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자체, 유통업체 등과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힌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학교급식용으로 출하가 중단된 친환경농산물 중 지역별로 출하 시기 조절이 어렵고 장기 저장이 곤란한 엽채류, 과채류 등 품목 을 중심으로 소비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최근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식자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농협·생협 및 유통업체 등과 협력,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유도한다. 농협,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특판행사를 추진한다. 올가홀푸드, 아이쿱생협 등 친환경 유통업체에서도 기존의 유통공급업체 외에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제철 친환경농산물(냉이·딸기·감자·엽채류 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도 지역의 미나리 소비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에서는 한돈 인증점 방문 시 삼겹살과 곁들일 수 있는 미나리 무료 제공 행사(~3.17)를 전국 250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지방공무원, 농업관련기관·단체들도 코로나 피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그간의 정부주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40백만원을 지원 받게된다. 올해는 두 번째 협의체 공모로 지난 ’18년 6개의 협의체 를 선정하고 2년간 지원하여 139개의 콘텐츠개발, 35,343명의 방문객, 매출액 597백만원 창출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평창은 동계올림픽, 원주는 회촌마을, 양평은 들깨, 하동은 힐링, 곡성은 팜파티, 김제는 콩쥐팥쥐를 주제로 각 협의체마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20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에는 협의체 구성내용과 함께 국가중요농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친환경농업직불금」신청서를 3월 2일~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금년도 11월에 지급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228억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된다.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는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14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120만원을 지급하며, 이 외 채소․특작․기타 작물은 유기의 경우 130만원, 무농약은 110만원을 지급한다. 논 재배도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7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50만원을 지급하며,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직불금의 50%금액을 지급한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1.1~10.31) 중 반드시 인증기간 갱신 및 변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2월 28일 개정·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내용은 「축산법」개정2019.8.27. 공포, 2020.2.28. 시행)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축산법상 행정처분 대상에 “농약을 가축에 사용하여 그 축산물이「축산물 위생관리법」제12조에 따른 검사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경우”가 추가됨에 따라, 그 행정처분의 세부기준 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축산법 제25조의 2에 의거 영업정지가 가축의 처분곤란, 그 밖에 공익에 현저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에 영업정지에 갈음하여 부과되는 과징금 금액 기준과 납부 절차 등 세부사항을 마련하였다.축산법 개정으로 축산물 관련 서류의 열람 및 발급에 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민원창구 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전자민원 창구 업무 위탁기관을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지정하고, 등급판정확인서, 도축증명서 등 서비스 제공 내용 을 세부적으로 규정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월 28일 축산법의 개정 시행을 통해 “가축 사육 및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2월 25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2월29일에서 3월 31일까지.로 1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여전히 국내에 92만마리의 철새가 서식하고 있고, 올 1월 이후 대만에서 40차례, 중국 5차례 등 주변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강화군에서 20건의 구제역 NSP 항체(감염항체)가 검출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연장에 따라 방역조치를 현 수준에서 최대한 유지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의 도로와 가금농가, 가금 종축장에 대한 축산차량 진입금지 조치를 지속실시하고, GPS 관제를 통해 관리한다.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10개소 통제초소 운영, 오리 출하 전 검사, 8대 취약대상 방역실태 점검, 전국 철새도래지 96개소 예찰·검사 등의 방역조치도 유지한다. 전통시장은 병아리·중닭 등의 유통이 늘어나는 5월까지 일제 휴업·소독,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와 판매 승인을 받은 후 판매, 전담관 점검 등의 조치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생산자단체 주도의 「정부-생산자단체 공동펀딩(이하 역매칭사업) 연구개발 (R&D)사업」 규모를 2020년부터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매칭사업은 생산자단체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연구비를 투자하여, 농업인․농업경영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연구개발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 되었다. 대표적으로 국내산 쌀 소비 확대,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기술 개발, 소득향상을 위한 완제품 개발 등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연구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2019년부터 농산업체·자조금 단체 등 민간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기반이 취약하여 연구개발(R&D) 추진이 어려웠던 생산자단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진입문턱을 낮추고, 인센티브 를 강화하는 등 현장 눈높이에 맞추어 제도를 개선해 왔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노동력 절감과 소비확대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을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모두가 도시농부’ 누리집 내 ‘구인구직’란을 신설하여 도시농업관리사 채용(구인·구직)안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월 17일부터 시범서비스 중) 정부차원에서 국가전문자격 관련 구인구직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위한 일자리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분야 국가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자 로 도시민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과 관련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채용안내 온라인 서비스는 지역, 자격증, 근무 분야, 고용형태 등 맞춤형 구인·구직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개인 또는 기업 모두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구직을 희망하는 도시농업관리사는 로그인 후 ‘이력서 등록’을 통해 정보를 기입한 다음, 원하는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된다. 구인을 희망하는 도시농업교육기관 및 기업은 ‘기업회원’으로 등록 후, ‘채용공고 등록’을 통해 정보를 입력하고 ‘지원자 관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주로 꽃다발용으로 사용되는 주요 절화류 가격은 2.21일 양재 공판장 도매 기준으로 장미 10,554원/단, 프리지아 1,424원, 안개 7,849원, 금어초 1,49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던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14일 ‘화훼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한 바 있다. 정부․공공기관이 먼저 꽃 구매를 통한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섰고 지자체와 민간부문도 화훼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 소속․산하기관, 농협 등 유관기관 21개 기관은 2월 21일 현재까지 71만 송이를 구매하고 화훼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 기관들은 건물 내 중대형 화훼장식을 설치하고, 사무실에 화병을 비치하는 꽃 생활화(1Table 1Flower, 1T1F) 운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화훼 소비 수요 창출 뿐만 아니라 근무 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내 꽃 소비 생활화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전주상공회의소와 함께 꽃 선물 이어가기(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지자체도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2만송이의 화훼를 구매함으로써 지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수의사 전자처방전 발급 의무화”를 오는 2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동물용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2013년 8월부터 수의사 처방전 발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동물용 의약품 처방이 많아지면서 처방내역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축산물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수기로 발급하는 처방전을 전자처방전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자처방전시스템을 통한 처방 대상 동물용 의약품 에 대한 처방전 발급을 의무화하고, 사용 위반에 따른 과태료 기준을 신설하였다. 전자처방전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수의사 7,099명(동물병원4,526개)은 제도 시행 전 수의사처방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2020.2.28일부터는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자처방전을 발급해야 한다. 수의사전자처방관리시스템으로 발급해야하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은 133성분 2,084품목*(2019년 기준)이며, 농식품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 품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133성분 2,084품목, 2019년 기준) ① 동물용마취제 18성분 66품목(요힘빈, 아세
코로나19 감염병원균이 국내유입이 된지 만 한 달 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특정지역감염이 현실화 되는 등 대유행국면에 들자 국민은 한시적이나마 의약분업을 정지시켜 약국의 약이라도 제대로 구입케 하자는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다. 이는 국내 병원들이 일반 감기·몸살환자들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일시적이나마 의약분업을 중지해 일반 환자들이 항생제가 조제된 감기·몸살 약을 약사에게 조제 받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의약분업은 지난2000년8월 본격 시행돼 환자에 대한 진찰·처방·조제를 의사·약사 간에 직능별로 분담·전문화시켜 불필요한 투약방지에 중점을 두고 시행돼 왔다. 특히 치료제에 관해 제약회사의 약품선전과 소비자의 자유구입권을 통제함으로서 의약품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보건을 증진시킨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시행된 제도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은 병원대로 환자는 환자대로 고객기피와 푸대접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들은 “이판사판 아니냐?”라며 “일반 환자를 위해 의약분업을 한시적으로 중지해 달라”는 요청에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병원의 경우 단순 감기환자로 접수받아 진료를 하는 과정에 코로나19 감염환자로 확진 됐을 경우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