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잉주 대만총통이 대만을 상징하는 목도리를 박재규 총장에게 직접 둘러주고 있다. 1948년 우리정부와 대만은 공식수교를 맺었다. 양국은 가장 비슷한 처지로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친한 친구관계를 유지했지만 국제사회의 냉혹한 현실과 흐름 속에 한국은 중국의 손을 잡고 대만과 국교를 단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만정부는 단교 후에도 변함없이 신뢰를 보여준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을 대만으로 초청해 그들이 어려울 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에 대한 고마움을 중국문화대학의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수여를 통해 전달했다. 박재규 총장과 대만의 각별한 관계는 지난 2월 28일부터 5일간 대만의 초청방문에 동행했던 일행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마잉주 총통과의 면담을 비롯하여 대만의 여야 정치지도자들, 전직 대만 서울대표들을 비롯한 외교관들, 그리고 자매대학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교육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도 한결같은 표현이“박 총장은 지난 40년간 변함없는, 대만의 진정한 친구”라는 것이었다. 특히 대만이 외교적으로 어려울 때 박 총장은 항상 자신의 유불리를 생각하지 않고 직접 나서서 대만을 도와주었다고
다소생협동조합과 바이오산업 목돈 없이 생활필수품 소비하면서 수익 얻는 융·복합마케팅 구축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로 디자인하다 희망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싶으십니까! 20세기 새마을운동이 경제를 일으킨 원동력이 되었다면 21세기는 생산성과 수익성이 높은 바이오산업에서 창조경제로 가는 길을 찾아보자. 또한, 개인이든 상점이든 단체든 다있넷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다소생협동조합)의 회원이 되면 생산자, 사업자, 소비자의 주체가 되어 꼭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 수익이 발생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에서 다있넷, 부업시대, 협동조합방송 검색 후 참조.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말하는 바이오운동 박근령 이사장은 바이오운동본부의 총재·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이며, 그 동안 여성조선, 일요시사, 경향신문 등 여러 언론매체에서 바이오산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밝혔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근대화를 앞당기고 경제 발전을 일으킨 힘이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가 모델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가 다시 경제 재도약을 하
▲ 경기지방경찰청 최동해 청장 사법·행정 두루 거친 경륜과 지혜로 조직과 대민서비스 이끌어 매년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 21세기 경찰의 표상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경기청은‘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찰’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의 17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을 관할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41개 경찰서 산하에 지구대 85, 파출소 233 합하여 318개 지파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지역민의 치안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의 최고 수장 최동해 청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치안수요 지역 서울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분단되는 경기도 지역의 특성상 경기 북부지역은 휴전선을 관할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경기북부청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 신도시 개발 등으로 각종 치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치안수요가 전국의 약 1/4 가량을 차지하는 반면, 경찰 인력은 18.3%에 불과하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도 628명으로 전국 평균인 479명을 크게 웃도는 등 치안 여건이 여타 지역에 비해 어려운
(사)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국가도 단체도 가정도 미래와 역사가 바뀐다. 박정희 대통령은 보릿고개를 넘기고 경제를 일으켜 선진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졌다. 딸은 대한민국 최초 여자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다. 핏줄로 이어진 가문의 뿌리와 정신은 무엇보다 나라 사랑이 먼저였다. 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독특한 공연예술 여성국극을 국악의 한 분야로 새롭게 정립한 장본인이다. 부모를 비롯하여 자식과 손녀까지 집안의 4대가 국악인이다. 국악협회 이사장 취임 후 열과 성을 다하여 협회의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홍 이사장을 만나 국악의 가르침과 정신, 뿌리, 혼, 애환 등 이야기를 나눴다. 3전4기 끝에 국악협회 이사장에 취임 홍성덕 이사장은 2012년 2월 (사)한국국악협회 제25대 이사장으로 선거에서 당당하게 선출되어 2백만 국악인을 이끄는 수장이 되었다. 이사장 후보 선거에서 3번 떨어지고 재도전하여 4번째 이뤄낸 쾌거였다. 당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새끼를 잃은 어미의 심정을 뭐라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라며“아들의 바람대로 국악협회를 위해서 그리고 국악
청명한 초가을 북촌한옥마을에 자리한 대한뉴스는 아침부터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올해로 20회인 전어축제는 특별무대로 언론인 가수 1호 김원모 발행인의 7집, 8집 음반 발매 기념행사도 겸했다. 7집은 옛 추억을 담아낸‘불후의 명곡’이며, 8집은 통일을 염원하는 앨범으로‘칠천만의 아리랑’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김원모 발행인의 공연에서 청중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또한 식전 행사에서 보릿고개를 추억하는 콩서리 이벤트를 했다. 초대된 100여 명의 인연들에게 싱싱한 전어의 맛과 함께 추억의 맛, 가을밤 낭만의 맛까지 선사한 가을 향기에 듬뿍 취한 축제의 현장으로 가보자. ▲ 남봉용 작곡가와 김원모 발행인이 통일을 염원하는 ‘칠천만의 아리랑’을 열창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전어축제가 열리는 대한뉴스에서는 명절에 맛있는 음식을 해놓고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처럼 김원모 발행인이 귀한 100여 명의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어서 오이소~”하며 투박하지만 정겨운 사투리가 사무실을 가득 채웠다. 여느 해처럼 손수 전어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