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가 그려진 신평2동 골목은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LG 자매 4개사(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 팜한농)와 함께 ‘LG와 함께하는 행복한 신평 만들기’ 의 주제로 봉사 활동을 벌인 현장이다. 지난 20일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가족들은 노후화로 빛을 잃은 신평2동 담벼락 80여 m에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를 다채롭게 그려 넣어 회색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 경영지원 담당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가족분들의 노력 봉사 활동으로 노후 된 거리의 미관이 아름다운 이미지로 탈바꿈했다”며 “솔선수범으로 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해준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나눔의 봉사 활동과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구미지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옐로카펫 12개소를 설치하는 사회환원 사업을 펼쳤다. 또한, 구미소방서와 연계해 소방서 원거리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같은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
풀뿌리민주주의로 시작된 기초단체 시·군 의회가 의원들의 자질문제를 비롯해 직무 자질향상론으로 물의를 빚어 온 시점에 구미시의회의 선제적 의원 연수가 진행됐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제23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연수교육을 하고 있다. 16일 첫날 교육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교육과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있었다.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인 이지문 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의원의 직무상 이해충돌방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제한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한국폭력예방전문강사협회 이사인 최영미 강사가 초빙돼 젠더폭력 방지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폭력 발생의 사회 구조적 원인을 알아보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인권의 이해, 주제별 인권, 장애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이 이어졌다. 대구 인권사무소 소장인 조정희 강사와 대구 인권사무소 조사관 박민경 강사가 초빙돼 인권이란 무엇인가이며 왜 인권을 보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법률혼 부부에게만 지원하던 난임 부부 시술비를 사실혼 부부의 건강보험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정책변경에 따른 것으로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 난임 치료 시술은 자녀를 원하지만 1년 이상 임신하지 못한 난임 부부를 돕는 의학적 시술이다. 난임 치료 시술을 받으려는 사실혼 부부는 법률혼 부부가 제출하는 서류 외에 당사자가 직접 서명한 시술 동의서, 다른 사람과의 법률혼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가족관계등록부, 1년 이상 동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등본 등 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등본으로 동거 사실 확인이 어려울 땐 법원·정부 기관이 사실혼으로 인정한 판결문·공문서 또는 보증인 2인 이상의 사실혼 확인 보증서를 제출한 후 군 보건소에 방문해 난임 치료 시술 건강보험적용 자 결정통지 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중 기준 중위소득 10% 이하 가구는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법률혼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부부도 지원받아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 부부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하길 바란다”며 “군민의 문의를 바라며 군민 중심, 행복 성주’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장세용 구미시장이 출입 기자를 만나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티타임(Tea Time)을 가지면서 불통을 소통으로 열었다는 차원에서 기자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난해 7월 1일 민주당 소속 장세용 시장이 구미시장 직에 취임한 이후 그동안 구미는 크고 작은 이슈들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그가 경북권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첫 민주당의 주자였던 탓에 시민의 기대와 우려가 반반이었던 것처럼 그동안 구미는 보수와 진보가 벌여 온 갈등들이 광화문 사태의 축소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국가공단 도시인 구미는 문재인정부 들어 박정희 대통령 역사 지우기 일환의 중심에 서 있었던 탓에 장 시장의 개인적 고뇌는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다. 그가 오늘 취임 후 모처럼 시청 출입 기자 수십여 명과 시정 자문을 얻기 위해 가진 Tea Time 자리였던 탓에 평소보다 많은 기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기자들은 장 시장에게 현안 사안 두 가지를 물었다. 첫째 박정희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할 것인가, 둘째 왕산 허위 선생과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장 시장은 당적을 가진 시장으로서의 고충과 원래 행정가나 정치인이 아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과 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가족과 함께 키워가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제4회 정기공연에 관객 1,000여 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면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사례가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슬한 가을바람이 귀밑머리 결을 간지럽히던 지난 15일, 땅거미가 내리는 도심,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 홀에는 꾸미야관악대 정기연주회의 서막을 올리는 팡파르가 울리면서 관객들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선율에 달뜬 마음을 실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해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과 같은 맥락을 이어 디엠사운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였다. 1부는 Takahashi Shinya가 작곡한 행진곡 'Beyond the Critical Point'가 장내를 울리면서 시작됐다. 이 곡은 극한의 점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작곡된 곡으로 꾸미아 관악대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낸 것으로 시사됐다. 2부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최고 히트작 'The Lion King'과 '미녀와 야수', 'Les Miserables Selections from
경상북도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고 창의력을 갖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경북 형 교육정책추진 전략 마련에 나서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제1회 경북교육정책 포럼’을 가졌다.이날 포럼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전진석 경상북도 부교육감, 학부모, 관련 전문가와 도·시·군, 교육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참여와 협력의 ‘따뜻하고 행복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도와 교육청 간 교육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하다고 보고, 경북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공동선언을 했다. 공동선언에는 ▲미래사회 주역인 창의적 지역 인재 육성에 공동 노력 ▲학교 교육 여건개선과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소통‧협력 ▲경북 형 교육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시설‧자원의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본 선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속히 ‘경북교육협력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주제발표로 장규열 한동대 교수는 ‘한 아이를 기르는 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나이지리아의 속담’이 있다며, 학생과 학교,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교육협력 거버넌스의 효과와 지향점 등을 제시했다. 오창균 대구·경북
장세용 구미시장이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식사시간을 졌다. 이날 장 시장은 “국민 기호식품인 라면을 만드는 최대의 생산공장이 구미에 있는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장 시장의 현장 방문에 ㈜농심 구미 공장장(유창열)은 현장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기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시정발전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농심은 지난 1991년 공단동에 구미공장을 준공하여 봉지면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신라면, 양파링 등 63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4년 라면(유탕면), 2011년 과자 등 전 품목에 대하여 HACCP 인증을 받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장 시장은 “관내 최고의 식품기업인만큼 원료에서부터 제품 출고,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구미시에서도 제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조선시대 임금님으로부터 받은 어사화(御史花)를 머리에 꽂은 급제자들이 악사와 광대, 재인을 앞세워 3일간 거리를 행진하는 ‘한개 민속마을 삼일유가(三日遊街)축제’ 가 성주군에서 재현돼 관광객들이 옛 선조의 문화를 접변해 온고지신을 새겼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열렸던 이 축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관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개 마을만이 가진 특별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멋스런 선조들의 미풍양속문화를 체험했다. 삼일유가(三日遊街)란,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한 선비에게 허락된 삼일 간의 유가(遊街), 즉 일종의 거리행진을 이르는 말이다. 한개 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수인)가 주관해 올해 3회째 거행된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과 토석 담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렸다. 체험프로그램은 ▷난타공연 ▷남사당 줄타기 공연 ▷노래자랑 ▷축하공연 ▷마당극 ‘광대걸’ 공연 ▷한개 마을 과거시험 등으로 민속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옛 선조들의 삶을 조명하고 재현함으로서 호평을 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향후 한개 민속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체험프로그램을 개발
구미시는 오는 13일 금오공대 체육관에서 ‘제16회 구미시장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를 갖는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댄스스포츠경기연맹(회장 이다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000여 명의 프로·아마추어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각 부문 참가자들의 화려한 춤사위로 관람객의 정취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기량과 재능을 겸비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전국의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장세용 시장은 “그동안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한다”며 “명품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시는 명성 있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하여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도시 구미의 도시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빈 깡통이 요란한 법이다. 세계가 민족주의와 부국 강성주의로 치닫고 있는 마당이지만 대한민국은 외교도 안보도 경제도 어느 것 하나 벗어날 출구가 보이질 않는다. 온 국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도 힘겨운 상황에서 국민 정치는 두 패로 갈라져 버렸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수백만 명이 한자리에 모여 문재인 정부를 향해 조국 사수와 조국 하야를 외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 군중의 내면은 정치적 의도뿐 아니라 이념과 사상적 이데올로기마저 한데 뒤엉켜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어 외국인에게 바람 잘 날 없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다. 건국 이후 장관 한 명의 인선과 등용을 놓고 이렇게 나라가 시끄럽고 국민이 두 쪽으로 갈라진 적은 없었다. 보수 측 국민은 ‘국법을 어긴 인사가 이 나라 법치를 이끌어가는 법무부 장관에 내정되었다’라는 것을 놓고 조국 하야를 외치며 문재인 정부의 퇴진을 주창하며 불만을 내쏟고 있다. 진보 측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검찰개혁에다 조국 장관만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임을 내세웠는데 일명 그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하야시킨 촛불 혁명의 주체들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사태를 놓고 그동안 함구를 해 왔던 문 대통령이 “국민은 다양한 목소리를 낼
경북도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6.25 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이자 반격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 칠곡 생태공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유일의 호국 평화축제인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한다. 특히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제10회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축전으로 그 의미를 담고 있다. 11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주한 미군 관계자, 백선엽 장군과 위커 장군 유족, 낙동강 전투 참전용사, 도의원 및 보훈 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개막식은 참전용사에 감사와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호국 평화 원정대 입장, 명예 군민증 수여, 에티오피아 칠곡 평화마을 자립선포 및 평화 드론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낙동강 대축전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자․에밀리․부활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 쇼 ▲12일 호국로 걷기 체험, 헬기 축하비행과 고공낙하 시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13일 낙동강 호국 길 자전
구미시가 경북도에서 개최된 2019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 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우수기관 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 상을 타오면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 소외됨 없는 행복 구미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우수기관 상을 타게 된 시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8일 시상식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착한 가게에 가입해 현재까지 꾸준히 나눔에 동참, 나눔 문화확산에 노력한 공로로 명인당 약국 김기동 약사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 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7기 장세용 시장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의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왔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들과 싸우기 위해 군위 인근에서 의병조직 활동을 하다 구미 인동 인근에서 전사한 군위향교의 교생 장사진 의병장을 추모하는 ‘장사진 의병장 가족 체험극’이 군위군 위천 수변 테마공원에서 두 달간 주말마다 펼쳐진다.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 주말에 열리는 이 가족 체험극은 위천 수변 테마공원 위탁 운영업체인 예비사회적기업 ㈜군위체험학교가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의 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군은 효령면 오천리에 ‘충렬사’라는 사당을 지어 매년 한식 일에 맞춰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인근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가족 체험 극으로 상추 객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다. 체험코스는 도리깨로 타작하기와 활쏘기, 왜병과 서바이벌, 음식 나눠 먹기 등 무료체험 등이며, 특히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주말에는 성대한 ‘장사진 의병장 기념 축제 이벤트’를 기획해 군민의 호기심에 불을 지폈다. 군위군은 “위천 수변 테마공원 인근에 장사진 의병장 유적들이 있어 고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위의 자랑스러운 호국 인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사진 의병은 어린 시절 호협심으로 자신이 손해를 보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9지역 이종석 대표와 7개 클럽 회장·회원들은 8일, 시 관내 치매 환자 재활 및 노인치매예방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 스마트 러닝 스포츠 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이들 단체는 관내 노인치매예방사업과 재활치료에 필요한 스마트 러닝 스포츠 기기 (시가 850만 원 상당)를 구미보건소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각 1대씩 후원했다. 로타리클럽 3630지구 19지역 7개 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그동안 무한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스포츠 기기 전달식에서 이종석 대표는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향후 치매 예방 사업과 소외돼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기탁 해주신 스마트 러닝 운동기기는 우리 지역 치매 환자 재활 및 치매 예방사업을 위해 활용하겠다”며, 국제로타리클럽 19지역 회원들의 지속인 지역 사랑과 나눔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주말과 휴일에도 관내 공무원과 제50보병사단, 자원봉사단체 등이 휴일도 반납하고 제18호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번 태풍으로 성주군은 관내 평균 강우량이 279.6mm(최대 수륜면 : 340m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비바람이 동반돼 6일 기준, 2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1명)를 당했다. 또한, 공공시설 127건(피해액 약 50억 원)에 사유시설 건물 16개소, 농작물 140.1ha(371 농가), 가축 2 농가(닭 500마리, 오리 70마리 폐사) 등 큰 피해가 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의 수해복구 작업은 성주읍 성밖 숲 및 수륜, 대가 등 주요 태풍 피해 지역의 가옥에 토사 제거 및 정리, 과수원 복구 등으로 900여 명의 인원이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장비로는 굴삭기 200여 대, 덤프트럭 70여 대 등의 장비가 투입 돼 복구작업에 힘을 실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공시설 127건 중 60건이 응급복구됐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연일 고생하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