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2014년 이후 약 10여 년 만에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지속적인 운영 비용 상승을 반영하고, 분뇨처리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인상된 수수료는 관련 조례안의 공포일인 2024년 12월 31일로부터 30일 후인 2025년 1월 30일부터 적용된다. 재래식 화장실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리터당 18원에서 21원으로, 정화조의 경우 리터당 23원에서 25원으로 각각 16.7%, 8.7%씩 소폭 인상된다. 강릉시는 이번 조정이 장기간 동결되어 있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의 현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조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호처는 내란 우두머리의 사병입니까?”라는 질타와 함께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3일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의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라며 “존립 근거가 사라진 만큼 해체돼야 마땅하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경호처장과 가담자들은 내란 우두머리를 따르는 조폭집단과 다름없기에 특수공무방해죄로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면서 “경호원 한 명 한 명은 내란 수괴의 불법 명령이 아니라 국가의 적법한 명령에 복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내란도 모자라 내란 수괴 체포마저 실패한다면 국격은 또다시 추락할 것이며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의문도, 경제 불확실성도 커질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경호처 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명령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3일 오전 8시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정문 안에 진입했으나 경호법을 내세운 경호처와의 대치 상태가 지속, 오후 1시를 넘어 현장 인원 안전상의 문제로 집행 중지 결정을 내렸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향교(전교 안상호)는 2025 을사년(乙巳年) 홍천군민 안녕 기원제 및 신년 해맞이 행사를 1일 오전 6시30분 남산 정상에서 개최했다. 이 날 남산 정상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과 용준식·황경화 군의원, 박주선 문화원장, 안상호 전교 등 홍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들이 응집한 가운데 홍천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홍천군민들은 새해맞이 소원지 쓰기와 덕담을 나누며 남산 정상에 올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새해아침을 맞이하고 기원제 봉행과 떡국나눔 등을 함께했다. 홍천향교청년유도회 유림들과 부인들은 매년 행사장 준비 및 운영과 2000명의 새해 떡국을 준비하며 홍천군민과 관광객들의 새해아침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엄영석 홍천향교청년유도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희망 가득찬 2025년 새해가 밝은 만큼 홍천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경제가 활성화되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도내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조사는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내 15,800가구를 대상으로 주관적 웰빙, 가구 및 가족,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6개 부문 38개 항목을 조사했다. 먼저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도가 2년 전보다 상승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6.51점(10점기준)으로 2022년(6.45점) 대비 0.06점 상승했으며, 현재 얼마나 행복한지를 측정하기 위해 어제의 행복에 대해 질문하는 ‘어제 행복’은 6.53점으로, 2022년(6.44점) 대비 0.09점 올랐다. 가구 및 가족 부문에서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과 가족 돌봄 균형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25.9%였으며, 여자(31.6%)가 남자(21.4%)보다 10%p 이상 높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금일 12일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화성 수향미 10kg, 480포(4,80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희망의 쌀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쌀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행사로 불이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성 루이제의 집 등 수혜 대상과 인원을 세분화하여 9개 복지시설에 각각 쌀을 전달했다. 특히 12일에는 김근영 HU공사 사장과 농협 화성지부장 등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둘다섯해누리’을 포함한 9개 시설에 직접 쌀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가 힘을 모아 준비한 쌀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 소속의 각 읍·면대 의용소방대원이 최근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24년 봉사유공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김숙자 홍천소장서장의 단체표창에는 화촌남성의용소방대(대장 서동수)가 수상했고, 장예화 북방여성의용소방대장, 고경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서무반장, 신명기 홍천남성의용소방대원, 이정수 홍천수난구조대원 등이 봉사유공의 개인 표창을 받았다. 박홍숙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의 은장 인증서를 받은 가운데 “홍천군 10개읍·면 24개대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안전 및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져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축구 특례시’를 꿈꾸는 화성FC가 2025 K리그2 회원가입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화성FC는 지난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서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승인됐으며, 2025년 1월 K리그 가입금 납부 후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K리그2 진출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시는 화성FC의 K리그2 진출이 △103만 화성시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심점 역할 △시민들이 애착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스포츠 관람 문화 확산 △지역 내 문화복지의 질적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화성FC는 프로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시민 공감대 형성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문위원 36명, 시민위원 579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를 조직했다. 또한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후 화성‧오산지역 54개 중‧고교 1,300여 명이 참여한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공동 주관 제1회 화성FC 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장안대와 협업해 △프로추진 학술 세미나 개최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
▲강원도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12월 23일(월) 오후 5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2024 장애인 체육인의 밤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신경호 도 교육감,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2024 장애인 체육상 등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종합 3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종합 15위), 제17회 파리패럴림픽(금3, 은1),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금2)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모습을 보여 우리도 선수들이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전년도 메달 93개보다 21개 늘어난 114개를 획득하고 역도 박한별 선수는 3종목 한국 신기록, 사격 박진호 선수는 6개 전종목 메달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동계체전을 시작으로 패럴림픽, 전국 장애인 체전, 마지막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 국제대회까지 모두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현장 점검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으로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노인요양원, 요양병원, 골목형 상점가 등 화재취약시설 6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시와 유관 부서, 동해소방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을 편성하여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18일에는 문영중준 부시장이 직접 동해이레요양병원과 동해시장애요양원 현장점검에 참여하여, 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자 이용시설의 안전관리체계 및 관련 설비를 직접 점검했다.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현장 점검 사진. 문영준 부시장은 “항상 시민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②·⑤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 ③·④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①번과 ⑥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이번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6개 상부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LH와 지속 협력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을 조성해 이를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동탄 1·2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중요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