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동해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긴급 구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많은 산림이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훼손됐을 뿐만 아니라, 주거 지역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단계적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글로벌쉐어 TF팀은 10일 강원 동해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쓰는 진화 대원들에게 △생수 4000병 △화장품 1000세트 △샴푸 20만점을 1차로 전달한 바 있다.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시, 영월군, 동해시, 강릉시 지자체 담당자들과 소통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한 뒤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이어 글로벌쉐어 TF팀은 동해시, 삼척시, 울진군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뒤 담당자들과 협의해 앞으로 피해 복구 시점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논의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이번 1차 지원에 이어 산불 피해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꾸준히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쉐어는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 이하 ‘센터’)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3월 11일(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명 존중 인식 개선 공동 협력 방안 마련 △종사자 대상 생명 존중 및 사후 대응 교육 운영 △자살 사건 발생 시 사후 대응체계 구축 및 독거노인 자살 대책 마련을 위한 심리부검 체계 운영 △기관 상호 간 정보 교류 및 자원 활용 등이다. 센터와 재단은 함께 생명 존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 16개소 및 수행기관 646개소와 생명 존중 활동 및 효과적인 사후 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해 생명 존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위기 대응 체계 마련으로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 존중 문화를 형성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재단
(대한뉴스 혜운 기자)= 생산자 기반 통합 유통 플랫폼을 지향하는 티티홀릭을 운영하는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 향상 방안 및 의류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업무를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티티홀릭은 생산자 기반의 품질 좋고 다양한 콘셉트 의상을 개별의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에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은 SNS 인플루언서와 연계된 다양한 기획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대해 전반적인 공유하고,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의류들을 정기적인 행사로 지원 △상호 협력으로 캠페인 활동 증진 △장애인용 의복 제작 지식 향상 및 배양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단체총연맹과 실질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 한국한복진흥원 (이형호 원장)은 18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에서 경북 전통문화의 품격을 담은 ‘2022 경북 전통문화상품 기획전’을 개최된다.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전통문화산업 분야 38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통복식, 목공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경북도가 한국한복진흥원 개원 이래 한복산업 육성과 전통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2년째 추진 중인 ‘전통복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께한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와 함소농업회사법인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라이브커머스,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경상북도 행복한 공예협동조합 김재철 이사장은 "도내에서 수십 년간 한 우물만 파온 17개 시군의 전통공예장인들의 작품을 모아 약 250점을 출품된 전시로 다양한 공예문화 상품을 전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함창 허씨비단 가족 향토뿌리기업이 화제가 되었다. 조상 대대로 해온 명주길쌈을 6대 허 담(35세)씨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허씨비단 가족 향토뿌리기업의 5대(승계) 대표 허 호(63세)씨는 "허 담이 공무원으로 문경시청에 재직하던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커리어 재시작을 돕는 ‘리부트캠프(Re:Boot Camp)’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임팩트커리어 사이트 통해 접수하면 된다. 리부트캠프는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으나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기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10주간 수행하면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2021년부터 기수제로 운영된 리부트캠프는 다양한 소셜벤처와 협업하면서 경력보유여성이 다시 일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 참가 후 취업에 성공한 심우경 씨는 “엄마들을 위한 강의는 많지만 조직 안에서 경험을 쌓게 해주는 곳은 없었는데, 리부트캠프는 실제 직무와 조직을 경험해보고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콥(B Corp)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 구축을 지향하는 비랩코리아와 공간 대여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NSPACE)가 파트너사로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각 파트너사에서 제시하는 실전 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경남 최초의 졸업생이 나왔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일 거창군청에서 열린 2022년 성인 문해 학력 인정 졸업식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28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였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 거창군에 도내 최초로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중학교 과정을 지정하였고 이번에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중학교 과정을 공부했다. 이날 거창군청에서 학력 인정을 받은 사람은 초등 15명, 중학 13명이다. 초등 과정 최고령자는 82세, 중학 과정 최고령자는 84세이다. 중학 과정을 마친 13명은 모두 거창 아림고로 진학해 손자·손녀뻘 아이들과 학업을 이어 갈 예정이다.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일일이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교육감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말을 쉽게 할 수는 있지만, 정작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면서 배움과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대한뉴스 혜운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0일 경기도 용인의 전력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지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1월 9일에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수립해 △‘효율’에서 ‘안전’으로 경영 패러다임 전면 전환 △3대 주요재해(감전·끼임·깔림)별 실효적 대책 강화 △전기공사업체 관리체계 혁신 및 자율안전관리 유도 △안전 관련 제도개선 등 현장의 수용성 높은 촘촘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 중이다. 정승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한전과 협력회사 임직원과 공유했으며, 안전시스템의 강화와 안전문화의 정착을 뒷받침할 빈틈없는 사고 예방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전 정승일 사장은 현장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1월 24일 세종시 배전 공사현장도 점검했다. 안전&사업부사장, 경영지원부사장, 전력그리드부사장이 공동으로 ‘안전경영 특별대책위원회’를 주관해 8개 분과 130여 명의 태스크포스(TF)가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임동문)는 9일 수요일 14시 경남 김해시 소재 ㈜미담(대표 조용철)과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경북지부 임동문 지부장과 직원 3명, ㈜미담 조용철 대표와 직원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소개 및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 노력,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 및 적합한 인재 추천, 고용상황 개선을 위한 고용촉진장려금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보호대상자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협력을 주요 골자로 했다. ㈜미담 조용철 대표는“새해를 맞이하여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또한,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보호대상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담은 경북지부 등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해 2월부터 매월 쌀국수 600인분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기로 약속하는 등 법무보호대상자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지부 임동문 지부장은“양
(대한뉴스 이영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폐페트병 18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을 이달부터 직영점 등에 보급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GS25가 지난해 2월 아웃도어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 중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GS25에서 수거된 약 1톤의 무라벨 생수병은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거쳐 일부가 GS25 유니폼 50벌로 재탄생했고, GS25는 우선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하기로 했다. 이후 GS25는 내구성 등을 검증해 전 점포로 유니폼 보급을 확대하고,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의 동계 유니폼도 친환경 업사이클 유니폼을 적용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GS25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PB (자체 상표) 생수를 선보였고,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의 기초 단체들과 협의해 주요 GS25에 폐플라스틱 용기 수거함을 설치·수거하는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GS25에서 소비된 무라벨 생수 용기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1910~20년대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에서 사망한 한국인 이주근로자에 제사를 지내오고 있는 일본인과 역사적 사실 발굴 및 2020년 조선인 추도비까지 건립하여 추모하고 있는 재일한국인과 일본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하였다. <수여대상자 공적(8인)> ① 故정홍영 : 지역사연구자, 조선인 사망자 발굴 연구, 제사 지냄 ② 콘도 도미오 : 재일조선인 연구, 조선인추도비 건립 주도 ③ 김례곤 : 사회운동가, 추도비 부지 마련, 석재기부 등 ④ 히다 유이치 : 故정홍영의 조선인 조서연구 지원협력, 추도비 건립참여 ⑤ 호리우치 미노루 : 효고현 재일조선인 연구, 추도비 건립 협력 ⑥ 타마노 세이조 : 조각가, 추도비 디자인 ⑦ 만푸쿠지(滿福寺) 주지부부 : 100년 넘게 조선인 희생자 제례 봉행 특히 이중 만푸쿠지(滿福寺) 주지부부는 1914년 고베수도관공사 중 사망한 강릉출신 김병순 등 3명을 1920년부터 제사를 지내오다가 1929년 다케다오 다이너마이트 폭발사고로 사망한 2명의 한국인 이주근로자를 포함한 5명에 대한 제사를 100년 이상 지내오고 있다. 감사패는 강원도 일본본부(도쿄, 본부장 강병직)에 보내면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