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 구미시승마장은 유소년승마단 학부모회(자모회)에게 지난 1월 24일 강습용 마필을 전달받고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제주마 “깨비”는 밤색의 제주마로서 체형이 장애물 훈련에 적합하고, 품성이 온순하고 활발하여 승마 강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구미시승마장은 총 43필의 강습마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유소년과 이용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다양한 강습과 승마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소년승마단 학부모회 김시영 대표는 “이번 승용마 기증을 통해서 더 많은 미래 승마 인재들이 양성되길 바라며, 구미시승마장과 유소년승마단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강습용 말을 기증해준 유소년승마단과 학부모회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마필 기증으로 유소년 및 이용회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강습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승마단 및 구미시승마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습용 말을 기증해준 구미시승마장 유소년승마단은 2023년 기준 5개의 전국승마대회에서 총 49부문을 입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우울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손 글씨로 희망을 나누는‘마음 이음 우체통’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마음 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알렸다. 지난해 하반기 삼일 문고와 도서관 6개소(중앙, 봉곡, 상모정수, 인동, 양포,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에 우체통 구조물을 설치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비치된 마음 이음 엽서는 △지인에게 보내는 안부 엽서 △스스로 응원하는 위로 엽서 △상담을 요청하는 도움 엽서’로 세 가지다. 나와 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김희숙 센터장은 “마음 이음 우체통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손 글씨로 나와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쉬어가길 기대하며, 필요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건강 서비스로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과 자살 위기 무료 상담은 ☎109(24시간), ☎1577-0199, ☎(054)444-0199, 메타버스 상담실(www.gumimind.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상권활성화사업에 자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상권별 특화 요소 발굴을 통한 상권의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자체 예산으로 상권별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2022년에는 기반 마련에 집중했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시장 및 상점가별 특화 요소를 개발하고 정착을 유도하였다. 구시장은 풍물시장, 중앙문화의거리는 천생연분데이트길, 음식의 거리는 소소한상점거리, 남서상점가는 청년창업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2년 차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22억 원의 예산으로 18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장별 축제를 개최하여 각 시장에서 가진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중앙신시장 소(소주)·소(소고기)·문(문어) 축제,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는 지난 5일 KTX 김천구미역 인근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 및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을 완료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KTX 김천구미역 인근은 KTX 이용객과 택시 이용객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특정 시간대 인근 상가 도로변까지 택시 대기 줄로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이 그대로 있어 불편 민원신고가 지속해 발생했다. 이에 김천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여 KTX 김천구미역 주차장 내 폐쇄되어 있던 1개 회차로를 활용하여 택시 대기장을 설치하였으며,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를 변경하여 버스와 택시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KTX 김천구미역 인근 택시 대기로 인한 인근상가와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였으며,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를 서로 변경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버스 승강장 내 교통혼잡을 해소하여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의 고질적인 갈등도 해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와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KTX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앞
▲영주시의회 무소속 우충무 의원 기자회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은 8일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모 언론사 보도 내용에 대해 해명 형식의 기자회견을 펼쳤다. 우 의원(다 선거구, 가흥1,2동)은 “지난 한달간 특정 언론에서 자신을 관련해 제기한 총 7건의 의혹에 대해 건별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언론사에서 제기한 공직자 윤리법 위반논란 내용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왜곡하고 호도하는 악성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를 신청했으며 이달 중 대구에서 조정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 고했다. 특히 사전 지방계약법, 이해충돌방지법의 배우자 합자회사 출자 자본금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받았거나 사전 배우자 출자 자본금을 정리했었다면 이런 의혹으로 오해받지 않았을 것인데 사려 깊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은 본인의 불찰이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지역위 전 지역위원장 황재선 변호사의 성명서(본지 5일자 보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특정 언론사 변호를 자청한 듯 하다는 것을 회견서를 통해 밝혔다. 재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누구를 속이고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생 교육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2024년 제9기 교육생을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와 교육관, 텃밭, 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어 귀농생활을 10개월(3월~12월) 동안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해 주며 농업 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농업 외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류와 관련 증빙서류를 시 농업정책과 귀농 귀촌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권영금 센터 소장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민간조직인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몽룡)가 146만3874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100만 서명운동 최종 서명부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경주시는 14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과 100만 서명운동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100만 서명운동 추진경과 영상 보고에 이어 최종 서명부 제막 및 전달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5일간 진행된 서명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100만 서명운동은 범시민추진위원회 분과별 소속 단체가 중심이 되어 경북도내 21개 시군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인구 25만명에 불과한 경주시민의 유치 염원이 유치를 희망하는 다른 광역도시에 비해 얼마나 절실한지를 드러냈다. 특히 서명운동 과정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참여
▲지난 4월 개최한 ‘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약 5,542억 달러(약 665조 원), 국내는 약 61조 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를 훌쩍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미래 신산업이다. 푸드테크 :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T, BT, 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 대체식품, 스마트팩토리·주방, 배달·서빙·조리로봇 등,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 등 유관기관과 함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추진하며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 경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를 지난 4월 출범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에 포항공과대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하며 세
▲디지털 체험관 조감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보문단지 내 동궁원, 버드파크와 함께 또 다른 힐링 명소로 거듭날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식물원은 384억 원 예산을 들여 동궁원과 인접한 부지(보문동 3-3번지) 6만7965㎡에 거울연못 2곳, 사계절초화원, 디지털 1‧2체험관, 전시‧연출 공간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 식물원은 기존 동궁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테마를 설정했다. 주 무대가 되는 식물원 공간은 신라8괴와 왕릉을 주제로 꽃등나무정원, 조형초석, 왕릉놀이터, 남천계류 등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동궁원의 부족한 콘텐츠인 체험시설을 도입해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높인다. 제1체험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대정원, 세계정원, 신라정원 등에 실감 콘텐츠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제2체험관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통해 신라시대 생활상과 신라정원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상체험 프로그램 등의 첨단시설을 도입한다. 여기에 넓은 차량 진출입로, 다목적 회의장, 카페‧매점
▲포항시는 27일 포항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자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변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변호사회 포항지회 엄종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시의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공유와 함께 시민들의 궁금증 해결, 불편 해소 방안 논의 등 시와 변호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촉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어려움과 50만 시민 전체가 소송 대란에 휘말리는 상황임을 고려해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추진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변호사들 역시 50만여 명의 시민 모두가 소송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후진국적 행태라며, 현재 소송 중인 사건의 최종 판결이 나오면 소송 참여와 관계없이 정부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피해배상을 해줘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시는 기초수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