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권의 무책임한 개입 중단과 극단적인 신공항 유치활동 중단 요구 - 국론 분열과 지역갈등 조장 세력에 정부의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 촉구 - 신공항 입지발표 약속대로 반드시 이행 강력 요구 ▲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기현 울산시장이 14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긴급회동 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17일에 이어 14일 밀양시청에서 두 번째 긴급회동을 갖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모인 영남권 4개 시·도 단체장들은 남부권 신공항이 일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개입과 지역 간의 갈등 조장으로 지난 2011년처럼 또다시 신공항이 무산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상황을 공감하고 이번 회동을 가졌다. 영남권 4개 시·도 단체장들은 “우리나라가 수도권에 과다하게 집중된 기형적인 구조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부권이 새로운 성장 엔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호남 1,900만 시·도민들은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5시간 이상 소요된다. 또 모든 항공화물이 인천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시간을 오는 15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서문시장 야시장은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2시 30분까지, 일요일과 평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로 15일부터 개장시간이 변경된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영업시간이 오후 7시까지인 점을 감안해 차량진입 통제와 출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해 달라는 서문시장 동산상가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개장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경현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개장 이후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서문시장 야시장을 다녀갔다. 그 중 상당수가 경남, 경북 등 인근 지역을 비롯해 전국으로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앞으로 서문시장 기존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야시장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이소아성산업, 3년간 9,000여만 원 물품 후원 ▲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경영지원부분 이사(왼쪽부터),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안희종 대구광역푸드뱅크 원장이 1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저소득층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 대구광역푸드뱅크(원장 안희종)와 대구시 저소득층 후원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소아성산업은 향후 3년간 매년 2,000만 원 ∼ 3,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대구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관들은 실무협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후원 물품은 대구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대구시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오는 9월경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이소아성산업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후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다이소와의 협약처럼 기업의 특성을 살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관협력을 활성화시켜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평화산업(대표 정청열·김종석), 한국OSG(대표 정태일), 대성하이텍(대표 최우각), 티에이치엔(대표 채석), 디젠(대표 정연국) 등 5개의 지역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통합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월드클래스 300 후보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전략서 작성 컨설팅과 자문위원회 운영, 발표자료 컨설팅 및 발표 코칭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왔으며, 올 1월부터 4월까지는 집중적인 컨설팅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월드클래스 300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이번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2,156억 원이며, 5개 기업 모두 지역 주력 사업인 기계·자동차 관련분야로 4개 기업이 스타기업 출신이다. 대구시는 올해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된 5개 기업 등 전체 25개 기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R&D,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금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대의 월드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덮개가 있는 승강장)위탁관리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공무원이 개입된 비리와 불공정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위탁관리 사업자 공모에서, 퇴직공무원이 취업한 특정업체와의 유착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자체 조사결과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입찰의 무효나 계약의 해제·해지사유가 발생하지 않았고 퇴직공무원이 영향력 행사나 유착 등의 객관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공정성 시비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시가 마련한 ‘대구시 제안서 평가에 따른 규칙’에 따르면 대구시의 ‘협상에 의한 계약’ 입찰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로 하여금 최근 3년 이내 퇴직공무원 채용 현황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 퇴직공무원이 재직 중인 업체가 협상적격자로 선정되면 감사부서에서 입찰절차의 공정성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특히 평가위원 구성에서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을 배제시키고 대신 중앙 부처 공무원과 다른 시·도 공무원을 포함시키는 한편 시민단체 등 공정성을 담보할
-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제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3일 오후 7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서문시장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 윤순영 중구청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곽상도·김상훈 국회의원, 탕 띠엔 원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총영사, 이연복 셰프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장선언에 이어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 점등식, 판매대 순회, 미디어파사드 공연, 가수 김현정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대구시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글로벌 명품시장’ 제1호 행사사업이다.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서문시장 야시장’은 개장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판매대를 운영하는 80명의 판매자들이 식품 65개 품목과 상품 15개 품목 등 판매대에서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선보인다. 한식,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먹거리와 초상화, 네일아트, 공예, 핸드메이드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 공연장으로 사용하는 메인무대 1곳과 버스킹존 2곳에서는 개장행사
-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과 화합한마당 개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본부장 김광철)는 1일 앞산 고산골에서 상생발전을 다짐하고자 지역의 3개 건설단체와 화합한마당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수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도재영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 김주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등 3개 건설관련단체 소속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건설단체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건설단체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때 비로소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지역의 건설주체들이 중지를 모아 지역 경제회복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광역시 중 처음으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를 불이행한 사업주 333명에 대해 고발예고한 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아니한 사업주는 7~8월 중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지방세기본법 제131조는 특별징수의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징수한 세금을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업주가 종업원으로부터 지방소득세를 특별 징수한 경우 다음달 10일까지 징수한 세금을 납부해야 함에도 신고납부하지 않고 체납한 행위는 근로자의 세금을 횡령하는 것이므로 범죄행위에 해당된다. 대구시는 먼저 납부독촉과 고발예고로 자진납부를 유도해 체납 사업주에게 양심회복의 기회를 주기로 하고, 체납액이 고액인 경우 분납계획서를 제출하면 분납기간동안은 고발을 유예할 방침이다. 하지만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지도 않는 양심불량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정의 실현 차원에서 향후 사직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다. 또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불이행으로 인한 체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세무사 교육 등에 벌칙사항을 적극 안내하는 등 납세홍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강한희 대구시
-호국보훈 유가족 지원방안 마련 강구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공직자는 항상 겸허하게 옷깃을 여미며, 우리가 하는 일이 공정하고 정의로운가를 항상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최근 행정의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몇몇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퇴직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된 기업에 취업해 자신이 몸담았던 시청과 후배들을 부끄럽게 만들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현장을 자주 찾아 기업인들을 많이 만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해주고자 노력하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그 과정에서 공직자는 절제하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져야 한다. 특히 인·허가 업체 관계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각별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헌신하고 희생했던 분들의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며 존경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며 “유가족 중에 정말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없는지, 대구가 지원하고 보듬어야 할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많은 분들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배지숙 대구시의원이 ‘해바라기센터’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배 의원은6월 1일 대구의료원에서 열리는‘대구해바라기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배 의원은 31일 “아동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에서부터 치료, 법률·수사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해바라기센터’를 추가 설치해야 할 것”이라며 “대구시에 1만여 건이 넘는 가정폭력과 여성폭력 피해신고가 접수되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시설은 해바라기센터 한 곳 밖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타 시도에서는 센터의 추가설치가 대부분 이루어진 반면, 대구시에서는 추가설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종사자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폭력 피해자들은 대기 시간 과다로 인해 만족도가 매우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가정폭력이나 여성폭력은 우리 사회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전문 의료기관에서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바라기 센터’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피해자의 상담과 법률, 행정, 의료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사회복지사와 경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7일∼31일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한국치맥산업협회(회장 권원강)는‘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참여업체 판매부스’와 ‘아마추어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은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7월 14일까지 치맥과 관련된 주제라면 특별한 형식과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들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당일 치맥을 무제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최종 수상결과는 오는 7월 19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치맥축제에는 우수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13일까지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참여업체는 프리미엄 부문(6개동 54개 부스)과 일반 부문(88개 부스), 영 챌린지 부문(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강대식 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생 현장속으로’를 운영했다.강 청장은 30일 올해 처음으로 민생현장을 찾았다. 올해 첫 방문지로 동대구역세권 지역인 신암1동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민생 현장속으로’에는 김원재·권오수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암동 생활문화가로 보상 등 재개발과 관련된 민원, 평화시장 주차장 건립과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민생 현장속으로’는 현안사항 청취와 안전취약지역, 민원발생지역, 갈등지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해 왔다. 이러한 현장 소통식 ‘민생현장실’ 운영은 지역현안에 대해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열린 귀와 열린 마음으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이야 말로 동구 발전의 기본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구민의 소리를 직접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중심의 구정을 추진해 감동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윤광수 대구도시공사 전무이사(가운데), 2016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최우수상 시상식(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라는 취지로 배리어프리(Barrier-Free)운동’을 꾸준히 시행해 온 결과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에서 경영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미리 찾아가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온 대구도시공사의 사례가 많은 공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도시공사는 2013년 27세대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100세대가 넘는 세대에 싱크대 높이조절, 전동휠체어 충전함 설치, 욕실 안전손잡이 설치, 전동 빨래건조대 설치, 리모컨 도어락 설치, 단지 내 점자블럭 설치 및 장애인 주차구역 확대, 시각장애인 음성바코드 솔루션 등을 도입해 설치 완료했다. 이종덕 도시공사장은 “공사의 배리어프리운동이 지역사회와 공기업의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영구 임대아파트 등 취약계층의 거
- 기업·기관·단체 후원으로 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130호 수리 - 지역자활센터 통한 일자리 제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거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하거나 참여단체에서 직접 수리를 진행한다. 또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에게 노동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2012년 ‘동고동락 집수리사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51호의 주택을 수리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14억 6300만원을 모금해 1,003호의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함으로써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집수리 130호를 목표로 추진한다. 5월 현재 2억 7600만원을 모금했으며, 호당 200만 원 내외로 지원해 노후불량 주거생활필수시설을 수리할 계획이다. 우상정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참여해주신 기업·기관·단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유경준 통계청장이 2016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범시민적 협조를 요청하고자 25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6년 경제총조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다. 1천여 명의 조사원이 참여하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대구 지역의 22만 4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과 사업의 종류 등 4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중앙과 지방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경제규모 및 산업구조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