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 경기장의 재정절감 및 활성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존 경기장과 체육시설, 인접 도시의 경기장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개·폐막 행사를 위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6개의 종목별 및 다목적 경기장을 신설했다. 16개 신설 경기장들은 대회의 성공과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기여했으나, 대회 종료 후 경기장 사후 활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공공체육시설 활성화 추진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당초 39개 강좌를 103개로 확충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장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학빙상경기장은 스피드 및 피겨 스케이팅, 열우물경기장은 수영과 테니스, 스쿼시를 운영하고 있다. 송림경기장과 문학수영장은 수영을 운영하고 있는데, 9월 이후부터는 헬스와 피트니스 프로그램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선학빙상경기장의 경우 7월 이용객이 1만1천여 명에 이르렀으며, 월 수입액이 1억원에 달했다. 또한,
(사)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는 8월19일 오후 LS 용산타워에서 대한사이클연맹 대의원 및 전국자전거연합회 대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합동 대의원총회를 열고 양 단체의 통합정관의 승인을 완료했다.두 단체의 통합명칭은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Korea Cycling Federation)으로 결정되었다. 대한자전거연맹의 초대회장으로는 사단법인 대한사이클연맹의 회장이었던 구자열(LS그룹 회장)회장이 선출되었으며, 고문으로는 전국자전거연합회 회장이었던 김영선(전 국회의원) 고문이 위촉되었다.
▲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한샘 아임침대(사진제공: 한샘)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오는 10월 2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 6회 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장 김상기)에 가구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되어 20일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공식후원 조인식에는 한샘 박석준 사장, 이영식 부사장과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김상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샘은 공식후원 계약에 따라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선수촌에 침대, 선수용 락커, 침구용품 등 16개 품목 5만여종의 물품을 후원 및 납품할 예정이다. 한샘은 지구촌 110개국 7,800여명의 선수들이 편안하게 쉴수 있는 양질의 자사 제품을 공급해 참가 선수단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가구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샘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r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에 대한 제26차 발굴조사 결과, 조선시대 왕궁의 수라간에 비유되는 백제 사비기 왕궁의 부엌터가 확인하였다.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 재위 시절 경영된 것으로 알려진 왕궁성으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1989년부터 올해까지 26년에 걸쳐 연차 발굴 중에 있다. 올해에는 유적의 서남편 일대(8,300㎡)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하여 백제 사비기 왕궁의 부엌(廚)터로 추정되는 동서 6.8m, 남북 11.3m 규모의 건물터가 발견되었다. 건물지 내 타원형 구덩이에서는 철제솥 2점과 함께 어깨가 넓은 항아리 2점, 목이 짧고 아가리가 곧은 항아리 1점, 목이 짧은 병 2점 등 토기 5점과 숫돌 3점이 발견되었다. 바로 옆 바깥에서는 철제솥 1점이 별도로 놓여 있었다. 그리고 구덩이 옆에는 불탄 흙과 검붉게 변한 벽체, 다량의 숯이 바닥면에 깔려 있는 지점 두 곳도 확인되었다. 철제솥은 원형 돌기가 달린 바닥에 어깨에는 넓은 턱이 있고 아가리는 안쪽으로 살짝 휘어져 있다. 이는 익산 미륵사지, 부여 부소산성
지난 7월, 부산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취미의 재발견-나는 키덜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 전시회에서는 창작 레고, 건담조립모델, 무선조종(RC) 자동차 등을 좋아하는 생활문화 동호회가 모여 만들어낸 작품들을 선보였다.전국 무선조종 자동차 동호회 ‘올드 무선조종(RC)’ 회원들은 이 전시회를 위해 180cm의 로봇 태권브이를 제작하기도 했다. 강원도 영월에서는 지적 장애인 8명으로 구성된 ‘예닮원 중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창단은 ‘한반도를 울리는 작은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마을 예술제에 출연해 받은 출연료 20만 원 전액을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을 위해 기부했다. ‘한반도러브기타동호회’ 등 다른 출연자들도 128만 원을 함께 기부했다. 이러한 전시와 행사는 모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함께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은 ‘생활밀착형 문화프로그
▲ 2015 KHLF 메인포스터 하이파이클럽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만든 2015 KHLF 코리아 하이엔드오디오 & 럭셔리페어는 9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잠실에서 열리는데, 국내외 총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KHLF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제품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의 대대적인 참가와 고품격 남성잡지 ‘GQ Korea’와 럭셔리 전문 매거진 ‘월간 LUXURY’의 참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15 KHLF 한국하이엔드오디오 & 럭셔리페어는 ‘소수의 인원이 편안하게 즐기는 전시회’ 라는 모토를 가지고 LUXURY HIGH END AUDIO / FASHION WORLD / GENTLEMEN’S DRAWER / ART AVENUE / ALL ABOUT WEDDING의 총 5가지 컨셉으로 진행되며, 최고의 하이엔드 오디오는 물론 패션, 시계, 와인, 아트 작품, 웨딩 상품까지 럭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2기, 문화융성 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대한항공 소유인 경복궁 옆 미 대사관 숙소 부지에 한국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 허브공간인 이른바 ;케이-익스피어런스'(K-Experience)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을 1만 5천석 규모의 야외무대인 아레나형 케이팝(K-Pop)공연장으로 2017년까지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201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4~5층 규모로 1차 공정을 완료할 것"이라며 "1만 1천평의 부지 전체를 개발하는 형태로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8월 19일(수) 10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2014년도 회계연도 가맹경기단체 외부회계감사 강평회’를 개최한다. 경기단체 외부회계감사는 3년 동안 경기단체의 회계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실시해왔으며, 올해에도 우리회계법인이 3월부터 7월까지 53개 경기단체(자체회계감사 제외: 축구, 야구, 핸드볼)에 대해 회계감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외부회계감사의 주요 성과로는 56개 경기단체 복식부기 100% 전면도입, 회계처리 적정의견단체 증가(작년 42개 -> 올해 52개 단체) 등이며, 운영의 공정성을 높여 각종 회계부정과 비리 발생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강평회에서는 3년 연속 적정의견을 받은 단체 36개 중 외부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운영 우수단체로 선정된 6개(사이클, 수영, 검도, 골프, 바이애슬론, 바둑) 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회계감사에 대한 기준 및 방향을 정립하고 경기단체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정립해나갈 계획이다.
▲ 2014 강남 구민모델패션쇼 현장 모습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의 개막행사인 ‘구민모델패션쇼’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구민모델패션쇼 참가 신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2시 청담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앞으로의 모델 교육 일정과 모델 선정 심사 기준, 행사 일정, 게릴라패션쇼 계획 등이 설명되었다. 구민모델패션쇼는 10월 1일~3일 서울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 및 G20광장에서 개최되는 도심 속 패션문화축제인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의 개막행사로, 행사 첫날인 10월 1일 코엑스 G20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구민모델패션쇼에서는 아동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강남구민을 비롯한 내국인, 외국인 등 일반인 패션모델 7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펼치게 된다.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는 강남문화재단은 “강남패션페스티벌이 단순한 관람형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패션 행사가 되도록 함으로써 시민 화합을 이끌어 내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화합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구민모델패션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17일 프랑스 파리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축구연맹(FIFA)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발표하고, 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명예회장은 "수십 년 동안 FIFA에 부패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커져 왔다."면서 "FIFA에 상식과 투명성, 책임감을 되살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로 "FIFA가 부패하게 된 이유는 같은 인물과 그의 주변 인물들이 40년 동안 운영해 왔기 때문“이라면서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내가 FIFA 회장에 당선되면 4년 임기로 한 번만 회장직을 맡겠다."고 약속했다. 정 명예회장은 "20년 전 FIFA에 몸담은 후부터 투명성과 책임을 주문했다"면서 “1995년 연설에서 월드컵 마케팅과 TV 중계권의 입찰과 계약 협상 과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리고 그는 "아시아 인구가 44억명, 아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