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연탄배달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오후 2시 서구 아미동 지역에서 학력인정 부경중·고등학교 성인반 학생 26명과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고드름 ▲풀잎과 어우러진 고드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2일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소백산 죽령폭포 계곡에 첫 고드름이 얼었다. ▲선 고드름 풀입에 기대어 만들어진 선 고드름이 신비함을 자아내고 있다.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19일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계측과 동록 절차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9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궂은 날씨에도 가는 곳 마다 구름처럼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의 열기는 가을비 속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는 무르익어만 간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 격려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후 2시 40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기계공고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무더위가 가신다는 절기 처서가 이틀지난 25일, 경북 영주시 안정면소백산 들녘에서 참깨를 햇볕에 말리기 쉽게 서로 기대어 세워놓은 뒤 비가 온다는 예보에 비닐을 덮어놓았다. 올 추석에는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햇 참기름에 송편 굴려 가며 구수한 이야기꽃을 피우길 기대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저는 시민 청문관입니다. 아마도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경찰청은 2019년도 버닝썬 클럽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범죄에 대한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020년 2월 시민 중심의 청렴 문화정착을 위한 시민 청문관 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시민 청문관은, 경찰조직과 시민 간의 중립적 위치에서 객관적 시각으로 중개자 역할을 하며, 경찰 행정의 청렴과 인권 향상을 위해 경찰 내부의 적절한 감사 및 감찰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내부 및 외부 신고자 접수와 보호 업무까지 처리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외부 법인에서 회계·감사업무를 하다가 2020년 7월부터 영주경찰서 시민 청문관으로 근무하는 저는 경찰이 아닌 만큼, 시민의 입장으로 여러 사안을 바라보며 시민 청문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보던 경찰은 폐쇄적 조직 특성과 함께 소수의 몇몇 경찰관에 의한 유착 비리로 인하여 다른 조직에 비해 좋지 않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찰조직은 개선해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서 바라보는 경찰조직은 적절한 감사 및 감찰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청렴성과 반부패 추진 및 지속 추진계획 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근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맘카페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에서 ‘고수익 부업’을 통해 수익금을 늘려주겠다며 투자를 권유해 이를 편취 하는 사기 범죄가 늘고 있다. 사기꾼들은 주로 자신의 SNS 계정에 아기 사진이나 가족 사진을 올려놓아 피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혹한다. 우리경찰서에 접수된 사기 피해자 A씨도 이와 같은 피해를 당했다. A씨는 지난 3월 초 네이버 밴드에서 아이 얼굴과 가족사진이 가득한 계정을 보게 되었다. 이러한 육아맘 계정은 ‘재택근무 고수익 부업을 통해 큰 수익을 냈다’며 홍보하고 있었고, 계정을 보고 연락한 A씨에게 ‘온라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다. A씨는 ‘불법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사기꾼은 ‘불법이면 애초에 권유하지도 않는다. 걱정하지 말고 실험 삼아 10만원만 투자해 봐라’고 권유한다. 피해자들은 그 유혹에 넘어가 불법 투자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소액의 투자금을 넣는다. 그리고 몇 시간 뒤, 10만원을 18만원으로 불려 수익이 났다며 18만원을 이체해 준다. 그러나 이것은 더 큰 돈을 투자하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미끼’이다. 사기꾼들은 더 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 들어선 문재인 정권이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등장은 그야말로 혜성과 같았다. 2021년 3월에 검찰총장을 사임하고 2022년 3월에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 정치사의 큰 이변이다. 그는 정당생활이나 정치생활의 경험이 전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단시간에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데는 크게 세 가지의 시대적 요청이 있었고, 윤석열 후보가 그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그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지도자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윤대통령에 거는 이 시대 국민들의 세가지 염원은 자유민주국가의 확립, 부정부패의 척결과 한미동맹의 복원으로 축약할 수 있다. 선진적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시라. 첫 번째 국민적 요구는 우리나라에 선진적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의 국가체제를 확립해달라는 것이다. 한반도는 지난 70여년간 남북간에 자유민주주의와 인민 민주주의의 세계적 경쟁무대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중공, 동구권과 북한으로 이어지는 공산주의 체제는 1980년대에 들어 무너지기 시작했다. 한반도에서는 휴전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대통령과 그 반려견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이 기사에 실리는 세상이 되었으니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새삼 실감이 되는 세상이다. 실제로 길을 걸을 때도, 차를 타고 갈 때도 사람과 함께 있는 강아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산책을 하지 않아서 집에만 있는 반려묘까지 생각한다면 그 수는 정말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 많은 반려동물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로 길 가다 만날 수 있는 분양 삽을 통한 분양, 둘째로 유기견 보호소 등을 통한 유기동물의 입양, 셋째로 기르던 강아지, 고양이의 출산. 본 원고에서는 유기견 두 마리, 유기묘 세 마리를 입양한 필자 가족의 경험과 수의사로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종합하여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그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결혼과 함께 팔자에도 있던(?), 없던(?) 강아지 ‘딜리’의 보호자가 되었다. 배우자가 어딘가에서 분양받아서 아기 때부터 키우던 강아지이다. 둘째는 동물농장에도 나왔던 주둥이가 묶인 채로 구조된 ‘힐리’ 이다. 진료수의사 시절 주치의로 인연을 맺어 치료가 잘 끝난 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