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잭트 홍보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시의회, 부산시 교육청, 구군, 소상공인, 관광업계,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 장기화와 고금리 지속에 가중된 국내 정치 상황 등 불확실성의 확대로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되는 지역 소상공인·관광업계 등 취약 분야의 집중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최근 경제상황 및 부산경제에 대한 영향에 대한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의 기조 발표 ▲시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 발표 ▲현장 의견 청취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및 현장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4천500억 원을 투입하는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는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에 대비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5대 분야로 구성된다. [전략1]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지역 소비 회복을 위해 동백전 캐시백 한도금액을 2개월
▲협약 체결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19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시설공단과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들에게 상업, 교통, 공원 운영, 체육·문화복지시설 등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부산교육청은 강사료·차량 등 예산 지원에, 부산시설공단은 전문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과 직업인 멘토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동참해 주신 부산시설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반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모습. 한편, 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을 뜻하는 ‘꿈담기’ 진로 체험프로그램에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한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부산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직무 중심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이하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사회가치경영(ESG) 역량 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정현민 부산상의 부회장, 서성규 중진공 제조혁신처장을 비롯해 상생협력모델 참여 원청 기업인 ▲고려제강㈜ ▲㈜비엠티 ▲㈜코렌스이엠 ▲㈜테크로스, 4개 사와 기업별 세 곳의 협력기업 등 총 16개 기업을 포함, 80여 개의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며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보고회 후에는 부산기업 대상 사회가치경영(ESG) 관련 최신 이슈와 우수 발전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개최해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선진국 중심 공급망 실사 의무에 대한 지역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회가치경영(ESG)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부산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한 팀이 되는 '상생협력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교육청의 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연도별로 수립하는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사업성과 안내와 원탁 분임 토의로 공청회를 운영한다. 먼저, 담당 장학사가 올해 인성교육 사업성과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초·중등 교사들이 인성교육 실천 우수사례, 언어문화 개선 우수 수업사례·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또, 분임원 8명과 퍼실리테이터 1명을 하나의 분임으로 묶어, 총 10개 분임을 편성해 주제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공통 의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과 선택 의제 ‘인성교육통합플랫폼 앱 활용 활성화 방안’, ‘언어문화개선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 공모전 효과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내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시 반영할 방침이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재)유빈문화재단(이사장 이순선)이 주최하고 (사)청목평화동지회와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주관하는 앙데팡당KOREA 국제예술제가 12월 11일부터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차만에서 열린다. 앙데팡당은 프랑스 대통령이 매년 후원하는 4대 살롱 중의 하나이다.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 미술계에 심사 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되고 변화를 거부하는 ‘르 살롱’에 반발해 진보적 미술세계를 추구하는 인상주의 대표작가 빈센트 반 고흐와 마르크 샤갈, 앙리 마티스 등을 중심으로 1884년 5월 ‘독립 미술가 협회’를 설립했다. 그리고 자격만 갖추면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제1회 앙데팡당 미술전람회를 개최했으며, 2019년 6월에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재)유빈문화재단은 K-컬쳐의 세계화와 문화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NFT, 아트빌리지, 갤러리카페 등 문화예술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재)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은 현재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을 경영하며 국내 화가들의 세계화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2020년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문화
▲긴급 확대간부회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 하루 만인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확대간부회의'는 높아진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관광·건설·건축·복지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별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직기강 확립, 서민생활·지역경제 안정, 시민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일시·장소: 2024. 12. 15.(일) 14:30~15:30,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참 석: 시장주재,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60여 명 ▲긴급 확대간부회의 모습.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 ▲관광마이스업계 동향과 지원대책 ▲건설·건축경기 현
▲2024 부산사회조사 결과 공표 자료.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4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1996년 1회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9회를 맞은 ‘부산사회조사’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에서 실시됐으며, 시민 의식과 생활 수준 및 실태, 사회변화상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조사로 지역사회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2024년 부산사회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4. 8. 23. ~ 9. 12. ※ 조사기준 2024. 8. 23. (조사대상) 부산시 거주 1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31,144명 조사완료) (조사방법)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자기기입식) (조사내용)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분야 60개 항목, 구·군 특성항목(2~6개) (조사기관) 부산광역시(구·군)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시민 3만 1천144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5개 부문(조사항목 60개)에 대해 진행됐으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됐으며, 시는 국비 9조 6천30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인 9조 2천300여억 원보다 4천여억 원(약 4.3%)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시 역점사업은 정부 원안대로 유지됐다.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분한 동력이 마련됐으며, 무엇보다도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비 9천640억 원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돼 2029년 말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철도 및 도로 건설사업] ▲낙동강 횡단 3개 대교(대저·엄궁·장낙) 건설사업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가덕대교-송정 나들목(IC) 고가도로 ▲황령3터널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 등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 ▲글로컬대학30 육성 ▲북항 글로벌 창업허브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그린스타트업 타운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기존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사업] ▲미래차 전용플랫폼 핵심부품 지원 확장현실 기반 가상모형 시스템 구축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중입자가속
▲청렴 문화의 날 행사 모습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쓴 청백리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지난 4월 80·90년대생 MZ세대 교사,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단순한 서포터의 역할을 넘어, 주도적으로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왔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한 청렴 연계 수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로 알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서포터즈 20명, 김동현 감사관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캠페인 모습 사진. 우수활동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통해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키트 한줄: 외국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야식 전문 배달업소 등 객석을 갖추지 않고 배달앱을 통해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소 35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배달문화 증가에 따른 비위생적인 영업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킨, 떡볶이, 찌개류, 중화요리, 생선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배달하는 전문업소들을 대상으로 주로 야간에 집중 단속을 벌였다. ▲심각한 조리장 위생 불량 사진. 적발된 불법행위는 16건으로, ▲심각한 조리장 위생 불량 8곳 ▲원산지 거짓표시 4곳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4곳이다. 적발된 업소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차단된 상태로 운영됐으며, 밤늦게까지 영업하면서 조리장 청소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식재료의 가격급등과 장기간 불황으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면서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하거나,
▲하윤수 교육감 격려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지난해 간암으로 생사기로에 놓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장희수 학생의 효행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모님을 공경하며 참된 효를 실천해 온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가천효행대상’ 남학생 부문 대상 수상자로 부산전자공고 장희수 학생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장희수 학생은 어릴 때 네 가족이 여행을 다녔던 것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는데, 중학생 시절부터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여행을 다니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언젠가는 다시 가족여행을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70%를 공여했다. 3학년인 장희수 학생은 얼마 전 취업해 실습을 나가고 있다며, 첫 월급을 받으면 가족 용돈과 아버지 병원비에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 군은 “아버지는 친구이자 멘토인 멋진 어른이다”며 “얼른 나아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싶다”고 아버지께 마음을 전했다. ▲격려 모습. 가천문화재단은 장희수 학생의 지극한 효심을 높이 평가해 남학생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재단은 장 군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부산전자공고에 교육기자재와 홍보
▲2024년 응급의료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응급의료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해 부산 지역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의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응급의료관계자들의 피로 누적과 갈등 심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 소방재난본부, 구·군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올해 응급의료 성과와 내년도 사업 소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현황 ▲구급상황관리센터 업무분석 ▲재난대응활동 사례 발표 ▲응급의료기관 상황공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사진.. 특히, 올해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개소됐으며, 이에 따라 ‘부산시 맞춤형 응급환자이송지침
▲공연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오후 7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등학생, 교직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공연 관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연은 유쾌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희망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4대 부산도시공사 신임 신창호 사장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4대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신창호 전(前) 시 디지털경제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오늘(5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14대 사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3년이다. 신임 신창호 사장은 1994년 제37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0여 년간 주요 시책을 추진해 온 지역 행정 전문가다. 지난 2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공사의 비전 계획 등을 검증받았다. 신 사장은 공공개발과 투자유치, 기업지원, 경제 산업 분야의 지역 현안을 풍부하게 다룬 경험과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해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외자유치팀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민자유치팀장, 투자계획팀장, 동부산개발부장, 관광단지추진단장, 투자유치과장, 산업통상국장, 미래산업국장, 디지털경제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특히, 팀․부서장 재임 시 동부산관광단지 추진 업무를 추진하며 동부산관광단지의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밑그림을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수능 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배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5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교사 등 900여 명에게 마약류 예방 뮤지컬 ‘플랫폼’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수능 이후 자기 계발 시기를 맞은 고등학교 3학년에게 마약류 위험성, 예방 중요성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 뮤지컬은 재활센터에 입소하게 된 마약중독자의 가정사·만남·상처 등 인생 전반과 그 과정에서 마약을 접하게 된 배경, 중독에 이른 이유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부산교육청은 마약류의 위험성을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해 알려줘, 학생들이 예방 필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