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월 4일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 생태정보공간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주요 당산림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신안 주요 당산림 실태조사 용역은 신안의 우수한 당산림 자원을 발굴하여 보전·관리 및 향후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당산림(당림)은 마을의 신앙숲을 대표하는 산림으로 마을 자연경관을 높이고,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면서 마을의 정체성을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장소로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를 표현하는 고유 생태자원이며, 지역의 문화가 공존하면서 생태, 문화, 역사의 기록을 간직한 살아있는 보물창고이다. 신안 주요 당산림 분포 실태조사 용역은 2021년 3월부터 신안 흑산권, 남부권, 중부권 및 북부권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1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당산림 DB 구축, 도서생물 자원화, 생태계 서비스 활용과 더불어 향후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추진하였다. 또한 최종보고회에서는 △마을제(당림)의 실태파악 △신안 흑산권, 남부권, 중부권 및 북부권의 당산림 식생 및 분포 현황 △당산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강유지 및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5만 6천948개로, 지난해(5만 2천938개)보다 7.6% 늘었고 예산도 145억이 증가한 2천44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공익활동형엔 5만 788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 노인 등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하는 노-노(老-老)케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봉사하는 취약계층 지원, 취미생활지도, 체험활동을 하는 경륜전수 활동, 지역사회 환경 개선,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에서 봉사하는 공공시설 봉사 등이 추진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원, 노인시설 및 장애인 시설 업무보조 등을 추진하며 3천49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소규모 매장 운영, 유휴경지를 활용한 농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9일, 전남 강진군 우시장에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한우 전자경매 대목장’이 열렸다. 이날 새벽 강진원 강진군수가 우시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 격려와 함께 축협·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한우 시장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출하에 참여한 한우 사육 농가 및 우시장 종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한우 가격 하락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장시간 청취하며 “가격 하락 등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우 등급률 상향 조정, 사료값 지원, 시설 현대화 등 단계별 우시장 활성화 전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소값 하락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한우 1등급 이상 평균 등급률을 77%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우 등록부터 정액공급, 선형심사, 친자감별, 등급향상제, 장려금 지원까지 맞춤형 한우 개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강진군은 축협과 함께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분을 6억2천여 만원을 들여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균특사업 공모를 통해 ‘2023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각종 위법행위로부터 업무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제고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2019년 3만 8천54건, 2020년 4만 6천79건, 2021년 5만 1천88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조치 사항을 구체화해 지난해 7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령’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전남도도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대표 발의로 ‘전라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가 지난해 10월 제정됨에 따라 민원 처리 담당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후속조치에 나섰다. 전남도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올바른 민원문화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공직자 치유 지원을 위한 조치로 의료비 지원, 법률 및 심리상담, 힐링교육, 휴식 시간․공간 제공 등을 추진한다. 민원 처리 담당자 사전 보호를 위해 민원에티켓 실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과 전남도 대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등 올바른 민원문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진도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꿔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급 기간도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했으며, 셋째 자녀는 18년에서 13년으로 단축했다. 장려금 지급 방법은 첫째와 둘째 아이 출생 후 즉시 30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씩 7년 동안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셋째 아이의 경우 출생 시 500만원 지급하며,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을 12년간 지급하고, 마지막 13년 되는 해에 300만원을 지급, 총 2,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상향된 출산장려금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적용된다. 해당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신청하면 된다. 출산장려금은 현금으로 지급된다. 특히 출산 가정에 대해 ▲축하물품 지원 ▲산전 검사·산전 기형아 검사비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 ▲임산부 교실 ▲출생아 건강보험 등 지원도 확대했다. 또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지난달 29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창의력과 포용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에 적합한 조직체계 구축 및 전남형 교육자치 기반 마련, 그리고 학생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국 미래인재과를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개편하고, 독서인문교육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해 나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책국 혁신교육과는 ‘교육자치과’로 개편해 민·관·산·학 협력 및 학령인구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주도하도록 했다. 교육국에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해 ‘진로교육과’를 신설해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까지 총괄하는 통합시스템 역할을 하도록 했다. 본청 팀 단위로는 ‘독서인문교육’ 외에 ‘빅데이터분석’, ‘방과후돌봄교육’ ‘진로교육’ ‘성인지교육’ ‘민자시설지원’ 등 6개 팀을 신설하고, 3팀을 통합했다. 이렇게 되면, 본청 조직은 기존 ‘3국 2관 1단 14과 61팀’에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오랜 세월 보존하고 관리해온 남도의 역사가 깃든 ‘으뜸숲’ 12곳을 선정했다. ‘으뜸숲’ 선정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도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고, 숲을 잘 가꾸고 보전해 미래 세대에게 명품숲을 물려주기 위해 이뤄졌다. 22개 시군에서 대표 관광자원화 할 숲 44개소를 신청받아 역사성, 보전성, 대표성, 심미성 등을 고려해 월별․계절별로 12개소를 엄선했다. 선정된 으뜸숲은 1월 담양 명옥헌 원림 설경, 2월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3월 구례화엄사 흑매, 4월 화순 환산정 원림, 5월 신안 대둔도오리 당숲, 6월 화순 송석정 원림, 7월 신안 임자도 해송숲, 8월 법성포 숲쟁이숲, 9월 해남 녹우당 비자숲, 10월 영암 느티나무 노거수, 11월 강진 초당림, 12월 장성 축령산 설산이다. 봄철 으뜸숲인 구례 화엄사 흑매는 1702년 조선 숙종 때 심은 홍매화로 국보 제67호 각황전과 함께 화엄사의 명물이다. 화순 환산정 원림은 조선중기 병자호란 의병장인 백천 류함 선생의 나라사랑의 숲이다. 신안 대둔오리 당숲은 천연난대림으로 풍어와 안녕을 기원한 제를 지낸 신성스러운 숲이다. 여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 분야 연관이 있는 전남도청 8개 부서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수소산업 추진성과 및 이행계획 보고회를 지난 2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개최하고 올해 1월 발표한 전남도의 수소산업 육성 장기 비전을 담은 육성계획을 토대로 그동안 분야별 추진성과 및 전남 수소산업 육성 발전방안 등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신욱 한국에너지공대 연구기획팀장, 이석호 녹색에너지연구원 본부장,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 센터장, 도청 8개 분야 팀장들이 참석했다. 수소경제는 정부 혁신성장의 한 축이자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전남도는 수소 생산․유통․활용의 생태계를 균형있게 발전시킨다는 정부 정책을 근간으로 2023년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세계 2번째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과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8개 사업 국비 총 27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에는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 보급 등 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암모니아 20% 혼소 실증, 수소 특화단지 지정 준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천혜의 섬․갯벌․해안 등 세계적 해양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인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세계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는 남해안을 지중해와 멕시코 칸쿤에 버금가는 세계적 해양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 상생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뛰어난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하는 남해안을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케이(K)-관광을 견인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김영록 지사, 박완수 지사, 박형준 시장과 오동호 국립섬진흥원장, 전남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 출연기관장, 3개 시․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시․도지사는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지리적 장점과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연유산, 독특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남해안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 연계한 ‘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2023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1천475억 원을 들여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에 건립되며 내년부터 국․공유지 토지 교환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항이자 민선8기 정책과제인 국립난대수목원은 수목원 기능 최적화를 위해 기존 기반 시설을 활용한다. 보전‧복원지구, 연구‧시험지구, 전시‧관람지구, 서비스‧교육지구 등으로 재배치되며 연구기능 강화 및 새로운 전시․관람․교육 서비스 기반이 확충된다. 특히 완도수목원의 지형적 한계로 전시․관람이 하단부에 있는 전시온실, 산림박물관 등 시설 위주로 이용된 점을 보완해 기존 임도를 따라 모노레일을 도입해 수목원 전시‧관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인공환경조성실(바이오트론)을 조성해 난대수목별 생육 특성을 연구해 밝히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수목을 연구해 온대지역을 대신할 탄소흡수원을 발굴하고 신소재를 발굴하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보건복지부의 ‘2022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 공모사업에 남우의료재단 진도 전남병원이 선정돼 진도군에서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의 의료취약지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2월 중순 보건복지부의 사업 선정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진도군의 소아청소년과 개설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될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후 선정 평가회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진도전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설치·운영에 필요한 시설 장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 받는다. 진도 전남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의 1명, 간호사 5명 등을 배치해 내년 7월부터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목포시와 해남군 등 외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렬 병원장(진도전남병원)은 “진도 전남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면 지금까지 목포시 등 대도시로 진료를 위해 다녔던 시간과 경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열어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해상풍력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노사민정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대표 기관인 발전사, 제조업체, 어민대표,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장근배 새어민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촌계장들이 직접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 성공 필수과제인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는 지난해 1월 출범해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했으며 노사민정 40개 기관이 30개 상생과제를 구체화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반기별 정기회의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회의에선 올해 11월 산업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에 대한 간략한 설명에 이어 전남형 일자리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노사민정 대표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안건으로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상황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상생과제 구체화 및 이행 도모 ▲주민수용성 확보 ▲산학관 협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 및 과제를 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전남도가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광역 플랫품 구축사업에 우선 시범사업자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역플랫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강화 ▲전남행복지역화폐 발전을 위한 공사-도-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남행복지역화폐와 연계한 전남도 쇼핑몰 등 부가서비스 결제연동 및 정책수당 고도화를 통한 도민과 관광객 편의성 극대화 등에 협력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2023년 상반기 중 전남행복지역화폐 전용 앱을 개발하면 전남 22개 지역사랑상품권을 하나의 앱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화폐의 발행과 부정유통 의심현황 등을 모니터하고 자체 생산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배달․쇼핑․정책수당 지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사)전남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는 12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기업․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미선 (사)전남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장, 관련 전문가, 농수산식품 수출기업과 도내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민선8기 농수산 분야 핵심 공약인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한 해외 주류(主流)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전남도 주요 수출 지원시책 소개에 이어 오신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사업처 차장의 ‘미국 현지시장 트렌드 분석 및 진출전략’, 션장 크리에이시브LLC 대표의 ‘해외 온라인 식품시장 진출 전략’등 해외시장 동향 설명과 성공전략을 제시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또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가인 서헌주 브라이트벨 박사를 초청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컨설팅’ 강연을 했다. 특히 올해 4월 미국 코스트코를 통해 크리스피오징어스낵 87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추진한 진입도로가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됐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해남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 삼호읍 서호교차로(IC)를 연결하는 총연장 12.19㎞, 4차로 신설 도로다. 총사업비 3천155억 원을 들여 2015년 12월 착공, 이날 완공돼 총 공사기간만 7년이 소요됐다. 지난 2월 지방도 801호선으로 지정 고시되고, 6월 ‘솔라시도로’로 광역도로명이 부여됐다. 주요 시설물은 영암호를 가로지르는 연장 2.2km의 더블리브아치교인 솔라시도 대교 등 교량 5개소, 평면 및 입차 교차로 5개소다. 이번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남해 고속도로에서 무안 남악, 영암 삼호 도심지를 거치지 않고 솔라시도 기업도시 접근이 가능해져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10분 정도 단축돼 투자 촉진 및 조기 활성화 가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 해남, 완도, 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