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탄소산업 포럼(ICIF 2017)’이 지난 14일부터 2일간 구미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국회의 원을 비롯한 독일 CFK-Valley 군나르메르츠 회장, 독일 MAI Carbon 레덴박사, 영국 AMRC 캐리건 그룹장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300여명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국제탄소산업포럼에는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과 탄소산업 발전방안강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기업의 탄소소재 응용제품을 전시한 탄소산업전과 일반시민들에게는 탄소체험 존이 특별 운영됐다 탄소체험 존에서는 꿈의 자동차(스팅어, BMW i3), 에어버스 A380 모형, 자전거, 가로등과 함께 독일에서 직접 공수한 카본아트를 전시해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에는 CFK-Valley의 군나르메르츠 회장의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를 통한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레덴 박사, 케빈 캐리건 박사, 뮬러 박사 등 4명의 해외 탄소소재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의 최근 탄소소재분야의 연구 성과와 동향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포럼은 탄소산
추석명절을 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동안 코레일이 ‘KTX 열차운임을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 패키지’ 등 111개의 다양한 알뜰기차 여행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가 패키지상품은 연휴동안 열차별 미발매된 좌석 수에 따라 KTX운임의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되고, 일자별 귀성‧귀경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성‧운영된다. 추석 전후기간(10.2~10.6)은 당일‧편도 패키지 위주상품으로, 그 이외 기간(9.29~10.1, 10.7~10.9)은 숙박 패키지 상품이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역사문화여행(10개) ▲힐링여행(23개) ▲가족愛 사랑여행(56개) ▲자유여행 세미패키지(22개)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111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지를 방문하는 첫 번째 테마 ‘역사문화여행’은 고궁, 박물관, 능묘, 성문 등, 서울‧대구‧경주권지역의 숙박과 렌트카와 연계된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둘째테마 ‘힐링여행’은 둘레길, 섬, 산, 바다 등 자연경관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부산‧여수‧목포권 지역으로 묶었다. 이어 셋째테마, ‘가족愛 사랑여행’은 가족과 오순도순 떠나는 열차여행으로 콘도 또는 리조트를 연계했고, 마지막 네 번째 ‘
구미시가 구미코 전시 홀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2시에 가진 선포식에는 요코 시라이시 일본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소장과 안전 도시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립무용단의 기념공연으로 시작된 공인선포식은 그동안 추진된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기념 축사,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공인 패, 휘장 전달식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를 좌장으로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성과와 장기발전 방안’이라는 주제아래, 인제대 배정이 교수의 발표와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외 3명의 토론과 발표가 있었다. 구미시는 국제안전 도시로 공인을 받기까지 지난2014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도시조례제정 등과,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도시협의회를 구성해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 결과 공인센터의 2회에 걸친 엄격한 실사를 거쳐 지난7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에서 12번째로, 대구․경북에서는 최초국제안전공인을 받은 도시로 선포돼 여러 지자체들의 선망에 오르게 됐다. 남 시장은 이번 공인선포
구미시는 차세대 에너지 시장 선점과 민․군 겸용 액화수소연료전지 드론 개발을 위한 4자 협약식을 오는 1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가졌다. 수소는 기존의 에너지원인 가솔린과 비교해 볼 때, 에너지 밀도 및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에너지 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으나, 고난도의 저장기술이 요구돼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만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는 선진국중심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활발한 개발과 투자가 지속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 기술력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번 구미시의 양해각서는 세계적 액체수소 전문가인 백종훈 박사가 대표로 있는 (주)메타비스타가 원천 기술을 제공하고 지역 방산 업체 (주)제트에이치티, (주)에이알텍 두 업체가 생산 공정에 참여함으로서 시는 구상했던 개발 프로젝트가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양해각서에 담았다. 남유진 시장은 “화석연료 시대가 종식되어가는 시점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것은 인류의 소명이다. 특히 청정 에너지원 기술은 보유하는 것은 미래의 먹거리와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민·관이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류 생존에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상주시 소재 (주)올품(대표 변부홍)이 지난13일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구매와 이용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상주시와 맺었다.추석을 앞둔 이번 협약식은 불황을 겪는 시 관내 전통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살리기 위해 (주)올품이 ‘3년에 걸쳐 총 6천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이용하겠다.’는 업무체결이다. (주)올품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정기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동참하고, 시는 상품권의 가맹점과 판매처를 확대해 시민의 이용과 편의를 지원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지역상인들은 시의 대형 유통업체들과 인터넷 쇼핑 등으로 고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어려운 현 상황에서 이번 상주시와 (주)올품 간 업무협약이 지역 영세 상인들의 실질적 수익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는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이 가져야 할 당연한 자세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지역경기회생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
“함께 뛰자! 경북의 힘, 함께 열자 구미의 꿈!” 이라는 구호 아래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는 8일부터 오는10일까지 20개 경기종목을 놓고 도 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각계 인사를 비롯한 시‧군 선수단,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개회식은 ‘Yes Gumi 창을 열어라 젊은 태양이여’(식전행사), ‘금오! 하나 된 빛으로 비상하다’(공식행사), ‘희망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다’(식후행사) 순으로 펼쳐졌다. 이날 오후6시 개막식에서 새롭게 연출된 선수단 입장식은 관중들의 스포츠열정에 불을 지폈다. 특히 개막식에서 23개 시‧군에서 온 선수와 가족들은 오는2020년 구미에서 개최될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들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불꽃놀이 등 수준급 프로그램들이 화려하게 연출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동호인들이 경기를
구미시는 관내 노인들이 뜨내기 악덕상인들의 기망상술에 현혹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교육’을 펼치고 있다. 6일, 오후3시에는 형곡1동 형일경로당에서 피해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이인호(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강사가 전담, ‘2017년 어르신소비자 경로당 순회교육’이란 주재로 열강을 펼쳐 노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6월, 시작돼 현재까지 펼쳐지고 있는 구미시 경로당 순회교육은 선산읍 등 관내 9개 읍면동 13개소 경로당을 순회해 380여명의 노인들이 본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에는 도량동 도촌경로당을 끝으로 교육이 종료된다. 올해는 10개 읍면동, 14개소 경로당을 순회함으로서 400여명의 노인들이 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의 내용은, 악덕상인들이 상품홍보관으로 안내, 효도관광을 시켜준다며 건강식품 등을 소개하며 노인들을 기망하는 행위와 개별적으로 접근해 정보를 습득, 이를 보이스피싱에 악용하는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는 피해예방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이인호 강사는 “순회교육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각종 기만상술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할
남유진(3선) 구미시장의 레임덕(Lame Duck)탓일까. 최근 구미시 공무원들의 근무기강이 해이되고 직무에 대한 열정 또한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인사비위사실로 본청 국장 한명과 계장 한명, 실무자 한명이 구속돼 면직된 데 이어 과장 한명이 금품비리행위로 적발돼 구속된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면단위에 근무하고 있는 모 계장 한명이 직무와 관련된 금품비리행위를 저질러 온 사실이 사법당국에 적발돼 전격 파면이 됐다. 지난해 공무원 비위사실을 전후로 구미시 청렴도가 전국 꼴지 수준에 머물자 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도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여 왔으나 그 결과는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특히 시 공무원들의 단골메뉴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음주운전만 하더라도 지지난해 20건, 지난해 12건이 적발 됐고 올 들어 상반기에만 벌써 8건이 적발돼 자체징계를 받거나 훈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있다. 최근 들어 하나 둘씩 불거지고 있는 공무원 근무기강헤이에 대한 지적내용은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과 개인적 용무로 인해 자리를 무단이탈하고 있는 사례가 잦다는 내용들이다. 시 공직자 비위행위나 근무기강의 헤이는
구미시가 이달의 우수기업으로 ㈜팜한농을 선정했다. 1일 오전 9시 이묵 부시장과 ㈜팜한농 김상희 구미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40여명은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102번째 회사기(會社旗)를 자랑스럽게 게양했다. 9월의 기업에 선정된 ㈜팜한농은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으로부터 64년 전 작물보호제와 50년 전 복합비료를 국내최초로 생산‧·공급해온 농생명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이다. LG화학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팜한농은 지난 해 작물보호제시장점유율에서 1위를 달성했고, 종자비료시장점유율에는 2위에 오른 국내최고사업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올해는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TOP10’에 도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팜한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그린 바이오 기업’이란 비전으로 전 작물보호제인 비료·상토·종자·바이오자원 등 농업바이오분야의 핵심기술과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히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 작물의 성장 시점에 맞춰 서서히 녹아 나오도록 한 용출제어형 비료(CRF)와 같이 살포 노동력과 사용량을 절감시킨 비료, 베타카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인동도서관, 상모정수도서관과 함께 가을맞이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주제를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로 정하고 기간 내,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과 강연, 체험강좌를 열어 독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가족문화를 누리도록 하고 있다. 주요 행사에서 오는7일 중앙도서관에 류대성 작가를 초청해 ‘책 숲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자녀들을 위하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진로특강이 주목되며, 오는16일 토요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인형극 ‘아기공룡 크악이’의 순박한 동심이 어린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에는 오는 첫째 주 토요일인 2일 ‘맛있는 동화-마들렌(조개모양의 작은 케이크) 만들기’, 9일‘보틀에 감성을 담다-캘리그라피’, 10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전통 책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이어 9월 한 달 동안 ‘군함도’와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라는 그림책을 원화로 전시해 인기몰이 포토죤이 될 전망이다. 인동도서관은 오는2일 ‘그림책 진로탐색’과 9일 ‘꽃바람 떡 만들기’ 등의 체험강좌와, 16일 동화인형극 ‘알을 품은 여우’와 더불어 9월까지 ‘지율스
경상북도는 대구시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매일신문과 광주일보 주관으로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영호남 문화대축전’을 열었다. 국민대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행사는 1∽3일까지 3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렸다. 1일 오후2시 개막식 행사에는 100인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고산농악보존회 길놀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영호남의 자치단체장과 시․도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많은 대구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영호남 문화예술공연, 레크리에이션 한마당, 농·특산물 천원경매,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곁들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경북과 전남이 공동으로 상생장터 홍보관을 개설해 양 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특히 60여개의 시․군 부스에서 경북의 마늘․고추․과일과 전남의 미역․김부각․젓갈을 비롯한 영호남의 다양한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대구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지역농산물 홍보․판로
구미시는 급격한 국·내외 정세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새 시대 패러다임에 부합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한마음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31일부터 1일까지(1박2일) 1기를 시작으로, 오는11월까지 7기수에 걸쳐 전체 공무원이 대상이다. 연수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핵심과제 공유를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통찰력 제고를 위한 인문학 과정, ▶조직 청렴도 향상 강의, ▶화합·힐링 등의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석한 구미시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대한민국경제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43만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건설에 동반자가 되어준 1,6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북 핵 뉘앙스의 불안 심리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시민사회전반에 우울함이 상존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마음 연수는 향후 대민업무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대한민국 1등 명품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서울 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재)영양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추 브랜드 하나를 갖고 서울광장에서 11년째 개최해 온 핫 페스티벌 행사로 수도권의 시민들이 기다리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가공업체(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및 영양에서 최고의 품질과 재배기술로 선정된 70여개 이상 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고춧가루와 고추를 판매하고, 영양군의 다양한 우수 농 특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수도권 주부들에게 엄선된 품질의 최고영양고추를 판매하기 위해 고추재배와 건조, 상품포장과정까지 한국 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 관리지도감독을 맡겨 영양고추를 수도권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 서울광장에서는 ‘생방송 KBS 6시 내 고향’을 현장생방송으로 진행 하고, 관람객 참여행사로는 영양 고추 찾기, 매운 음식 시식, 테마 연극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양고추 CF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 김관용 회장(경상북도지사)은 울산광역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환영 연회에 참석해 한․중․일 3개국의 교류촉진과 화합의 장을 주도했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한․중․일 지방정부 간 상생을 목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한 동북아 지방정부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중․일 3국 대표기관 및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연구소 등 3개국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는 지난1999년 한․중․일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3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재)자치체국제화협회의 3개 기관이 주관해 매년 3개국에서 순회 개최돼 왔으며 지난2014년(16회 회의)에는 구미시에서 개최된바 있다. 이번 회의는 28일 개회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 29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 안보특보의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지방정부가 견인해야’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한 3국 대표의 주제발표, ▲ 9개 지방정부의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융
구미시는 명품문화도시이미지조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종합적인 체계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시재생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29일 시 상황실에서 도시재생위원회(위원장 이묵 구미부시장)는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시의원과 건축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향후 구미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사항과 재생전략계획 등 활성화방안에 등을 심의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 후 ‘구미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안)’에 대한 위원자문회의가 이어졌다. 회의는 용역기관으로부터 수립(안)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 등의 순서로, 시 관내 쇠퇴지역 진단, 도시잠재력 분석, 활성화 우선지역 선정, 도시재생 전략 및 목표등 도시재생 전반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의 승인 심사를 거친 후 오는10월경 수립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묵 부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젊은 도시이미지로 재건되고 역사가 살아있는 명품문화도시이미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