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0월 21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와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2002년에 처음 열린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는 국립공원 관리에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참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750명이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 있는 금정산(부산 금정구 및 양산시 소재)에서 훼손된 탐방로 복원을 위한 흙 나르기 활동과 함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염원하는 공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6천여 점의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와 협력하여 판매한 뒤에 수익금을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립공원공단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 동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26회 세계 자원봉사자 대회에 국립공원 자원봉사 홍보관을 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0월 16일 현대제철(주)인천공장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 채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37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제철(주)인천공장은 관련 시설에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 대행업체와 안전협의체를 통해 측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하며, 측정 작업대 진입로 및 주변 난간을 개선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0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구장(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광주광역시,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 수퍼빈(재활용업체),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와 함께 투명페트병 회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는 투명한 페트 용기로 제작된 생수 및 음료병을 일반 플라스틱 또는 유색 페트병 등과 구분하여 따로 배출하는 것으로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무대상이 아닌 야구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사업장폐기물에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7월 말부터 2개월간 광주광역시, 기아타이거즈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기아타이거즈는 관람객이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별도 배출된 약 2톤 분량의 투명페트병을 재활용업체가 수거하여 옷이나 식품 용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PET-Flake)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효과를 지속하고 투명페트병이 많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제11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공모전을 통해 환경관리에 모범을 보인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하고, 10월 17일 오후 천안시청(천안 서북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시티’ 공모전은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초지자체를 시상하여 친환경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올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천안시(충남)가 대통령상을, 신안군(전남)이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한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수성구(대구), 고양시(경기), 예천군(경북), 김해시(경남) 등 4곳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39곳의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기후변화 완화․적응, △탄소흡수원 확충, △무공해차 보급, △자원․물순환, △대기질 개선, △환경시책 등 10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평가단이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고 그린시티선정위원회에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자체 6곳의 주요 환경시책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안시는 천안형 순환경제 본보기(모델) 창출, 물 기반시설(인프라) 고도화 등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비전 달성을 위해 19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위험 및 공급망 실사 대응’을 주제로 기업 고위관리자 대상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 행사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 발효(2024.7.25.)로 기업의 공급망 실사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사례와 해법을 제시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켈레 만누치(Michele Mannucci) 에이비비(ABB) 에너지산업 담당 부사장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위험 관리와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마이클 부리안(Michael Burian) 글라이스루츠(Gleiss Lutz) 파트너가 국내와 유럽연합‧독일의 공급망 실사 현황 및 대응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남궁경 바스프(주) 상무가 공급망 실사를 선도적으로 관리해온 기업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최근 환경·사회·투명경영
(대한뉴스 한언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대전광역시 내 총 59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팩(일반팩, 멸균팩)을 별도로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1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연 펄프가 포함된 종이팩은 별도로 수거되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으나, 현재 커피전문점(카페 매장)에서 많이 쓰이는 종이팩은 폐지에 섞여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다량으로 쓰고 있는 우유, 주스 등의 종이팩을 별도로 회수하는 등 재활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총괄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사업 참여 대상 선정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수거 봉투를 제작하여 매장에 배포하며, 커피전문점은 이 봉투에 종이팩을 담아 배출한다. 이렇게 배출된 종이팩은 선별업체가 수거하여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선별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출부터 수거·선별, 재활용까지 종이팩 순환의 전(全) 단계를 점검하고, 효과성을 평가하여 분리수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승
▲한신더행복텃밭(소양보육원)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10월 12일 가덕도 소양보육원에서 우리동네 텃밭 농산물 밥상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더 행복텃밭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 50개를 소양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식사 후 도시락통을 활용한 개운죽 화분만들기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신더 행복텃밭 김주아 대표는 “직접 기른 건강한 농산물로 아이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월 15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환경 분야 최초로 수상했다. 세계 표준의 날(10월 14일)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가 표준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정부는 이날을 기념하여 표준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가표준(KS) 선진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의 표준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국민 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함유된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체계화하여 제품의 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표준을 개발했다. 그리고 포장의 본래의 기능은 보장하면서도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거나 재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표준을 만들어 보급했다. 더불어 생활 속 다양한 소음원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국가표준을 개발하는 등 지난 5년간 제품환경성, 포장환경성, 생활소음 분야에서 64종의 표준을 개발하고, 151종의 표준을 최신화하여 환경 분야 국가표준의 선진화에 기여했다. 최근에 개발된 대표적인 표준으로는 포장재의 자원순환성 평가방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홍수와 가뭄을 비롯한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 증가 등 복합적인 물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물순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물순환촉진법)’ 시행령이 10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0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물순환촉진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했다. 둘째, 물순환 촉진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4개 평가항목(물순환 왜곡도, 물이용 취약성, 물재해 취약성, 물환경 취약성)과 평가방법을 구체화했다. 물순환 촉진구역은 환경부 장관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직접 지정하거나 지자체 장의 제안을 받아 지정할 수 있다. 셋째, 환경부가 수립하는 물순환 촉진구역에 대한 물순환촉진 종합계획에 △추진목표 및 기본방향, △총괄 사업계획, △기대효과 등의 사항을 구체화하도록 했으며 매년 물순환촉진 종합계획의 추진실적 평가 등의 사후 관리체계도 마련했다. 환경부는 이번 ‘물순환촉진법’ 시행으로 물순환 전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진단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월 16일 오후 ‘기업의 생물다양성 이슈 대응 능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19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자연자본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하고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연자본 공시는 기업경영이 숲, 물, 토양, 동식물 같은 자연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후공시에 이어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주우영 국립생태원 팀장은 생물다양성 파괴 사례와 자연자본의 보전 필요성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공시의 탄생 배경과 국내외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생물다양성 공시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과 공시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양민경 신한금융지주 부부장이 신한금융그룹의 자연 관련 재무 공시 협의체(TNFD) 보고서 작성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금융업계가 자연자본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 요소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