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본격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선다.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고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월 30일부터 3월 14일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에 앞서 작년 하반기 중 퇴임한 이‧통장 15명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해 간담회 중에 건의된 사항을 답변함은 물론 새로운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지역 내 가장 큰 이슈인 안동‧예천 통합에 대해, 가장 중요한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행사 계획에 포함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꼼꼼히 점검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영양 (사)토종명품화사업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31일 영양군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업단은 천궁 등 토종자원 산업화로 농가소득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에서 겨울철 혹한기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불우이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12일 장학금 497만9000원, 2021년 1월13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475만원을 기탁했다. 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써 지역농산물 가공 등 특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으로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지역 토종자원의 수매,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천궁재배 농업인(회원)들의 뜻을 모아 토종명품화사업단 자회사인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지난 해 천궁 가공과정에서 남은 부산물 판매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회원들은“강추위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은 사업
▲영주시장 박남서 민생탐방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7일부터 장수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섰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라는 믿음 아래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민선 8기 두 번째 해를 맞아 시정목표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생탐방에 앞서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서민경제의 부담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잘사는 영주, 찾고 싶은 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온 난방유 지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에서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읍면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구 8세대(세대별 250,000원)에 대하여 난방유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서 사업비 200만원을 배분받아 취약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 1,600만원을 배분받아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가구방문 꾸러미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종태 위원장은 “소규모 사업이기에 많은 세대에 난방유를 지원할 수는 없지만, 대상가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매번 특화사업을 진행할 때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서 개인시간을 할애하여 진행한다고 고생하고 계신다. 항상 우리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72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선정 시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2~3억 원(우대업체 3~5억 원)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5%까지 이차보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관리사업 등의 업종 또는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 지역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영주시 보건소 출산육아용품 대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임신, 출산, 양육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신설해 지난해 이어 일부를 확대 지원한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는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하며 영주시 인구수는 지난해 12월31자 10만449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지원기준 불가 대상자(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에게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행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전액을 지원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기준 역시 확대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경북도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축하금 50만 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 원(36개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은 국내외 경제·산업 생태계 전반의 ESG 경영 확산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전략과 목표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26일(목) ‘ESG 컨설팅 및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관의 중점 과제로 인식하고, ESG 경영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내부혁신과 중소기업 ESG 지원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이에 외부 전문가와 경제진흥원 임직원이 함께 모여 에너지절감, 3R운동, 디지털 업무 전환, 사회봉사와 내부소통 확대, 그리고 ESG 전문위원회 및 내부관리조직 구성 등 기관의 특성에 맞는 ESG 실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기업 ESG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제진흥원 자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금융지원과 제조혁신 등 기업지원정책을 연계한 ESG 혁신을 실천하도록 연속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경영목표인 ‘온라인셀러 허브로서의 경북세일페스타 매출 1조 달성’과 ‘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있어서 중소기업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권경희)는 오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 23개 마을 4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100세 행복대학’을 운영한다. 건강100세 행복대학은 농한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수성 및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지역특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마을별로 주1~2회, 총4회 운영한다. 사업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0여 년 동안 운영해오다가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철저한 방역조치하에 운영을 재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생활실천(금연, 영양, 운동), 만성질환관리(건강검사, 한방진료), 정신건강(치매검진, 생명지킴이 교육, 만들기), 운동지도(건강체조 등 생활속 운동), 기타 유관기관 협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다. 시 보건소는 참가자들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경희 소장은 “100세 시대, 지역주민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20일자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48명 등 간부공무원 54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성간부 공무원의 약진이다. 교육청소년과장에 김종미, 낭만축제과장에 임춘옥, 새마을과장에 김현주, 도시재생과장에 홍경화 등 주요보직 자리에 여성 간부를 각각 승진 발탁했다. 이에 따라 여성국과장급 간부공무원(직무대리 포함)은 구미시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인 총 32명이 되었으며, 이번 5급 승진의결자 10명중 여성공직자 비율이 70%(7명)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또한, 환경교통국장에는 기획전문가인 박은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보임하여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및 교통 문제에 대한 정책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투자과장에는 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을 보임하여 경제산업을 총괄하게 하는 등 주요보직 국과장을 여성으로 배치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구청년과장에는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박상진 정책기획과 기획팀장을 발탁하여 최연소 과장으로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구 및 청년정책을 수립․추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지난 23일 시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난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협업기능부서와 각 읍면동에서는 피해 발생시 상황별 조치 및 긴급구호 등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사회관계망(SNS),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했다. 한파특보 지속기간 동안 피해예방홍보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취약계층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파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도록 한파 대비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온이 급강하하면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수도계량기 보온에 각별히 주의를 기해야 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이는 게 응급조치 방법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