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실세라 할 수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5일 오후1시 구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및 지역경제단체들과 구미경제 및 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져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부겸, 김현권, 홍의락,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는데 박 장관이 구미에 온 것은 기업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서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기업들은 인건비 상승 및 협력사 단가 상승,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국내 제조경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우수인력이 수도권으로 편중되는 등 고급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비주력 산업에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중소기업제품 전용홈쇼핑 지원 확대 등 여러 가지 건의가 제시됐다.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꼼꼼히 살펴 개선이나 실행 가능한 것은 조속히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제도 개선이나 정책 추진을 위해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정부 내 전달자이자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 장관은 이날 오후3시30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로 자리를
요즘 밤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중 단순한 호기심에서 흡연을 하게 됐다는 답변이 많은 가운데 흡연예방조기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는 지난 4일 교내강당 왕산관에서 초등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금연)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의 주제는‘담배! 너 뭐니? 죽음의 마약니코틴, 흡연No 금연Yes!’라는 평생금연을 결단할 수 있는 4개 파트의 주제부스를 구성해 담배의 주요 성분과 흡연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소상히 알렸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내는 다양한 체험 등을 겸하면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평생금연을 할 것 이란 금연선서를 올리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임 군은“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자주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오늘 직접 체험하고 나니 호기심이 사라졌어요”라며‘평생 담배는 입에 대지 않을 것과 아빠에게 금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똑똑히 말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왕산초등학교 이태운 교장은 “앞으로도 어른을 모방하기위해 흡연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피해를 지속 알리고 교육해
자녀가 신체·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구미의 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가족여행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1일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의 발달장애인 가족 130여명과 경주보문단지로의 추억 쌓기 가족여행을 떠났다.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가족휴식지원’ 행사는 장애아를 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고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기획 봉사활동이다. 김상철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이번 여행으로 일상생활로 지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가 생겼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장애아는 물론, 그 가족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현자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와 그의 가족들의 휴식 같은 여행을 지원해 준 LG디스플레이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외부활동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구미시와 함께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미지역 초등생 1,2학년 대상으로 속도제한 가방
구미시의회가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받기 위해 4일 의회 의장실에서 시의회 고문변호사로 강주오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는 다변화시대에 의정활동과정에서도 법률자문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 변호사는 구미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따라 6월4일부터 2년간 구미시의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의회법령해석 및 의원에 대한 법률자문을 맡게 됐다. 김태근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입법의 기능이 더욱 중요 시 됨에 따라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게 됐다”며 “의원의 조례 재·개정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 변호사(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는 현재 강동 종합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 인사팀을 거쳐 구미시 민원상담관, 구미경찰서 민원상담변호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시지역에서도 지역경제회생 차원의 ‘구미사랑 상품권’시대가 열렸다. 시는 4일 오전 시 본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관내 금융기관(농협, 대구은행)과 구미사랑 상품권판매·환전 등에 따른 업무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대구은행 최태곤 경북서부본부 대표와 농협은행 나중수 구미시지부장이 함께 배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 관내 대구은행과 농협은 구미사랑 상품권의 판매·환전·보관·폐기 등의 업무를 전격 수행하게 됐다. 시민들은 관내 12개소 대구은행과 49개소 농·축협 전 지점에서 상품권을 현금 구매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특별 할인기간(발행기념·명절 등)에는 최고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미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는 협약을 맺은 관내 대구은행과 농·축협을 방문해 상품권 환전 신청을 하고 액면가 금액대로 3영업일이내 본인 계좌로 환전 받을 수 있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시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올해 7월부터 5,000권, 1만 원 권 2종류가 유통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을 비롯한 제과점, 카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구미지역 9개 보훈단체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원내 5층 종합검진센터에서 시작된 무료검진은 병원장을 비롯해 양승부 기획실장(영상의학과), 김우석 홍보실장(외과), 신용분 간호부장 등 15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체 성분검사와 복부초음파, 건강 상담 등으로 시행됐다. 임한혁 병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고취시켜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보훈의료위탁병원으로 지정돼 원내 주차장 증축을 하고 국가보훈환자와 내원객들의 의료서비스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왔다.
구미시가 다양한 복지급여 선정기준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2019 복지소통 가이드라인 리플릿’을 제작해 시 본청과 보건소,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배부했다. ‘2019 복지소통 가이드라인 리플릿’은 다양한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장애연금,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초중고교육비, 기초연금 등)에 대한 선정기준과 적용방법, 조사과정, 지원혜택 등을 간략·정확하고도 쉽게 요약돼 있다. 특히, 17종의 각종 사회보장급여선정기준과 지원내용 등을 종류별로 비교해 놓아 실무자들이 복지업무상담 시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안내가 이뤄지도록 해 복지행정을 펴기는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구미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복지 분야를 총 망라한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리플릿을 공무원 뿐 만 아니라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도 배부함으로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정보를 알려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생활안정과는 통합조사 1·2팀의 복지담당 공무원 15명으로 ‘드림! 통합조사팀’을 구성해 매주 목요일 오후5시 한 시간동안 ‘복지 소통데이’를 운영하며, 복지서비스 신규신청과 변동
구미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국 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지역혁신을 통한 구미산업위기극복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미시, 경상북도, 김현권·김부겸·홍의락·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주최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 산업위기지역 사례와 상생 형 일자리모델 확산방안 등 지역산업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지역기업인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의 러스트벨트의 위기극복 사례발제를 시작으로 박위규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센터 과장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 형 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김동성 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의 구미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과제, 황영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시스템기술그룹장의 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산업현황 및 사업화 추진 등에 대한 발제도 준비돼 있다. 한편,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경화 동화건축사 사무소 대표, 배준호 한국노청 매그나칩반도체 구미지부장,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도 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세월 속에 고이 묻혀있던 고미술품의 진가를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판단으로 확인해보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TV쇼 진품명품’이 9년 만에 구미시를 다시 찾아온다. ‘ TV쇼 진품명품’은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이야기들을 풀어보는 KBS 1TV 간판 교양 프로그램으로 구미시 출장감정 촬영은 오는6월18일 오후1시부터 구미시청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내 가정에 보유중인 골동품에 관해 감정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시 홍보담당관실로 연락해 6월12일 까지 사전 접수신청을 하면 무료감정을 받을 수 있다. 감정은 녹화당일 촬영장인 시청4층 대강당으로 소장품을 가지고 오면 된다. 이번 출장감정은 개그맨 문용현 씨의 진행으로 열리며 고서화(그림)의 경우 고금관 위원이, 고서(글씨)감정은 김상환 위원, 도자기 김준영 위원, 민속품 김경수 위원 등 4개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이 시민 의뢰 품만을 무료로 감정한다. 시 관계자는 “당일 고 미술품 외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해당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품목에서 제외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1995년 첫 방송을 시작한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
6.25전쟁을 놓고 북침 론이 나돌아 국민정서를 이간시키고 전몰군경유가족과 보훈가족들에게는 다시 한 번 큰 상처를 안겨주고 있는 마당이다. 이러한 차지에 호국평화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칠곡군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기획발표하며 6.25참전 국가유공자511명의 가정에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기로 해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유공자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이 사업은 5월말부터 시작돼 매월 100명씩을 순차적으로 선정해 5개월 동안 읍·면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군은 오는 현충일에는 왜관읍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백선기 군수와 이재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목숨 받쳐 나라를 구한 분들을 위한 추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21일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주관으로 왜관의 중앙초등교와 석전중학교에서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후세대들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호국안보교육이 계획돼 있다. 또한, 25일에는 호국평화 기념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군위군은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실·과·단·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최대 전통문화 사업으로 알려진 ‘삼국유사 테마파크 통합 홍보마케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27일 오후2시에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8월 임시 개장을 앞두고 있는 테마파크의 성공적 개장과 운영을 위해 마케팅 타깃 그룹 선정과 정식개장까지 홍보로드맵, 마케팅 성공 코드 등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 성과와 전략 등이 촘촘히 발표됐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의 설화에 담긴 문화콘텐츠를 시각화, 촉각화한 종합테마파크로 360도 서클 애니메이션을 통해 삼국유사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흥미 있게 관람할 수 있는 신화서클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테마파크에는 일연스님의 생애와 행적을 비롯해 저술을 볼 수 있는 일연대선서관, 삼국유사관과 설화체험관 등 전시관인 가온누리관, 해룡 슬라이드와 해룡물놀이장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동관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국유사에 대한 체험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게 될 이야기학교·숲속학교, 만파식적해룡과 지철로사자상 등의 조형물과 산책코스 등이 두루 갖춰져 있어 평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구미시는 국가비상사태 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전시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을지태극연습 2일차인 28일 밤11시, 시는 전시종합상황실의 모든 전등을 소등하고 촛불을 이용해 불을 밝힌 뒤 전쟁을 앞둔 공직자의 심정을 가족에게 편지로 남겨 보는 등 실제 전시를 가정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훈련참여 근무자들은 간식을 대신해 전투식량을 먹고, 짧은 전쟁영상도 함께 시청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몸소 체험함으로서 형식 적에 머물 수 있는 전시연습이 한층 새로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시 사건들을 행정적으로 처리해보는 것도 중요한 훈련이겠지만, 실제로 전쟁 상황이 발생 했을 경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을지태극연습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시는 29일 오후1시40분부터 3시까지 구미시 지하공동구(시청앞 주요도로변)에 특설무대와 시민참관부스를 설치해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제를 가상한 훈련을 실시하고 시청 인근도로를 부분 통
저 출산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활력이 소실되는 급박한 위기상황에서 칠곡군이 왜관읍 매원전통마을에서 임산부부 10가족과 함께 ‘임산부 태교캠프’를 열어 군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태교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돌담길을 걷는 산책으로 시작해 '예비 맘 태교음식파티'로 휴식을 갖고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현악4중주를 들으며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어 공예 태교인 '닥종이 아기 소품상자 만들기'와 태교음식 전문 요리사와 남편들이 손수 조리한 연어덮밥과 아욱된장국으로 식사를 하면서 천상의 음률인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등 임산부들만이 갖는 특권을 누리도록 기획됐다. 이날 임부 이 모 씨는 “인상 깊은 캠프였다”며 “출산 후 아기의 소품을 담을 닥종이 팔각함을 직접 만들고, 경북도 문화재인 진주댁 마루에서 들었던 김천시립교향악단연주 음률이 태교에 많은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 출산 시대 출산율을 높여가기 위해 마련한 태교캠프인 만큼 출산을 앞둔 산모와 아기건강에 유익한 추억의 태교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저 출산 시대에 임산부 복지차원에서 마련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족구가 생활스포츠로 저변 확대되면서 이 경기가 전국 어느 곳에서나 부담이 없고 친숙한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6일 구미시 구포생활체육공원에는 ‘제5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족구협회(회장 라병희)의 주관아래 40대부, 50대부, 전국일반부, 경북 관내부로 나뉜 4개 부문예선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승자진출전으로 이어졌다. 이날 전국의 족구동호인 79개 팀 600여명이 구미시를 찾아 각 팀의 멤버 간 팀웍을 이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응원과 함성이 시민의 주목을 끌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족구의 저변확대를 비롯해 각 지역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받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전국의 족구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며 “지역은 달라도 선의의 경쟁으로 선수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미시는 경북관광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시 관광자문협의회회원과 관계자 등 28명의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지역관광활성화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28일 오후2시 시청3층 상황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관광분야 유관기관, 여행업 대표 등 민간 전문가로 자문협의회를 구성하고 시 관광산업 발전과 시대에 부응하는 관광활성화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어,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이 ‘한국관광의 미래와 한국관광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이들 협의회는 앞으로 신규 정책․사업 발굴을 비롯해 관련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언 등 민관협력을 구축해 구미지역 관광홍보와 단체 간 정보공유기능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반기별 또는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정기적인 의견교환 및 자문을 통해 내실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 관광 진흥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관광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제안과 자문을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