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에 자생하는 생달나무를 활용, 시그니쳐향을 개발하고 올해 안에 본격 제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텔 등 서비스 업종에서는 오래전부터 향기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관공서에서도 자체 향기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향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산림자원 중 잎, 줄기, 꽃 등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함을 주는 향기 성분이 있는 수종을 대상으로 향료 산업화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생달나무는 완도, 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녹나무과의 난대수종이다. 잎과 줄기에서 향긋하고 시원한 유칼립톨(Eucalyptol)향을 발산해 청량감을 주며 면역작용과 염증 완화 작용 등 생리활성 기능을 지니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까지 생달나무의 기능성과 향기성분을 밝혀내고 올해 상반기에 항산화와 피부미백 기능 특허를 출원했다. 기술이전을 한 기업과 함께 향장제품 개발에 나섰고, 생달나무만의 특징적인 향을 이용한 시그니쳐향 재현에 성공해 향기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전문조향사로부터 생달나무 후각적(Olfactory) 이미지를 검토한 결과 ‘맑은 공기 숲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지원해달라는 태원여객·유진운수의 요구를 거부했다. 박 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 노조 파업 16일째인 2일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한 과정과 입장을 밝히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구성·가동해 10월 27일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협의체에서 대표자들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함에 따라 10월 31일 문차복 시의회 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광주·전남지역 자동차노조 위원장 등과 함께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자 회의에서 ‘체불임금 24억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비 미납금 21억원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회사측의 요구에 대해 박 시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만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교육지원청은 어제(11. 1.) 시내버스 운행 재개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 통학 문제에 대한 대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생 시험 응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 중 장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일단, 수학능력시험 당일(11. 17.) 관광버스 15대와 관내 유치원 통원 버스를 준비하여 권역별로 수능시험장으로 운송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노선은 수능 시험 전날(16일) 안내하여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취약계층 학생들의 통학 문제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교육복지사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지만, 대상 학생 모두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따라서,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대성 교육장은 “일선 학교에 통학에 어려운 학생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목포시와 버스노조와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에 대을 심사해 목포시의 한사랑병원을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하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15년 1호점인 해남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이후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현재 5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상동 한사랑병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634㎡ 규모로 건립되는데 산모실(15실), 영유아실, 관찰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체형관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추진해왔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출산에서 노후까지 행복한 목포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진도군민의 날 축하 공연 등을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진도 씻김굿을 오는 31일(월) 저녁 6시부터 개최한다. 군은 오는 11월 1일(화) 진도군민의 날을 앞두고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군민의 날 축하 공연을 31일(월)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주말인 지난 30일(일) 김희수 진도군수 주재로 긴급 간부 회의를 개최하고 예정된 축하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특히 오는 31일(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 광장에서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비는 진도 씻김굿 등 추모제로 변경했다. 진도 씻김굿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추모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고통·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도 씻김굿으로 희생자 추모와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진도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가 수습될 때까지 30일부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30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이태원 핼러원 축제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열어 도 차원의 애도를 표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가을축제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이번 이태원 핼러원축제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자 중 도민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 등을 신속히 파악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가을축제 및 행사를 철저히 점검해 유사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이날 애도성명을 내고 “있어서는 안될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며 “돌아가신 젊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모든 행․재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전남 출신 희생자 여부 등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벌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도는 앞으로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1월 한달간 도내 지역 축제 등에 대해 안전관리 등을 중점 검검해 다시는 이런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목포대양산단(주)가 청산 절차에 앞서 해산했다. 지난 2012년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올해 4월 분양계약 업무를 마무리하고 대출금 만기 상환 등 법인 목적을 최종 달성했다. 이에 목포대양산단(주)는 지난 25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결의 및 청산인 선임안’을 의결했다. 법인 해산으로 상법 제531조에 따라 법인 청산인에 최창호 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2개월 동안 법인 해산 사실을 신문과 법인 홈페이지 공고한다. 이해관계(소송) 등 제반 사항이 종결되면 법인 청산은 최종 마무리된다. 지난 2016년 준공된 대양산단은 현재 분양률 96.37%를 기록 중이며 그동안 8천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146개 기업이 입주했고 1,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김 가공업체가 집중 입주하고,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대양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행사·재난 관련 안전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휴일인 30일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행사·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압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빈다.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드론라이트쇼, 북항 노을축제 등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가 지난 29일로 사건사고없이 마무리됐다. 할로윈 행사로는 목원동과 신흥동에서 열렸는데 목원동 행사는 29일로 마무리됐고, 신흥동 행사는 29일까지 본행사가 모두 마무리돼 무대 등이 철거된 가운데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었던 할로윈 소품 등을 철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열리는 축제는 자치행정과로 창구를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목포에서는 당분간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지만 박 시장은 “모든 행사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인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도 안전요원과 표지판을 충분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통합관리, 일관된 보전․활용 및 대내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 압해읍 일원에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전본부 유치로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 부가가치효과 514억 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평가항목에, 전남도와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를 포함할 것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보전본부 입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전남도 유치 지지서명, 언론홍보 등 활동도 펼쳤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보전관리추진단’을 운영, 갯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갯벌 기본조사 및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갯벌 전담업무를 수행했다.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의 85.7%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되기까지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남항에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시설(인프라) 착공식’이 27일 남항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 관련 기관장 및 해운·조선·기자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방비 39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선박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는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성능 평가동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충전 시험동 ▲해상테스트베드 유지보수동 ▲연구동 ▲국제협력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부터 연구시설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인프라 조성부지(3만2천㎡)를 포함한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6만5천㎡)는 남항 재개발부지(38만㎡)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인프라는 해양수산부의 비전이 반영된 공모사업을 통해 토대가 마련됐으며,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주관 하에 전남개발공사가 참여해 신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시설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다.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배출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화를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등 국내외 조선·해운시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난 26일(수) 진도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는 각계각층 기관·자치단체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진도군은 ▲농수산분야 예산 30%이상 확대 편성 ▲기후변화대응 농·수산 행정 추진 강화 ▲농·수 특산품 브랜드화 추진 ▲농·수산분야 조직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또 ▲농·수산인 기본수당(소득) 지급 추진 ▲벼·보리 수매장려금 지급 ▲생명농업 기반 구축 ▲다목적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약 실행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방 농정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이다”며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는 진도군에서 전국의 농촌 지도자 회원 15,0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7~24일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는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정화 인입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용해지구에 건립된 복합문화시설 ‘목포어울림도서관’이 개관한다. 목포시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25~30일 오전 9시~오후 6시 시범 운영한 뒤 오는 31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찾아가는 마술체험’이 펼쳐진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목포시 용해지구로 31에 위치한 연면적 4,424㎡ 규모로 1층은 북카페·문화교실·다목적실, 2층은 어린이자료실·장난감도서관·동아리실·시청각실, 3층은 일반자료실·멀티미디어실로 각각 구성됐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1만7천여권의 장서와 DVD 등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영화상영, 원데이클래스, 정기배움, 가족 프로그램, 도서관 견학, 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인데 오는 28일에는 문종훈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장난감도서관으로도 관심이 높은데 신체, 조작탐구, 역할놀이, 음악/악기, 스포츠, 언어/숫자, 사운드북 등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7개 분야 1천3백여점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세척실이 설치돼 있으며, 유모차 보관소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진도군은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공공복리부문 독립운동가 故 박종협 ▲교육·체육부문 허정무씨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진도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진도군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진도군은 지난 20일(목)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올해 수상 대상자를 결정했다. 공공복리부문에 선정된 독립운동가 故 박종협옹은 민족 독립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왔다. 일제 강점기 농촌 계몽과 항일운동에 투신해 극심한 옥고를 치렀지만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독립운동에 매진해 건국포장과 건국 훈장 애국장에 추서되는 등 독립운동가로서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공헌했다. 교육·체육부문 수상자인 허정무씨는 현재 대전 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대한민국 최초 월드컵 원정 16강을 달성해 국위 선양과 함께 끈질긴 승부근성으로 ‘진도개’라는 별명을 얻어 진도군을 대한민국과 세계 속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도군은 오는 11월 1일(화) 진도군 향토문화예술회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9일(수) 함평군립미술관에서 회의(함평군의회 주관)를 열어 국토의 균형발전 및 섬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도18호선 노선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토교통부와 각 부처 등에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진도군 조도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연간 3천 5백여톤이 생산되는 톳, 멸치, 쑥, 전복 등 농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선박으로만 이동이 가능하여 도서민의 경제활동에 큰 저해를 받고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교통수단이 불편하여 고귀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인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과 ‘진도-조도간 연륙교 건설’ 공약 이행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장영우 의장(진도군의회)은 “진도군민의 오랜 염원인 진도-조도간 연결을 위해 지난 2월 조도대교 건설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의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섬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쾌속 카페리호인 ‘산타모니카호’ 취항으로 제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