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지사는 순창군에 154kV급 `순창변전소`를 설치해 오는 2020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력을 저장.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순창 풍산면 풍산 제2농공단지내 조성중이며, 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9월 착공해 오는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전소가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그동안 전남 곡성‧담양 등에서 원거리로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 빚어진 저전압 문제와 부하량 증가에 따른 순간 정전 같은 문제는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또 그동안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내 기업체들의 제품생산 차질 등의 문제도 획기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 조성중인 변전소는 `옥내변전소`로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옥외변전소` 시설들이 실내로 들어가 조성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에게도 시각적인 불편함도 크게 줄어들었다. 또 변전소내 소음도 실내로 들어가면서 획기적으로 줄어, 이점이 많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 입장에서도 민속마을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인 투자선도지구도 조성중에 있어 전력공급 측면에서는 큰 호재다. 이외에도 팔덕지 수변개발사업과 수 체험센터 조성, 관광호텔 건립 등 팔덕 수변지 주변 인
전북 고창군이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의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사무국장과 팀장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재단 채용 인원은 사무국장 가급 1명, 문화살려팀장 나급 1명, 생태관광팀장 나급 1명으로 총 3명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특히 관리자(팀장)급 채용인 만큼, 향후 재단이 수행할 각종 문화사업을 이끌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인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1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자우편(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고창군청 문화예술과(063-560-2448)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무국장과 팀장급 공개모집을 통해 재단 목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문화·예술·관광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를 초빙해 역량을 갖춘 고창문화관광재단을 구성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모를 당부했다.
남원시는 지난 29일~30일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생태교육관에서 ‘남원시 공직자 역량강화 힐링캠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공직자의 조직감성역량을 강화를 위해 타인과의 교감으로 진정한 나와의 의미 있는 만남을 갖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마음소통」 주제로 머리가 아닌 마음을 다루는 능력, 조직내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내 ‘적’이 아닌‘편’ 만들기 등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이끄는 공직자의 조직감성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에는 공직자의 바디&건강힐링을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바른자세 및 건강 자가 진단 노하우 습득과 하루 30분, 36가지 힐링효과를 체험하고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과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달래주었다. 총무과 류흥성 과장은 “앞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자기 치유와 지속가능한 성장에너지를 충전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LG생활건강, CJ E&M, (주)엑스오소프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층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순창군에 전달했다. 군은 같은 날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 취약계층 아동 200여 가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 소외계층, 독거노인 생활관리 대상자 800여명, 하늘빛 구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순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대상자 등을 발굴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올 한해 장학금, 컴퓨터,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후원해줬다. 또 다른 후원기업인 `LG 생활건강`은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 문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 관내 아동들에게 후원을 베풀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LG 생활 건강, CJ E&M, (주)엑스오소프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순창군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단체를 발굴하여 나눔을 전달하고 온정이
장편소설 ‘혼불’ 속 종가댁 효원이 서도역에서 강모와 재회한다.제6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가 오는 11월 2일 소설 ‘혼불’ 배경지인 사매면 옛 서도역에서 열린다. ‘혼불’은 일제강점기인 1930~40년대 전라북도 남원의 한 유서깊은 가문 '매안이씨' 문중에서 무너져가는 종가(宗家)를 지키는 종부(宗婦) 3대와, 이씨 문중의땅을 부치며 살아가는 상민마을 '거멍굴' 사람들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신행길 축제는 ‘혼불’ 속 종가댁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마을로 시집오는 신행길을 주민들 스스로 재현하는 남원의 대표적 농촌 축제로 혼례체험, 함 팔이, 단자놀이, 시골밴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효원아씨 시집가요’ 프로그램이다. 신랑신부를 포함해 3개 마을 주민 150명이 서도역부터 혼불문학관까지 약 2㎞거리 즉 신행길 코스를 직접 걸어가며 1936년 당시 모습 즉 소설 속 인물과 혼례 풍속 등을 생생히 묘사한다. 사라져가는 전통혼례의 신행길을 재현한 ‘신행길 축제’는 지난 2014년 시작된 이래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잿빛의 고창 갯벌이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전초의 색이 일곱 차례나 변한다고, 혹은 칠면조(七面鳥)처럼 여러 번 바뀐다고 해서 붙은 칠면초부터 짠맛을 의미하는 함초(퉁퉁마디)는 처음엔 녹색을 띠고 있다가 가을이 되면 점차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는다. 고창갯벌식물원의 굽이굽이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함초와 칠면초는 물론 나문재, 해홍나물 등 70여종의 염생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9일 고창군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내 ‘고창갯벌식물원 여행주간’을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에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이 진행되고,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남겨볼 수 있다. 가족 또는 소규모(학교, 동호회 등) 모임은 갯벌센터 관람, 갯벌 전기버스 투어,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갯벌생물 공작지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군은 여행주간 고창갯벌 식물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고창#고창군#고창갯벌식물원)를 함께 걸어 게시하면 고창갯벌 생태지구 내 두어물카페의 음료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고창군 해양수산정책팀 봉맹종 팀장은 “고창갯벌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고 있으
대한민국 식초도시 선포-중 안문규 명인 “명품식초로 식품도시 고창을 전세계에 알릴 것”대한민국 식초도시 선포-하] “군민 모두가 지역농산물로 식초 만들기 ‘한반도 첫수도’, ‘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이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전북 고창군은 오는 11월 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 천년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식초문화도시 선포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초도시다. 왜 식초인가? 식초는 ‘인류 최초 조미료’로 잘 알려져 있다. 먼 옛날 냉장기술이 없던 시절, 먹다 남은 술이 발효되면서 탄생했다. 과일이나 곡류를 발표시키면 술이 되는 데 그 술을 더 숙성시키면 식초가 된다. 발효식초에는 몸에 좋은 유기산들이 함유돼 있다. 이 다양한 유기산은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발효식초는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천연 피로 해소제 기능도 한다. 고창군은 식초의 원료가 되는 쌀과 보리를 비롯해 국내 베리류(복분자, 아로니아 등)의 최대 생산지로 정평이 나있다. 또 게르마늄 함유량이 높은 온천수 등이 발효수로 활용되면서 명품식초가 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참주가는 지난 26일 순창읍 신남 무수마을에서 순창 전통주 산업의 교두보가 될 친환경 쌀 막걸리 전용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참주가(주)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1년여의 공동 연구개발 끝에 순창 친환경쌀과 토종 우리 균주를 활용한 ‘순참 막걸리’개발에 성공했으며,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정근 회장을 비롯해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 부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31,735㎡의 공장 전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근 회장은 “이번 참주가의 신축은 순창 전통주 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순창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제품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황숙주 순창군수는 “참주가 전통주 공장의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전통주 기업이 글로벌 기업이 되어 순창군 성공투자의 모델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주가는 매년 300톤 이상의 순창 친환경쌀과 복분자 등 200톤 이상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10월 26(토)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2019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행사’를 치어리딩과 태권무를 식전행사로 해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2019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은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5km건강달리기) ▲장애인 다문화가족 경기(고리걸기, 투호)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위주를 준비하여 총 11개 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읍면동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이번 대회에서 축구, 5km 건강달리기는 금동, 대강면, 족구, 발묶고달리기는 향교동, 금지면 배구, 투호는 도통동, 대강면 게이트볼, 400m 계주는 운봉읍, 줄다리기는 덕과면, 고리걸기는 죽항동, 제기차기는 산내면, 응원상은 덕과면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체육회장은 ‘시민체육 한마당을 통해 남녀노소,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남원시민 모두가
순창군은 지난 25일 쌍치 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순창군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준공식은 식전행사와 내․외빈 소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쌍치면 흙사랑 풍물패의 풍물놀이가 펼쳐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를 받았고, 청정 쌍치면을 지키고자 하는 지역 주민의 역량과 뜻을 모아 건립한 `쌍치면 청정 헌장비`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에 준공한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2년 선정되어 총 사업비 50여억 원이 투자됐다. 201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3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로는 연면적 747㎡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커뮤니티센터와 22면을 갖춰 주차장, 게이트볼장과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2,381㎡ 면적의 그라운드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이 25일 오후 유기상 고창군수, 김영호 고창군의회 부의장, 성경찬 전북도의회 도의원, 고창군의회 차남준 의원(무장읍성 복원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계 관계자와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고인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조선무기 특별전_비격진천뢰’ 개막식을 열었다. 특별전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5일에는 비격진천뢰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사적 제346호) 출토 비격진천뢰와 발사체인 완구, 그리고 비격진천뢰 관련 고문서 및 무장읍성 발굴조사 출토유물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됐다. 기존 알려진 비격진천뢰는 보물 제860호 서울 창경궁 발견품 등 전국적으로 5점만이 전해졌으나, 지난해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군기고(추정) 일원 발굴조사에서 비격진천뢰 11점이 무더기로 출토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난 1월 3일 국립진주박물관(임진왜란 전문박물관)과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은 업무협정을 맺고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에 대한 보존처리와 과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시회에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마을 홍보를 위한 제2회 무주군 마을공동체 화함 한마당 행사가 지난 26일 무주읍 지남공원에서 개최됐다.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무주읍 전도마을 등 12개 마을 공동체 회원들 1백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황인홍 군수는 “마을 공동체, 그리고 여러분이 만들어 가는 마을로 가는 축제는 우리 군 6개 읍면, 더 나아가 무주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 똘똘 뭉쳐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행사장 스탬프투어와 해노리 전통놀이 프로그램, 마을로 가는 축제 전시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특히 마을 홍보 콘테스트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견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었던 자유게시판, 안성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보이는 라디오, 마을로 가는 축제 VR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2회 째를 맞는 무주
남원시는 오는 27일과 11월 3일 주말에 남원예촌 상설문화행사 플프마켓 ‘꽃담장’을 확대해 남원예촌과 광한루원 경외상가를 잇는 민간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남원상회’를 추진한다. 남원상회는 시리즈 형태의 기획행사로 제1장은 침체된 경외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코믹한 뉴트로 콘셉인 ‘나 때는 말이야~ 극한꼰대’로 가족단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남원엄마들의 사랑방 회원들과 함께 벼룩시장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7080부터 X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고패션쇼, 남원상회 고고장, 추억의 뮤직박스, 벼룩시장-옷장을 털어, 추억의 먹거리와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그 시대를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될 계획으로 가을을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17일 막을 내리는 ‘꽃담장’을 내년부터는 시즌 기획행사로 남원상회 연계해 보다 풍성하게 공연과 소통이 있는 문화관광 플프마켓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무주군 마을만들기 정책간담회(지방이양사업) “농촌다움복원사업의 해법을 찾다”가 지난 25일 무주군 적상면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농촌지역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한 정책을 이해하고 농촌다운 공간디자인, 사업추진주체 역량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방안의 해법을 찾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와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 송광인 전주대학교 교수, 장성화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을 비롯한 전라북도 지역개발, 농촌활력, 무주군 농업정책 담당 공무원들과 중간지원조직, 마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과 정책이해 그리고 △농촌다움복원사업 추진사례 및 추진방향, 향후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방이양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해법과 농촌지역의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농촌경관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건축문화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용 건축가의 ‘무주 프로젝트’ 복원에 관한 내용들이 심도있게 논의돼 의미를
고창군치매안심센터가 24일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업무협약을 맺고 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노인회는 노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고창군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치매안심센터와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는 고창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등 치매친화적인 지역문화를 조성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창군 만들기”를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 최현숙 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꾸준히 확대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마음 편하게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