,6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갈남 1 리 마을 회관과 노곡 1 리 마을 회관에 설치된 노후된 경보 시설을 교체하며 덕산 어촌 회관에 설치된 경보 시설은 덕산패류일시보관장으로 교체‧이전할 방침이다. 앞서 삼척시는 올해 4월 사업비 1억 2천 만 원(시비)을 투입해 ‘노후 민방위 경보 시설 교체 사업’ 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007년~2008년에 설치된 하장 면, 노곡 면, 가곡 면의 3개 경보 시설을 교체 완료했다. 현재 삼척시는 민방위 경보 시설 18개 소와 지진 해일(너울) 경보 시설 26개 소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내용 연수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장비를 교체해 자연 재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경보 시설은 비상시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물놀이 안전 홍보 방송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장애 발생 없이 안정적
충남 소방 본부는 올해 상반기 119 종합 상황실에 32 만 여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도 소방 본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9 신고 접수 건수는 31만 9334건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유형별로는 화재 1만 2488건, 구조 1만 1573건, 구급 5만 9465건 순이었으며, 응급 의료 상담도 1만 7026건이 접수됐다. 월별로는 4만 3188건이 접수됐던 2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다 매체 신고는 9279건으로 이미 작년 전체 접 수량(3010건)의 3배를 훌쩍 넘어섰다. 송원석 소방본부 상황분석 팀장은 “현재 119 신고 접수 및 상황 처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 며 사업이 완료되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상황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점차 스마트폰 앱 이나 영상 통화 등 종전과는 다른 유형의 119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 검토 등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