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나주시가 고형연료제품(SRF) 관련 행정소송 항소를 취하한 것과 관련해 2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전향적 호응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시가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취소 관련 행정소송 항소를 취하함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관련 공무원을 제외했다. 이어 양측은 현안 논의를 위한 협의단 구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나주시가 먼저 결단을 내리고 협의단 구성에 합의한 만큼, 한국지역난방공사도 공기업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갖고 미래지향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결단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전면 취하할 것을 촉구했다. 고형연료제품 반입협력금에 대해선 법률적 근거를 떠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방안인 만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진정성과 의지를 갖고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또 미래 에너지사업에 지대한 관심과 투자계획을 갖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인 전남도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확고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항소 취하를 계기로 시작된 협의에서 원만한 합의와 조정이 이뤄지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태원여객(주)·유진운수(주)의 경영투명성 확보와 시내버스 운행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해 시와 시의회, 버스회사가 참여한 경영개선 회의 결과, 재무관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시는 버스회사의 재무상태 파악 및 수입과 지출의 투명성 확보 등 경영개선안 도출을 위해 재무관리단을 3월 2일부터 파견 운영한다. 재무관리단은 단장(시 주무과장) 및 시민단체를 포함한 단원 4명과 공인회계사 등 외부자문단으로 구성되며, 버스회사의 수입과 지출, 차량 정비, 배차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무관리단은 버스회사 경영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경영효율화 방안을 추가 도출할 예정이다. 버스회사는 경영개선 회의에서 논의된 버스감차, 탄력배차 등의 경영개선안을 시에 사업계획변경 신청할 예정이며, 진행 중인 노선 개편 용역 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인 준공영제, 공영제 연구용역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비금 노대도 인근해역(400ha)에 수산생물들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 245개를 투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하되는 인공어초(어패류용 172개, 해중림용 73개)는 2022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개년에 걸쳐 50억원(10억/년)이 투입되는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역의 특성을 고려한 어초다. 신안군은 이번 인공어초 투하를 시작으로, 수산종자 방류, 폐어구(어망) 수거, 어장환경 개선 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또한, 조성지구를 관리수면 지정과 자율관리공동체 및 관리위원회를 구성한 후 자율적 관리이용 규제는 물론 불법어업, 외지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면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추가 선정된 하의 옥도, 안좌 사치해역을 대상으로 한 조피볼락 산란 서식장 조성(5년간 40억원 투입)도 오는 10월부터 추진됨에 따라, 이번 어초 투하 해역과는 불과 6km밖에 떨어지지 않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인공어초 투하해역은 “다이아몬드 제도”라 불리는 곳으로, 향후 낚시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첫 겨울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3일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강진청자축제가 첫날 1만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23일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김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도예가 조유복 씨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화목가마 장작패기, 족욕체험, 눈썰매장, 짚라인 등 체험행사과 명품청자 및 청자 굿즈 전시장에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먹거리 타운에도 홍어삼합부터 전복밥, 한우구이, 분식까지 강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찾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가 본격화되는 주말과 3·1절인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강진 관광객 방문 수는 지속적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국제 자매결연으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신안군은 22일, 신안군청에서 파라과이 과이라주(주지사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통상을 위한 자매결연(MOA)’을 맺었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신안군의 남미권역 최초 자매결연으로 2015년 중국 대흥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행사는 박우량 군수,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이동호 외교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며, 부존자원이 많고 전력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과 파라과이 과이라주는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 특산품에 대한 우호 구매 △각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 △수산물 등 상호 특산물 유통 및 협력 공유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관계 구축·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으로 이루어진 파라과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공유재산 운영 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등 현재까지 운영 중이거나, 활용 준비 중인 총 8개소다. 최근 문화재적 가치와 공공의 목적에서 매입한 근대건축물이 최근 운영 및 활용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문제점을 찾아 해소하고자 운영 실태와 향후 계획을 적극적으로 점검해, 원도심 재생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이다. 목포의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자주 개항의 역사, 산업화 시기 번화한 항구도시로 발전하기까지 시간의 켜를 담은‘지붕없는 박물관’이다. 목포시가 이런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입한 근대건축물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이다. 이곳은 현재 리모델링을 통해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 도시 목포의 위상에 걸맞게 꼼지락 실험실(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을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수 있도록 조성해 왔다. 이외에도 목포시가 매입한 공유재산은 민간의 창업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유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마술카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대통령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중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 부모가족 및 소년소녀 가장(가정위탁 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 세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2. 2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1인 세대 기존 124,100원에서 248,200원으로 4인 이상 세대 기존 291,800원에서 583,600원으로 2배로 지원할 계획이며, 에너지 바우처는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공공요금 및 에너지 요금 인상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수산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농어업법인, 농어업회사법인, 작목반, 어촌계 등 단체와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사업자 대상으로 7억원 투입, 농수특산물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종이박스, 플라스틱 용기, 파우치 등 포장재 제작・구매액의 50%를 최대 5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택배비 지원은 관내에서 직접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농수산물 가공품을 직거래하는 단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택배비 1건당 8,000원이내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한 진도군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로 인해 농어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장재・택배비 지원으로 상품 차별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농번기철 영농에 집중,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의 대상 마을은 급식 종사자와 공동 급식 시설을 갖춘 56개 마을에 지원금액은 마을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되는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도시락과 반찬 배달,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급한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이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사에 집중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화합 분위기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농수산 분야 예산을 작년 대비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최대 한도 3,000만원) 및 융자금 이자지원(최대 3%)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년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000만원의 대출 및 그 융자금의 이자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1년이었던 대출기한을 2년으로 확대해 고금리 시대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주점업, 도박 관련 운영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존에 지원받은 업체는 상환종료일 기준 1년이 경과되지 않으면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 5층)에 대출가능여부 및 보증서발급여부를 전화로 상담 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고공행진 중인 물가와 금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불지사에서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혁신산단의 시작을 축하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집적기반시설ㆍ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대불국가산단은 지난해 4월 전남서남권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으로 선정되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사업단은 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 파견공무원, 유관기관 인력으로 구성돼 대불국가산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들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단은 ‘친환경 중소형 선박,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저탄소 그린산단’, ‘근로자 친화형 스마트산단’의 3대 전략을 통해 노후 산단을 디지털·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2023년에는 국비가 기확보된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고흥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회의를 15일 고흥 금산면 어촌 앵커조직 사무실에서 열어 지속가능한 어촌․어항 재생모델 구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고흥 금진항은 지난해 2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지자체와 어촌 앵커조직이 함께 주민 참여형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창업플랫폼과 시설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 재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도와 고흥군, 사업 추진 주체인 앵커조직 관계자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황과 행정적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어촌 앵커조직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 및 주민 총회를 개최했으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진을 구성해 현장 조사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기존 어항 중심에서 배후지의 면 단위까지 주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경제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어촌 자립 기반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용 일반 멀칭비닐 사용 전면 중단 방침을 확정하고, 금년 농사부터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2023년 2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 군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구현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2022년 일부면적에 대한 생분해성 멀칭비닐 사용 결과, 폐비닐 수거의 노력이 절감되고 농작물 수량과 품질의 차이가 없었음이 확인됨에 따라 작물의 수확 후 토양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2024년부터 전면 확대하기로 하였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기존 비닐 대비 3배 이상 비싸고,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영농활동을 해온 농가의 인식 부족 등이 사용 확대에 걸림돌이었다. 이에 군은 2023년에 보조비율을 70%~80%로 대폭 상향하여 총 600ha 면적에 우선 확대 보급하고 농가와 토양에 대한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등 준비기간을 갖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중앙정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지난 14일 조선내화(주)와 옛 조선내화 목포공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선내화(주)는 목포공장을 시작으로 70여년간 내화물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집약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달과 함께 성장한 국내 제일의 종합내화물 제조 업체이다. 특히, 조선내화(주) 구 목포공장은 1990년대 가동을 멈췄으나, 일부 건물과 시설물이 근대기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목포시와 조선내화(주)는 옛 목포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목포의 아이콘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복합문화시설은 전시관, 박물관, 야외공연장,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되며 수협위판장의 북항 이전 후에는 해안로 일대의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조선내화의 문화재적 가치를 살리면서, 앞으로 조성 될 복합문화시설 건립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 요금을 동결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물가대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올해 상반기까지 동결 유지한다. 또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특히 군은 ▲아리랑 상품권 모바일 10% 상시 할인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난해 대비 10% 이상 물 절약 세대에 절감량 100% 감면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릴레이 이벤트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따른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합리적인 소비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분기별 물가대책 위원회와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