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대구시청 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자”며 새로운 대구 창조의 의지를 다졌다.(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어려운 민생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성장산업과 통합신공항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며 “시정 혁신을 대구 전체에 확산시켜나가는데 올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정유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올 한해도 경제가 어렵고,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보듬는 민생 시정이 중요하다”며 “민생집중지원단을 만들어 한 명의 시민도 낙오하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미래산업을 키우고, 통합신공항 건설로 대구의 하늘길을 세계로 열어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미래 시정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현장·협업·소통과 협치의 시정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올 해는 혁신시정을 대구 전체로 확산하고, 시민들 가까이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두류야구장에서 사회적 경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16 대구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경북·광주 소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원기관·단체 등 총 150여 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전시·판매와 함께 먹거리 부스를 선보이는 한편, 런닝맨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개막일인 7일 오후 4시 두류야구장 내 메인무대에서는 광주 사회적 기업 ‘루트머지’의 국악 퓨전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박람회의 개막식이 열린다. 박람회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가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진로 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런닝맨 게임, 주부들에게는 가족의 안전한 식탁을 위한 로컬푸드 체험매장 등 각 계층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돼 있다. 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과 AI(조류독감)에 대한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5월말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활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AI의 유입 원인인 철새가 10월부터 국내에 도래하며,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이 미흡한 농가에서 과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이 기간에 민관 합동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양축농가, 도축장, 도계장에 대해서는 질병검색,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며, 철새도래지 등 오염우려지역은 매주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돼지 구제역의 경우 백신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우선 관내 돼지 사육농가(25농가, 13,000두)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진행한 후,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조치 및 지속적인 백신접종지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형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구제역과 AI의 예방을 위해서는 차단방역과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이 최선”이라며 “양축농가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매일 농장소독과 예찰 등을 실시해야한다. 의심가축을 발견할 때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제9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안평~의성간 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와 포항시 ‘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 입찰안내서에 대해 심의했다. ‘안평~의성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2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방도 912호선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에서 의성읍 철파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선형불량과 동절기 상습 노면 결빙구간을 해소하는 공사다. 이번 심의에서는 결빙구간 미끄럼방지포장 공사와 기존도로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수정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학정동 포항구항 까지 해상교량 835m을 포함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로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간선도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에서 일괄입찰로 결정된 것이며, 이번 심의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최종 심의를 거쳐, 공사의 범위와 규모, 설계 및 시공기준, 품질 및 공정관리, 기타 입찰 또는 계약 이행에 관한 기본계획 및 지침, 평가 항목별 설계평가 배점기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일부사항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대 시민정신인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운동’은 올해 대구시민의 날(10월 8일)을 맞아 10월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대구시내 일원에서 대구정체성 포럼 등 시민정신 확산행사와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정신 확산 행사로는 △대구정체성 포럼 △인문학 시민강좌 △지역학 학술세미나 △대구알기 가족 골든벨 등이 개최된다. 대구정체성 포럼은 대구의 뿌리와 정신에 대한 보편성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참여행사로 이루어지며, 인문학 시민강좌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대구의 역사문화와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저명 교수의 초청강의로 개최된다. 문화예술 행사는 △대구정체성 찾기 도심 RPG(미션수행 게임) △대구시민 걷기대회 △창작뮤지컬 공연 △대구정신 트레일 투어 △대구 근현대 100년 사진전 등 체험형 행사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지역학 학술세미나에서는 대구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펼쳐지고, 대구알기 가족 골든벨에서는 가족 단위의 200여 팀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규제개혁 우수사례들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29일 엑스코에서‘대구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규제개혁과 인허가 담당직원들로부터 그동안 구·군과 공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규제개선 사례들에 대한 추진배경과 과정, 애로사항 및 추진성과 등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발표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여러 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대구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추진실적이 우수하고 확산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증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규제개혁은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방향을 찾는 고객 지향적 업무”라면서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각자의 업무에 적용하고 주위에 널려 알려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의 시정비전을 실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패션문화 페스티벌 축제인 ‘대구패션위크’가 오는 10월 1∼7일까지 한국패션센터와 수성 못, 엑스코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사)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국제패션문화마켓(10월1∼3일)과 패션뷰 인 대구(10월3∼7일), 대구패션페어(10월5∼7일),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10월3∼7일) 등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대구국제패션문화마켓은 1일∼3일까지 수성 못에서 실력 있는 K-패션 디자이너와 한류를 선도하는 K-POP스타, 유명모델들이 지역중소브랜드 활성화와 패션산업 비즈니스를 위한 브랜드 컬렉션, 융합패션쇼 등으로 막을 올린다.패션뷰 인 대구와 대구패션페어, 대구국제문화페스티벌은 3일∼7일까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와 엑스코에서 전국대학생패션쇼, 대구패션페어 바잉쇼, 대구컬렉션 등 패션과 섬유의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패션뷰 인 대구 행사에서는 전국 대학생 축제인 제14회 전국대학생패션쇼가 3일과 4일 이틀 간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30개 대학과 더불어
- 포항 하수관로 정비 등 3건 실시설계 심의 의결(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제8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환호, 우창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성주군‘선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영주시 ‘가축분뇨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법사업’ 등 3건의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포항(환호·우창)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환호, 우창지구 내 오수관로 미설치 지역에 대한 오수관로(L=26.2km) 신설과 분뇨의 오수관로 직투입이 가능하도록 관로 시스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포항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이 사업은 총 2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류하천의 수질오염 방지와 도시의 미관을 정비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야간공사에 대한 안전 조치와 이중굴착에 따른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성주군 선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선남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가 미처리 상태로 인근 농경지를 거쳐 방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총 2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수관로(L=17.1km) 및 공공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Q=650㎥/일)을 설치해 수질오염 방지와 농촌의 미관을 개선할 예정
▲ 강대식 동구청은 지난 23일 ‘나비누리관’ 개관식에서 “봉무공원 나비생태원에 조성된 나비누리관은 학교와 도시생활에서 얻을 수 없었던 나비와 곤충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조성과 상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오후 동구 봉무공원에서 ‘나비누리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대식 동구청장과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비누리관’은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동구 봉무동 봉무공원 내 연면적 1,477㎡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곤충자원관과 체험학습실, 나비체험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대시설로 나비사육장을 갖추고 있다. 곤충자원관은 식・약용 자원으로 활용되는 곤충의 학습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학습실에서는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나비체험장은 벽면에 미세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최대한 자연생태에 가깝도록 만들어 살아있는 나비들의 비행을 봄부터 가을까지 감상할 수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오늘 ‘나비누리관’을 개관함으로서, 이제 봉무공원 나비생태원은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 생태체험 학습장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추석을 맞이해 간부공무원과 부서별 공무원 봉사단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쪽방 등을 위문하고, 연휴기간에는 성묘객 지원 및 비상진료대책 가동을 위한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 7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애망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장애아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된다”면서 “대구형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장애인복지를 포함한 지역 복지전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대구가 복지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 2만 868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등 총 12억 9500만원을 추석명절 전에 지원하고, 민간기업 후원 발굴을 통해 7600만원(이마트 1800만원, 다이소 1200만원, 신세계 4600만원) 상당의 물품도 2120명에게 지원한다. 또 연휴기간 중 취약계층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석명절을 전후해 무료급식을 12개소에서(40회) 제공하고, 사전 대체급식과 도시락·밑반찬, 명절물품 등을 1만 2000여명에게 별도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9일 북구 칠곡에서‘현장소통 시장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권시장은 이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지난해 5월말 메르스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것을 재개하는 것이다. 권 시장은 9일 오후 2시 북구 대동교(팔거천)를 방문해 팔거천 정비 현장을 점검한 뒤, 동천역 팔거천 둔치에서 오후 2시 20분부터 운영한다. 이날 ‘현장소통 시장실’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홍의락 국회의원, 배광식 북구청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금호지구 시내버스 노선 추가확충 및 배차시간 단축 ▲구암동 고분군 관광 테마파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운암지 수변경관 개선 등에 대해 직접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 대구시는 지역의 민생현장에서 40회의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했으며 정책개발을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 시장실’도 16회 개최한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시민을 시장으로 모시겠다’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를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해 9월부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안심연료단지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저렴한 연료인 연탄의 공급으로 시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비산먼지로 인해 생활 환경권과 건강권 침해를 받은 주민들은 안심연료단지의 폐쇄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최근까지도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과 사업자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3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안심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폐증 28명(비직업력 환자 8명),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환자 201명으로 석탄 분진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영남대 의료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진 결과 진폐증 22명, 만성폐쇄성폐질환 145명을 환경피해 건강관리 대상자로 확정하는 등 안심연료단지 폐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대구시는 판단했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갈등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올해 보상협의와 내년 4월까지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10월에 착공해 오는 2020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도쿄 노선과 후쿠오카 노선을 개설해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 도쿄,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동시에 개설됐다. 대구국제공항은 국내 공항으로서 4번째로 일본 제1관문인 나리타(도쿄) 공항과 제2관문인 간사이(오사카) 공항을 동시에 취항하게 되면서, 일본 관광객이 늘어나고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투자유치 및 기업교류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내달 1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14편(매일) 운항하며,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주 22편을 운항한다. 또한 대구-괌(오사카 경우)노선은 주 8편에서 14편(매일)으로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도 이날 취항식을 갖고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주 14편(매일) 운항하고, 오는 2일부터는 대구-김포 노선을 신설해 주 2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안에 대구-홍콩(주 4편)과 세부(주 10편) 정기노선을 신설하고,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주 6편에서 14편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많은 국제선 정기노선을 유치해 이전하는 대구공항의 기능과 규모를 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8년 연속 국비 3조원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국회예산 심의가 끝나는 12월 초까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100일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국회 예결위원 사무실 내에 비상캠프를 운영한다. 또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각 실·국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국회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2017년 정부예산안을 미리 파악해 신청사업에 대한 국회차원의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예상질의서를 작성·제공하는 등 국회심의 시 반영토록 노력하는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사업은 국회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8일 대구·광주 국회의원, 대구시, 광주시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달빛동맹 국비 확보 협력체계’도 오는 9월초부터 본격 가동해 지역의원과 광주지역 의원들이 소속된 상임위별로 실·국장들이 정부부처 관계자를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10월 초에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TF 간담회를 개최하고, 10월 중에 여·야 예결위원 등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초록무지개’를 주제로 도시민의 여가생활 확대와 소통 공간 마련, 친환경 도시 조성,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 참여마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옥상텃밭, 먹거리텃밭, 시민참여텃밭 등을 통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실현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도시농업모델관은 도심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귀농귀촌 및 농업기술 상담을 제공한다. 농경유물관에서는 습지식물, 곤충, 조상들이 사용한 농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숨은 도시농부를 찾는 이벤트 ‘도시농부를 찾아라’가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도시농업을 동경하는 시민을 위한 왕초보 도시농부학교,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 로컬푸드 활성화교육 등 행사와 대구도시농업의 비전, 꽃밭보다 예쁜 채소밭 만들기 등 세미나도 마련돼 도시농업의 이해를 돕는 한편 지역도시농업의 미래를 모색한다. 33개사 50여 부스로 구성된 참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