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돈관 스님은 선화여고를 통한 교육 불사와 템플스테이를 통한 문화 불사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돈관 스님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에 선출됐다. 은해사는 23일 은해사 도선당에서 제26대 주지후보 선출 산중총회를 열고 차기 주지에 돈관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주지후보 선출은 운부암 선원장 불산스님이 문중화합을 위해 후보를 사퇴하면서 단독후보로 나선 돈관스님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돈관스님은 오는 3월 5일부터 4년간 은해사 주지로서의 3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돈관 스님은 주지후보 선출이 확정된 후 인사말을 통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해 주신 것 같다. 문도, 문중을 화합시키고 남은 사업들을 열심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돈관(頓觀) 주지 스님은 법호는 운곡(雲谷).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8년 10월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9년 3월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1999), 제10교구 환성사 주지(2000), 대구 불광사 주지(2004), 제14대 중앙종회 종회의원(20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0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입주예정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입주예정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공장건축 및 등록, 지방세 감면 등 기업지원시책과 입주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가 활성화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입주예정 기업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하루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은 16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이중 9개 업체가 공장 건축에 착수해 1개 업체는 가동 중에 있다. 독일 보쉬사와 KB와이퍼시스템(주), ㈜동진금속, ㈜테크엔 등 지역의 3개 업체는 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곧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111개사가 올해 공장을 착공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공동주택관리법시행령 2조)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사업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민이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호 돌봄의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 사업은 공동주택 층간소음분쟁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층간소음방지프로그램을 필수 사업으로 도입했다. 특히 입주민들의 자생력과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30%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정착단계인 공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 참여한 단지는 배제하고, 신규참여단지의 진입문을 열어 놓았다는 점이 이번 공개모집 사업의 특징이다. 대구시는 선택사업으로 열린주민학교 참석, 공동체 활성화 전문가양성 등의 교육사업과 관리비절감, 독서동호회, 역사·문화체험, 재난대응 안전관련, 친환경·녹색사업, 주민화합행사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자유공모 형식으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또 낮 시간대에 편중된 여성위
▲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3년의 시간이 대구의 미래를 키울 수 있는 골드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올해 첫 간부회의를 통해 “세계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3년이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며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전 부서와 구·군, 산하기관이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민생, 미래. 혁신. 상생’을 시정키워드로 제시하며 “물·의료·미래형자동차·loT·에너지 산업 등 신 성장산업에 전력을 다한다면 섬유중심의 전통 산업도시를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협업·소통과 협치의 시정혁신을 구·군과 산하기관으로 확산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시정혁신에 반하는 부정과 갑질행정, 특권행정, 탁상행정은 엄격하게 감사하고 조치해 대구시정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언급했다. “연초에 들어서면서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의 바람을 타고 통합신공항 이전을 흔들려는 움직
▲ 권영진 대구시장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8개 구·군을 순회하며 ‘2017 시정방향 공유 시민공감 토크’를 가진다. 권 시장은 17일 서구청을 시작으로 18일 남구청, 23일 북구청, 24일 동구청, 2월 1일 달성군청, 2월 2일에는 달서구청 등의 순으로 시민과 대화에 나선다. 중구청과 수성구청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추후 협의를 통해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는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된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의견에 적극 대응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최근 이진훈 수성구청장 등 일부단체들이 “여론을 수렴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등 반대의견이 나오자 권 시장은 이번 시민공감 토크를 통해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된 여론을 충분히 청취하고,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K-2 군공항 이전과 영남권 신공항 유치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미래를 위한 정책결정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대구공항 통합이전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020 청년희망 대구’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비전을 ‘2020 청년희망 대구’로 정하고, 3대 영역별 목표와 9대 전략과제, 35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첫째, ‘청년이 꿈을 키우는 기회의 도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기반 강화와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미취업청년 노동시장 진입, 청년창업 성공기반 구축의 4대 전략과제와 17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구권 산학연관 청년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 대학 간 인력수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의 원인인 산업계와 대학 간 괴리를 해소하고 산업수요에 기반한 체계적인 인력양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청년이 살고 싶은 즐거운 도시’를 건설한다. 대구시는 결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청년문화 활성화의 3대 전략과제와 12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행복주택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하고 그 입지 또한 청년층의 선호가 높은 지역을 다각도로 모색해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셋째,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참여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설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마을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과 19일 이틀간은 북구 산격동 시청별관 주차장(구 경북도청)에서, 20일에는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마당에서, 21일과 22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는 지역대표 농수축산물인 미나리수와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팔공상강한우, 대구사과, 반야월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등 160여 종의 품목이 판매된다. 또 농가와 생산자단체는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증정해 풍성한 장터를 만들 예정이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AI 발생과 폭염, 가을철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해 배추, 무, 계란 등 농축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지난해보다 제수용품 구입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시민들께서 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별관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와 구·군, 농축산물 유관기관과 수급조절기관,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소비자단체, 상인연합회 등 물가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 명절 대비 각 소관별 물가안정대책에 관해 논의한다.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외식비 등의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담합 및 부당인상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설 명절 전까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구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6개소와 농협 임시판매장 17개소를 운영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급 조절 관계기관은 반입물량 확보 및 산지 출하활동 독려 등을 통해 수급안정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최근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 주장 등에 적극 대처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통합이전은 K-2 군공항 이전과 영남권 신공항 유치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정책결정이라고 덧붙였다. K-2 이전은 2007년 ‘K-2 이전 주민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이전논의가 있었지만, 좌절됐다. 2013년 ‘기부 대 양여’방식을 근거로 하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K-2 이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특히 2006년부터 K-2 이전과 병행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영남권 신공항 유치가 지난해 6월 김해공항 확장 및 대구공항 존치 결정으로 무산됐고,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역의 여론에 따라 지난해 7월11일 대구공항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K-2·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결정했었다. 대구시는 현 위치에 대구공항이 존치하면서 제대로 된 대구·경북 관문공항으로 확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K-2는 2013년 제정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만 이전이 가능하며 대구공항이 존치할 경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K-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화장품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세계화장품 시장규모는 2014년 2,598억 달러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오는 2019년에는 3,300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화장품산업 총생산규모는 2014년 8조 9,704억 원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인 10.5%를 웃도는 수치다. 화장품 수출도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14년 1조 8,959억 원으로 전년대비 34.2% 증가했다. 특히 2015년 대(對) 중국 화장품수출액은 11억 8,588만 달러로 전년대비 99.2%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부터 지역화장품 수출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외규격인증, 수출상담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형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K-뷰티 수출 비즈니스 활성화 협의회’발족으로 수출 발전 방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참관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참가한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자동차,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권 시장은 이번 CES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대구공동관’에 참가한 ㈜알에프, ㈜아이티헬스 등 16개 지역 기업들을 찾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알에프(대표 이순복)와 일본 바이어(SODC)와의 429만 달러(약 51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보다 많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첫째 날, 현대, 닛산, 도요타 등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전장기술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자동차 전문 전시관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자동차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대구지역 자동차 산업의 청사진 구상에 몰두했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전장 회사인 현대모비스 임영득 대표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엔비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신랑·신부가 주인공이 되는 제1호 ‘사회적경제 웨딩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사회적경제 웨딩잔치는 최근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형식적인 예식문화를 바꾸고 결혼비용의 거품을 없애기 위해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마련된 ‘착한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회적경제 웨딩잔치는 정형화된 공간과 시간, 정해진 가격기준 등 형식이 아니라 기쁨과 추억으로 평생 동안 남을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잔치의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로 과도한 비용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낮추고, 결혼식 준비과정에서 받는 갈등과 스트레스는 ‘토닥토닥 심리서비스’를 통해 최소화 하는 한편 수익의 일부는 향후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결혼식에 후원할 예정이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현재의 소비적이고 형식적인 결혼문화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결혼 브랜드인 ‘파뿌리 웨딩’을 탄생시켰다.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파뿌리 웨딩은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사랑하십시오’라는 바람으로 명칭을 정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 선정 최우수 마을기업인 ‘내 마음은 콩밭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제10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8일 오전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9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오전 9시 30분 두류 야구장에서 개회식 후 청년부, 장년부로 나눠 5km와 10km 코스를 달린다.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상의를 반드시 벗고 참가해야 한다. 대회 구간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야구장에서 출발해 2.28기념탑 ~ 두류공원 네거리 ~ 문화예술회관 입구 ~ 두리봉 삼거리 ~ 대성사 삼거리 ~ 두류테니스장 입구 ~ 구 아리랑호텔 네거리 ~ 2.28기념탑 까지 5km 코스다. 10km 코스부문 참가자는 2바퀴 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고, 참가 부문별로 1위 30만 원, 2위 20만 원, 3위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떡국과 막걸리, 김치찌개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육상연맹은 오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전 세계 60개국 4천여 명의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참가하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WMACi)’홍보를 위해 행사현장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2017’ 참관을 위해 5일 출국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1월 열리는 CES는 전 세계 정보기술(IT)과 전자, 자동차 업체 등이 참가해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알에프, ㈜팔콘 등 16개 대구 기업이 참가하는 ‘CES 2017 대구 공동관’을 조성해 지역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5일 첫날에 테슬라 본사를 방문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일에는 대구기업 공동관과 자동차 관련 전시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 등 미래형자동차 기술들을 살펴본다. 특히, 이날 권 시장은 대구공동관 참가기업인 알에프와 일본바이어간 429만 달러(한화 약 51억 원) 상당의 계약 체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은 LG와 퀄컴,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고, 이어 지역 산·학·연·관 등과 대구 미래기술기업 타운미팅을 가진 후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출장은 미래
▲ 강대식 동구청장과 조종수 ㈜서한 대표(왼쪽부터)는 지난해 12월 30일 대구 동구청에서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서한(조종수 대표)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 동구청(청장 강대식)을 방문해 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남다른 열정과 지원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조종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의 현재 총 재산은 45억5천만 원 정도이며, 매년 그 정기예금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 저금리로 인한 이자수입 감소와 경기불황으로 기탁금 수입 감소분에 대하여는 기부자 및 후원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동구장학회를 통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강대식 이사장은이 장학금이 지역의 저소득 학생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갈 인성·재능·나눔의 동량으로 큰 역할을 해 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