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문화촌은 최근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들이 몽골 여행을 다녀오면서 몽골에 관한 관심이 남달라졌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몽골의 예와 생활, 맛과 색 그리고 멋, 초원의 축복과 노래, 예술 그 외 자연의 향기 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몽골문화촌이다. 남양주시는 1998년 10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국제자매도시를 맺었다. 그 후 협력관계를 통해 2000년 4월 몽골문화촌을 개관했다. 몽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르를 비롯해 전시관, 생태관, 역사관, 체험관, 공연장, 몽골식당 등을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시 휴관하였으며 현재는 전시관만 상설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앞으로 몽골문화촌 재정비를 통한 캠핑장과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국내 이색 여행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관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해 놓은 곳이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색수호기(구백기)가 먼저 시야에 들어왔다. 실제 몽골 여행할 때 몽골에 대한 간략한 상식 ▶ 유목민 문화 – 몽골인들은 가축을 몰고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생활한다. 이러한 유목민 문화의 바탕에는 칭기즈칸의 찬란한 유산과 그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거제 저구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아름다운 수국이라는 볼거리에 공연, 포토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를 더했다.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남부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국을 심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오랜 기간 해안도로를 따라 식재된 수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국명소로는 수국동산이 있는 남부면 저구항, 크고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모여있는 썬트리팜 리조트, SNS를 타고 유명해진 일운면 파란대문집이 있다. 이밖에도 매년 수국이 만개할 때면 남부면 곳곳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다. 땀흘려 가꾸어 온 시간만큼이나 수국에 대한 면민들의 애착도 크다. 남부면에서는 거제의 수국을 전국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개최했다. 2회 연속 성황리에 개최됐던 수국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됐고,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개화율이 떨어져 축소 개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의 식재면적을 자랑하는 거제 수국을
▲영주소백산 정상 개화된 철쭉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 소백산 비로봉과 국망봉 정상 군락지에는 22일 현재 봄의 대명사 철쭉이 개화와 함께 산악인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지난 17일 연화봉(1383m)을에서 개화를 시작한 연분홍빛 철쭉이 지난 주말부터는 비로봉(1439m)을 거쳐 국망봉(1420m)까지 개화를 시작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진 것으로, 5월 넷째 주 주말(27~28일)에 만개가 예상된다. 올해는 봄 날씨가 따뜻해 소백산 정상 군락지에서 개화를 기다리는 철쭉 꽃봉오리가 지천이다. 영주시는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 이번 철쭉제는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 느끼고,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이 주체적으로 영주 고유의 문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기고,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의미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백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소백산’을 통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철쭉! 땀으로 스며들다!(클라이밍 & 어드벤처 체험)’, ‘철쭉의 낭
▲제27회 청풍호 벚꽃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오는 7 일부터 9 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제 27 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틀에서 탈피한 개막식 없는 행사로 진행한다. 비록 벚꽃은 만개했지만 코로나 19를 무사히 이겨내고 진행되는 대면축제라 그 의의가 깊다. 그래서 이번 축제도 주민과 함께 즐기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내 주민장터가 운영돼 10여개 청풍면 직능단체가 청풍 농특산물, 향토음식,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내수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도 인상적이다. 물태리 마을회관을 주 무대로, 청풍게이트볼장 앞 무대까지 총 2개를 운영한다. 주 무대에서는 ▴7일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 제천어린이합창단과 자전거탄풍경(대표곡 ‘너에게난나에게넌’), ▴8일 어린이 마술 퍼포먼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밴드, ▴9일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밴드의 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청풍게이트볼장 앞 무대에서는 상시적으로 12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흥겨움을 더한다. 또한 축제 2일차 오전에는 중앙광장 한켠에서 유초등생을 대상으
▲미식도시홍보영상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심사를 앞두고 미식 도시 강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미니어처 음식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 ‘미니 포레스트’를 통해 다양한 강릉 음식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물회, 한과 등 강릉의 대표 요리와 디저트인 커피와 커피콩빵까지 손톱만한 크기의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 실제 요리와 똑같지만 크기만 작은 미니어처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제작했다. 아주 작은 크기로 아기자기해진 강릉 대표 음식뿐 아니라 헌화로, 안반데기, 오죽헌 등 아름다운 풍경도 가득 담아 강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미니포레스트’는 미니어처 제작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채널로, 50여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여러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상 외에도 해외 미식 창의도시 홍보용 브로슈어도 제작하는 등 국제심사를 대비해 미식도시 강릉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확충에도 다각도의 노력을 쏟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유네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문화재청에서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를 안내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정성조 본부장은 “오는 23일 경복궁 일원의 앵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능수벚나무 등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기 시작할 것이며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궁궐과 조선왕릉 일대 중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장소로 서울은 경복궁 아미산 화계,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아볼 수 있는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문정왕후와 아들 명종 모자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진달래 길인 서울 태릉과 강릉 산책로며 경기도는 조선왕릉의 대표적 벚꽃 산책길인 고종과 순종,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묘가 함께 있는 남양주 홍릉과 유릉, 덕혜옹주묘 일원, 정조의 효심을 되새기며 봄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 산책로 등을 선정했다. 도심 속에서도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고궁과 왕릉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멈춤이 있기를 바란다.
▲영주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와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에 나섰다. 이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다음 달 초순께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두 기관은 지난 11과 12일 대구,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을 시범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 시와 탐방원은 지역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및 소백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부족함에 공감하고, 이번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원과 세계유산센터는 현재 영어해설사 모집, 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 아넬리(여.48.호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코스 형태로 소개하는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대표코스 51선은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등 총 6개의 테마로 200여 개 한류 관광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BTS팬인 아미들을 위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일영역-BTS 뮤직비디오 봄날에 나왔던 장소 현재 서울교외선 유일의 유인역으로, 2004년부터 여객열차의 영업이 중지되었으나, 열차 교행 및 화물열차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계속 영업중이다. 가끔 야경순환관광열차가 다니기도 한다. 서울에서 가깝고, 경치가 좋아 많은 영화와 광고를 이 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역무실에서 이 역과 인근의 장흥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날인할 수 있다. 고양관광정보센터-BTS 거리+RM 벽화 BTS 멤버 RM의 고향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이다. 2018년 유엔에서 'Speak Yourself’ 주제로 연설할 때도 유년 시절의 일산을 언급했다. 백석초등학교, 신일중학교를 다녔으며 중학교 때부터 ’래퍼‘를 꿈꿨다.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가로 18m, 세로 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첫 겨울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3일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강진청자축제가 첫날 1만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23일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김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도예가 조유복 씨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화목가마 장작패기, 족욕체험, 눈썰매장, 짚라인 등 체험행사과 명품청자 및 청자 굿즈 전시장에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먹거리 타운에도 홍어삼합부터 전복밥, 한우구이, 분식까지 강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찾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가 본격화되는 주말과 3·1절인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강진 관광객 방문 수는 지속적으
▲제61회 진해군항제 준비보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4년 만에 개최하는 제61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경찰, 군부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안전, 교통 대책 등 28개 분야에 대해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각 분야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은 발표를 마친 뒤 행사 준비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상호 협력·보완하여 내실 있는 행사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시작되는 진해군항제가 그동안의 군항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수요자 관점에서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축제 활성화는 물론 상춘객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1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3월 24일(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2023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