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 사진 이주호 기자,육군 5사단 정훈공보참모부 “최단 시간 내 전투력 회복 극대화! 다시 일어나 싸운다!” 제5보병사단은 1948년 4월 경기도 수색에서 제5여단으로 창설된 후 1949년 5월 제5보병사단으로 승격됐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 지연작전에 참여해 그해 7월부터 지연전을 계속 전개하면서 낙동강지역으로 철수하게 된다. 제5보병사단은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되는데, 1950년 서울 방어전투, 가평·춘천 탈환전에 투입됐다. 특히, 강원도 ‘피의 능선전투’는 6·25전쟁에서 단일전투에서 최대 성과를 올린 전투로,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사단을 방문해 ‘천하무적 사단’이라는 칭호를 부여했고, ‘가칠봉 전투’는 휴전회담이 제기된 이후 40여 일의 치열한 격전 끝에 5사단이 북한의 2개 사단 규모의 병력을 상대로 승리한 전투다. 제5보병사단은 1978년 4월 1일 이래 현 위치인 연천에서 중서부 전선을 책임지고 있다. 연천일대에 북한의 기습적인 화학탄 낙하 상황에 따른 대량 전상자 처리 등 실전적인 전투력 복원 훈련이 뜨겁게 진행됐다. 육군 제5보병사단(사단장 주창환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사진 연합뉴스 맥주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4월 롯데 ‘클라우드’가 출시되며 ‘오비’와 ‘하이트’로 양분된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주세법이 개정되며 소규모업체들이 제조하는 하우스맥주의 외부 유통·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수입산 맥주도 가세하는 형국이다. 4조원 규모를 넘는 국내 맥주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롯데주류가 프리미엄맥주 ‘클라우드’를 출시하며 맥주시장 진출의 첫 출사표를 던졌다. ‘클라우드’의 등장이 종래 ‘오비’와 ‘하이트’의 맥주 양강체제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역시 4월 종래 소규모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업장 안에서만 판매하던 하우스맥주를 외부에서도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주세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맥주 선택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게다가 수입산 맥주의 시장점유율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국내 맥주시장은 바야흐로 ‘백가쟁명’의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 맥주 양강체제에 도전 롯데주류가 출시한 클라우드는 유럽의 홉과 효모를 사용해 만든 정통 독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아름 ‘경쟁은 인생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더욱이 자본주의 시대에서의 경쟁은 그야말로 필수가 되어버렸다. 특히, ‘이기느냐, 지느냐’ 기로에 선 기업들의 불꽃 튀는 경쟁은 늘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라이벌’이란 이름으로 울고 웃으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들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캠핑이다. 캠핑은 누구에게나 다 친숙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수많은 캠핑업계 중에서도 코베아와 버팔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캠핑업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국내 유일 아웃도어 토탈브랜드, ‘코베아’ ‘인화지선, 근면지선, 기술지선, 결과지선’이라는 사훈 아래 노사협력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는 코베아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갈수록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철저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 큰 고객 만족과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코베아는 1987년 석유스토브 위주였던 시장에 가스스토브를 선보이며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미술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사)한국미술협회(이하 미협) 조강훈 이사장이 취임 후 국제조형예술협회(IAA) 재가입 쾌거를 이뤄내 미협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국민이 신뢰를 보내는 것처럼 미협 이사장은 미협 전국 3만여 명 회원의 투표로 뽑혀 4년간 미협을 이끄는 대통령인 셈이다. 우리나라 미술문화와 미협의 미래를 위해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화폭에 옮겨 창조하는 예술세계는 무엇인지 고양시 덕이동에 자리한 작업실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제조형예술협회(IAA)란? 미협은 사단법인이지만 유네스코와 NGO에 가입되어 국가를 대표하는 단체다. 1961년 출범하여 전국 15개 시·도 지부에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불화 등 모든 장르를 포함한 16개 분과 3만 8천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IAA는 1954년도 창립하여 총회를 열며 세미나를 통해 세계 미술인의 친목과 정보교환, 세계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미협이 IAA에 가입한 것은 1962년도, 유네스코 세계총회를 한국에서
[인터넷 대한뉴스] 글·사진 박현 기자 | 사진제공 OJS치유안마원 OJS치유안마원의 전순옥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40년 가까이 침, 뜸, 안마 등의 자연요법으로 사랑과 봉사의 치유 활동을 펼쳐왔다. 전 원장의 따뜻한 손길은 지병이 있거나 병원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환자들에게까지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 대체의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투약이나 주사, 수술과 같은 기존 의료행위의 부작용이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대체의학의 특징은 자연친화적인 요법을 통해 혈액순환을 포함한 모든 신진대사가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체의 면역성을 배가시키는 데 있다. OJS치유안마원의 전순옥 원장(68) 역시 침, 뜸, 자석, 안마 등의 자연치유요법으로 40년 가까이 수많은 환자들에게 헌신과 봉사의 손길을 펼쳐왔다. 전 원장은 60년대 파독간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것이다. 현재 70을 바라보는 고령에다 시각장애 1급이라는 핸디캡을 안고서도 주어진 소명을 다하고 있다. 자연치유요법 전도사 전순옥 원장은 안마·지압·활법 등의 수기요법, 침·뜸·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 사진 법무부 흔히 서민들은 친인척 중에 의사가 있거나 변호사나 판․검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만큼 힘없는 사람들이 기댈 곳이 없기 때문에 무슨 사고라도 나게 되면 당황해 하면서 어쩔 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법적인 문제라면 이렇게 당황해할 필요가 없다. 외딴 시골이라도 마을변호사제도를 무료로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마을변호사제도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시급하고 우선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지방 행정구역 시스템을 연계한 제도로, 2013년 6월부터 법무부, 안전행정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 협력해 도입한 제도다. 이 제도의 본래 취지는 개업변호사가 한 명도 없는 무변촌에 무료 법률상담을 해줄 수 있는 변호사를 둬 국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자 도입한 것으로, 무변촌의 기준은 주로 읍이나 면 단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앞으로 변호사가 없는 읍이나 면 단위의 주민들은 전화, 팩스, 메일로 부담 없이 무료 법률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을변호사제도는
[인터넷 대한뉴스] 글 조선영 역사를 보면 지도자보다 책사나 참모가 더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책사로 인정받는 자는 유비의 책사 제갈공명이다. 제갈공명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거나 추측하는 능력, 무엇보다 유비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고 보필해 그가 없었다면 유비는 황제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제갈공명처럼 여러 정치인들을 보좌를 하며 직접 발로 뛰는 큰 역할을 하는 새누리당 중앙당 박판석 부대변인의 30년 정치인생을 들어보자. 언제 정치를 시작하셨나요 고향은 전남 화순인데 대학 때 유신과 3선 개헌을 반대하는 데모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야권에서 정치를 시작했는데, 군대제대 후 1979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조직 민주헌정연구회와 연청이 구성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정치인생을 시작했습니다. 5.18민주화 운동에 직접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1980년 비상계엄이 확대되고 김대중 대통령이 내란 음모죄로 수배가 되자 저도 체포가 되었는데, 수감 43일 동안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 어느 누구도 발설하지 않자 한 명
[인터넷 대한뉴스] 취재 경북본부 김시훈 본부장 경상북도, 제14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개최 - 천연물신약·건강식품관 등 6개 테마별 진행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공동으로‘제14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국내·외 70여 개 업체와 기관단체 등이 참가해 110여 개 부스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산업 전문전시회다. 주요 전시관 운영은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 의료기기관 등 6개 테마로 나눠 국산 한약재를 원료로 한 첨단제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강연 및 탐방 -「엄마, 아빠 손잡고 해파랑 길을 걸어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이수옥)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3.0이행과제 중「생애주기별·유형별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일환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이동미 작가를 초청해 구미지역 초ㆍ중학
[인터넷 대한뉴스] 글 경북본부 김시훈 본부장 / 자료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道의 특화 브랜드 - 새마을정신 계승·발전, 새마을운동 인물·자원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 지구촌의 희망, 경북 새마을운동 수출로 대한민국 국 격 제고 □ 유네스코 기록유산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지난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새마을운동을 제창했다. 몸소 실천함을 근저로 하는 이 운동은 조국근대화는 물론 오늘날 세계 속에 민족자긍심을 자랑하는 선진 한국의 경제적 원동력이 됐다. 새마을운동은 생명체 운동으로 그 시대적 상황에 따라 정체성을 확립하며 유연하게 진화해 왔다. 지난1970년대에는 농촌 근대화와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1980년대에는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질서·친절·청결의 시민문화운동을, 1990년대에는 IMF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금 모으기 운동, 경제를 살리기 위한 5조원 저축운동과 30분 일 더하기 운동, 민간사회 안전망 구축 등 국민운동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어 2000년대에는 선진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녹색생
[인터넷 대한뉴스] '택시 매치메이킹' 12월 공공데이터로 시민에 개방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거리던 기억,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요일·시간·날씨별로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빅데이터로 분석, '택시 매치메이킹'이라는 이름의 공공데이터로 개방한다. 택시 매치메이킹은 택시 승하차 정보, 기상정보 등 300억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해진다. 택시 매치메이킹 데이터를 데이터셋 형태로 서울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개방하면 포털사이트 업체, 내비게이션 업체, 개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해 홈페이지나 앱으로 개발, 시민들이 이것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택시기사는 '승객 태우기 쉬운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빈 차로 돌아다니는 일이 줄고, 승객들은 '택시 잘 잡히는 곳'을 이용함으로써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민생활에 유용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서울형 빅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할 수행 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택시매치메이킹 이외에도 교통사고
[인터넷 대한뉴스] 글 조선영 기자 국가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어몰입교육 확대 필요 지난 2월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부는 전체회의를 열어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교육정상화 촉진, 선행교육 규제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비정상적으로 사교육이 과열되어 공교육이 무너지고 서민, 중산층이 가계경제가 어려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대선 때의 박대통령 공약이기도 하다. 오는 2학기부터 학교현장에 적용될 이른바 ‘선행학습금지법’에 유치원과 사립초등학교의 영어몰입교육금지도 포함되어 있어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불만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우선적으로 영훈초, 매원초, 우촌초등학교의 학부모 13,820명은 ‘영어몰입교육금지방침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에 제출했다. 자녀를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사립학교의 영어몰입교육에 대한 장점을 제일 먼저 고려했을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2014학년도 사립초등학교의 경쟁률이 떨어진 건 사실이고, 사립초등학교들은 17년 동안 매년 시간표와 신입생 모집요강을 교육청에 보내 승인을 받았는데 이제 와서 불법이라니 수긍할 수 없다며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 사진 종친회 완풍대군파 양도공에 대해서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역사를 알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 환조 이자춘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큰 아들이 완풍대군인 이원계, 둘째 아들이 조선 태조인 이성계, 그리고 셋째 아들이 의안대군 이화다. 이 세 형제들은 어릴 때부터 우애가 남달랐으나,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회군하려 하자 형인 완풍대군이 고려의 신하로서 차마 그럴 수 없다고 반대했고, 이후 조선 개국에도 반대하게 된다. 회군 직후 이성계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완풍대군은 고려왕조를 저버릴 수도 없고, 동생과의 우애를 저버릴 수도 없어 1388년 음약자결(飮藥自決)을 하게 된다. 그때 남겨진 시가 있는데, 여기에는 주나라 태백과 중옹의 고사를 인용해 자신의 正命을 다하겠다는 결의가 들어 있다. 이 시는 그동안 절명시, 자만시, 필명시 등으로 이름만 전해져왔는데, 학술위원회에서 정명사상에 의한 죽음이라고 하여 정명시로 명명했다고 한다. 완풍대군은 네 아들에게 “너희는 나와 입장이 다르니 숙부(태조)를 도와서 충효를 다하라”고 유언을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제공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스카이다이빙은 고도비행 중인 항공기나 헬리콥터에서 낙하산을 포함한 최소한의 장비만 갖춘 채 자유강하하는 항공스포츠다. 낙하산을 편 채 지상에 착지하기 전 상공에서 사전계획한 동작을 수행하거나 팀원들과 다양한 대형을 구성하며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2일 미국 제41대 부시 전 대통령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다이빙(Skydiving)을 펼치며 90회 생일을 자축했다. 그는 전직 미 육군 낙하산팀 ‘골든 나이츠’ 출신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별장이 있는 메인주 케네벙크포트 워커스포인트 상공에서 비행하는 헬리콥터에서 강하하다가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내려왔다. 이처럼 스카이다이빙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에 더욱 근접한 항공스포츠다. 낙하산을 메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지만 단순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통 3천~4천 미터 상공에서 강하해 낙하산을 펴는 안전고도인 8백 미터까지 약 1분 동안 맨몸으로 하늘을 날며 여러 가지 동작이나 대형을 만든다. 특히 팀원과 공중에서 서로 만나려면 수평이동도 필요한데 이는 스카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아름 4년마다 돌아오는 축구인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지난달 13일 그 화려한 막이 열렸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같은 H조에 편성됐다. 같은조에 편성된 벨기에는 FIFA 랭킹 11위를 기록 중이며, 우리나라와의 전적에서 3번 만나 2승 1무를 기록한 경계 대상이다. 또, 알제리는 FIFA 랭킹 26위를 기록 중이며 한국과 1차례 만나 1패한 바 있고, 러시아는 FIFA 랭킹 22위로 한국과 전적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대표팀(FIFA랭킹 57위)이 유럽의 강호 러시아(22위)를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6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29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아쉽게 승점 1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비록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공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는 우리나라가 러시아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 사진 종친회 완풍대군파 양도공에 대해서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역사를 알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 환조 이자춘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큰 아들이 완풍대군인 이원계, 둘째 아들이 조선 태조인 이성계, 그리고 셋째 아들이 의안대군 이화다. 이 세 형제들은 어릴 때부터 우애가 남달랐으나,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회군하려 하자 형인 완풍대군이 고려의 신하로서 차마 그럴 수 없다고 반대했고, 이후 조선 개국에도 반대하게 된다. 회군 직후 이성계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완풍대군은 고려왕조를 저버릴 수도 없고, 동생과의 우애를 저버릴 수도 없어 1388년 음약자결(飮藥自決)을 하게 된다. 그때 남겨진 시가 있는데, 여기에는 주나라 태백과 중옹의 고사를 인용해 자신의 正命을 다하겠다는 결의가 들어 있다. 이 시는 그동안 절명시, 자만시, 필명시 등으로 이름만 전해져왔는데, 학술위원회에서 정명사상에 의한 죽음이라고 하여 정명시로 명명했다고 한다. 완풍대군은 네 아들에게 “너희는 나와 입장이 다르니 숙부(태조)를 도와서 충효를 다하라”고 유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