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저소득층의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응급입원·행정입원 치료비,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 외래치료지원 치료비용을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 및 퇴원 후에도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정신질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65% 이하인 경우로, 지원항목은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을 한 경우 치료비 중 본인일부부담금 지원, 조현병(F20-F29)으로 진단받은 후 5년 이내 자에게는 정신과 외래치료비 중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법 제64조에 따라 정신의료기관 퇴원 후 치료를 중단해 외래치료지원 결정을 받은 대상자에게도 정신과 외래치료비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정신질환자 또는 보호 의무자는 보건소에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로 결정되면 정신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군산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과적 문제를 겪고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검사비,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심리치유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월 21일(화)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였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 장관은 2018년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인근 주변국으로 확산되어 지속 발생하고 있어서 국내에 유입될 우려가 있으므로 총력을 기울여 국경검역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집중검역 기간으로 정하여 해외 여행객 휴대품 검색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공항만(12개소)에 대하여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식품부·검역본부 합동점검반(7개반, 15명)을 동원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고, 주요 공항은 농식품부 간부진이 직접 점검하였다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색을 강화하고, 휴대한 축산물을 자진신고하지 않은 여행객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엄격하게 부과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원천적으로 축산물을 휴대하지 않도록 비자 발급 시 여권 내 검역 홍보스티커를 부착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동안 영유아를 마음편히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번기(3~11월) 주말에 아이를 맡길만한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주말 돌봄방 운영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금년부터는 운영개소수를 확대(2019년 14개소→2020년 25개소 내외)하고, 운영기간도 4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시설 및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단체이면 가능하고, 돌봄 아동연령은 만 2세부터 5세까지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운영비(시설당 17~26백만원 내외)와 화장실·조리시설 등 기존 시설 개보수비 및 장비·기자재 구입비(시설당 20백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귀농·귀촌한 젊은 세대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보육·교육문제 해결을 꼽는 상황에서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농촌지역 소규모어린이집(3~20명)을 지원하는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사업과 더불어 농촌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보육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 20
원유 잔류물질검사 정부검사제가 올해 7월부터 원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된다. 기존에는 국내 낙농가에서 생산하는 원유(우유)를 집유장에 고용된 민간 책임수의사가 검사하였으나, 검사강화 일환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주도로 잔류물질검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책임수의사(민간) 및 검사관(동물위생시험소)은 잔류물질 검사 결과 불합격한 경우 원유가 유통되지 않도록 해당집유장 영업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불합격한 원유를 생산한 농가에 대한 잔류 원인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지도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유도한다.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조선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내 중앙정부에서 검사대상물질 및 검사량 등을 확정 짓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정밀검사장비 구입 및 검사법을 확립하여 7월부터 원유 잔류물질검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우리 밀 동충하초(冬蟲夏草)가 손쉽게 접할 수 있게 공급됨은 물론 해외 수출길도 열릴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화산농원(주) 강석준 대표는 1997년 동충하초 유통업을 시작해 2001년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전문 재배·생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화산농원(주)는 기존 번데기를 배지로 사용(눈꽃 밀리타리스)해 동충하초를 생산하던 것을 업그레이드, 5년 전부터 곡물(현미·보리·귀리)을 이용한 동충하초를 같이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높여 국산 밀을 배지로 사용한 우리 밀 동충하초 균사체 곡물과 티백차를 대량 출시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순수 국산 밀은 다른 곡물에 비해 부자재 구입비가 두 배 이상 비싸지만 국산밀산업협회와 연대해 생산농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며, “2020년 상반기에 이 제품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공급함으로써 밥을 지을 때 혼합해 먹거나 차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이 생산되면 우수한 성분이 그대로 함유된 동충하초를 손쉽게 섭취 가능해져 우리 건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산농원(주)는 이를 계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박용만 회장, 이하 대한상의)는 설을 맞아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1.6∼1.23, 3주간)을 펼친다.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설 대목을 맞아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의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작년 설에 이어 이번에도 뜻을 모았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이하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지역상의(73곳)와 회원기업(1천곳)에 배포해 설 선물로 우리 농식품 구매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276개 품목이 수록됐다. 캠페인 기간 중 13일과 14일에는 대한상의회관 내에 「우리 농식품 홍보관」을 설치하여 대한상의 및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설에는 주요 지역의 상공회의소(이하 지역상의)에서도 지자체와 함께 우리 농식품 구매에 동참할 계획이다. 대구, 대전, 청주, 평택 등 주요 지역상의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우수 농식품 홍보 및 판촉행사 등 공동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설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설 연휴 대비 농식품부 차관 등 간부진이 연이어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태세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 밀집사육단지, 거점소독시설, 계란 환적장과 철새도래지로 방역 상 집중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곳들이다. 차관은 1월 14일 전남 나주(도축장, 거점소독시설),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월 16일 경기 안성(계란 환적장), 기획조정실장은 1월 17일 세종(밀집단지, 거점소독시설), 차관보는 1월 21일 충남 당진·아산(도축장, 철새도래지)을 각각 방문하여 축산차량 통제와 소독 상황 등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 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설 명절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진입금지, 가금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강화, 취약농가 소독·검사 강화 등 과거보다 강력한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최근 강화군 NSP 항체 검출 상황과 관련하여 강화군 및 김포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폴란드는 이번 동절기 들어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9건)하였고, 연이어 인접 국가인 슬로바키아 가금농가에서도 발생(1건)하였다. 우리나라 주변국인 대만은 2014년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중 지속 발생(2019년 99건, 2020년 12건)하고 있으며, 중국 서부 신장지구 야생조류(혹고니)에서는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검출(2건)되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에 5년 내 최대치인 182만수의 철새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고(2019년 12월 기준),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안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해외 발생, 철새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 강조하여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밖에도 농가 진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월 10일(금) 오후 충남 홍성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백제(쌀가공식품 전문 수출기업)를 방문하여 떡볶기 등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차관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청남도청과 함께한 자리에서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과 아울러 2020년 농식품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할 주요 품목인 ‘떡볶이’에 대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차관은 “쌀 가공산업의 성장세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쌀가공업체 및 수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였고, 또한 “올해에는 떡볶기 등 쌀 가공식품이 우리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와 관련 협회를 격려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업체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단속은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 2주간 시·도(시·군·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도축장,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내산 및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장부의 기록관리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축산물 이력제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물이력제를 위반하여 연 2회 이상 벌금 및 과태료 처분이 확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및 주요 인터넷 누리집 등에 위반 영업소의 명칭, 소재지, 대표자 성명 등의 정보를 12개월간 공개 하게 된다. 또한,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와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집단급식소 등의 이력번호 공개 는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점검과 함께 계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