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가 함께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인천 백령도 지역 군부대를 방문하여 시설 관리 및 환경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방부대 대상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시행했다. 장병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류시설의 적정한 관리방법, 환경오염 방제물자와 장비 활용법, 오염물질 누출 시 차단 방법 등을 학습했다. 국방부는 부대 지형을 고려한 오염물질 누출 경로 파악과 방제물자 비치, 시설 순찰 시 중점 관찰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는 등 실제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은 토양지하수 오염예방 방안과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 방제장비 사용법을 소개하여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지자체 주관 시설 점검 시 주요 중점 사항을 안내하고 적법한 시설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교육하였다. 국방부와 한국환경공단의「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은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 파주지역 군부대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으며, 환경 전문가들이 분기 1회 이상 전방부대를 방문해 시설 관리 방법을 전파하고 환경관련 애로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은 11월 21일 라오스(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 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에 참석하기 위해 11월 20일 출국할 예정다. 이번 회의에서는 ‘함께 평화, 안보, 회복력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18개국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복합적인 안보위협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김선호 차관은 동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하는 한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對아세안 협력 발전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역내 주요 8개국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주도의 국방분야 회의체(Track 1.0)로, 2010년 개설된 이래 역내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주요 다자협의체로 발전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스타넥스(대표 박상래)는 전투능력 향상 기능이 있는 전투기 영상블랙박스를 공군 전투기에 장착하여 전투능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해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헬기, 훈련기에도 장착하여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제품을 더욱 다양화하여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투기 영상블랙박스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몇 개의 글로벌 기업만 보유한 최첨단 기술인데, 전투능력 향상 기능까지 포함된 전투기 영상블랙박스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스타넥스가 유일하게 보유한 세계 최고의 기술이다. 전투능력 향상용 전투기 영상블랙박스는 공군의 요청에 의해서 스타넥스가 자체 기술로 모두 개발하였다. 공군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 개발을 요청한 이유가 있다. 전투기 내부는 매우 협소하기에 블랙박스를 아주 작게 만들어야 되고 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되는데, 대용량의 전투훈련 동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튼튼하고 작은 블랙박스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스타넥스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만든 항공기 영상블랙박스는 항공기 사고시에 사고 분석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지만, 스타넥스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4년 11월 7일(현지시각)에 제23차 한미국방우주정책 실무협의회(SCWG : Space Cooperation Working Group) 회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박희정 전략사창설지원TF장(육.준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데이비드 볼랜드(David Vorland) 우주·미사일방어 부차관보를 양측 대표로 하여 양국의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SCWG에서▵우주정책, ▵연습·훈련, ▵인력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방우주협력 강화에 주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양측은 최근 북한의 신형 ICBM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한 목소리로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또한, 양 대표는 러·북간에 미사일, 군정찰위성과 같은 무기 및 첨단기술 이전 등의 군사협력 확대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양국의 국가·국방 우주정책을 공유하고, 동맹의 우주역량 고도화를 위한 상호운용성 증진과 정보공유 확대의 필요성에 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경기도는 11월 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군과 경기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차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23년 6월에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서,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군과 경기도 지역 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 실장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및「군용 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관련 법령 개정 요청, △경기도 내 부대 이전 관련 현안 협의, △군 오수 처리시설의 지자체 관로 연계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3개 안건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구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군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안정적인 주둔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군의 상생발전에 기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과 브루나이 국방부는 제1차 국방정책대화를 11.7.(목) 국방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국방정책대화는 한-브루나이 국방부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로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한국이 아세안 국가와 개설한 5번째 정례협의체이다. 한‧브루나이 양국은 2018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국방정책대화 개설은 그 후속조치 차원에서 실질적 협력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을 확인하고, 러·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양측 대표는 한-브루나이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방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으로 양측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11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계기 개최되는 한·아세안 국방장괸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협업하여 병영식당컨설팅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가 시범부대인 육군 7포병여단 758대대를 대상으로 11월 7일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특식과 빽다방 커피차를 제공했다. 이번 특식제공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참석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병영식당 운영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 활용도 향상 방안 및 간편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컨설팅 시범부대에 지난 4월~6월간 전문인력을 상주하도록 하여 병영식당 운영실태를 확인하였다. 이번 특식은 시범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하고 고생하는 조리병들에게 휴식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더본코리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국방부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여 균일한 수준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보유한 ㈜더본코리아와 협력하여 군 급식질 향상과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군 최적화 급식 신메뉴 10여 종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부는 병영식당 운영 개선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 홍보대사인 역사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씨와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는 11월 7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일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여 분의 호국영웅들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유해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국민에게 유해발굴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국군 전사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전쟁 당시 해당 지역 전쟁사와 발굴 유해 및 유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방문한 지역은 칠성고개 452고지로, 지난 9월 30일부터 국유단과 육군 제20기갑여단 장병들이 유해발굴작전을 수행 중이다. 452고지 일대는 1951년 4월 국군 제3·5·7사단이 중공군의 제5차 공세에 맞서 싸운 ‘소양강 부근 전투’(1951.4.22.~4.25.)가 벌어진 곳입니다. 전투가 치열했던 만큼, 지난해에는 15구의 유해가 발굴됐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유해 1구와 유품 570여 점이 발굴되었다. 참가자들은 기초 및 정밀발굴 과정을 견학하며, 발굴된 유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국방부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h bin Bandar Al Saud) 국가방위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국가방위부(Ministry of National Guard)는 사우디 국방부와 별개의 독립 부처로,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의 방한은 이번이 최초이며,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김용현 장관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정상의 상호 국빈방문 이후 전방위로 협력을 확대 중이라고 평가하며, 사우디는 한국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우리 경제와 안보의 핵심 동반자 국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용현 장관은 한-사우디 국방부간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이 전략적·미래지향적 관계로 발돋움해 왔다면서, 협력의 범위가 확대되어 사우디 국가방위부와도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자회담에 앞서, 이날 오전 압둘라 장관 및 사우디 국가방위부 대표단은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육군 제병협동 합화력격멸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 간 육군은 K-9 자주포, K-2 전차 등 K-방산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11월 5일(화)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존 부품단종관리 세미나의 범주를 확대하여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정책 발전에 중점을 두고 국방부에서 개최한 최초의 세미나였다. 육·해·공군, 해병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전차, 함정, 항공기 등 주요 장비의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방부는 총수명주기관리 관점에서 무기체계의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중점으로 발표하였다. 국방 장비관리 정책 소개,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강화 방안과 부품 국산화 및 단종 관리, 예산 효율화를 위한 신뢰성 기반 비용관리(RAM-C)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되었다. 이어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주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였다. 방위사업청이 '데이터 기반의 부품단종관리 강화방안',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K-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