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26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 회의실에서 ‘제4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89명에 대한 심의를 통해 51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로 피해가 인정된 33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18명의 피해등급 등을 결정했다.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11명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861명(누계)이 되었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이하 수도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3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사고 우려지역(중점관리지역) 해소를 위한 컨설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지자체 건의 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은 “환경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수도시설 관리 주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봉근 수도지원센터장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수도시설 운영과 관련된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형 놀이공원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및 용인특례시와 3월 25일 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놀이동산 등 대형시설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회용기 전환, 컵 보증금제 등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 결실 중 하나다. 이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놀이공원, 카페거리, 대형 가맹점(프랜차이즈) 등과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들은 올해 6월 초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순차적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전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직영 18개 포함)에 고객이 음료 포장(테이크 아웃)을 원할 경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주요 거점에 다회용컵 반납함을 20곳 이상 설치하는 등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행정협의회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인천대학교 박찬진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센터의 2024년 사업비결산과 2025년 사업추진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토론 및 심의·의결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연구개발사업과 소규모 사업장 환경컨설팅 등 올해 센터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녹색환경지원센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을 확대하는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재난 대응과 예방을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하천공사의 시행 절차를 간소화하는 ‘하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을 최대 700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환경부 장관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총저수용량 10만㎥ 이상인 댐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팜, 건강관리 시설, 생태탐방로 등 지역사회의 수요가 높은 사업들도 정비사업을 통해 추진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하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안전·응급조치에 해당하는 공사로서 하천관리청(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등)이 공사의 내용 및 규모 등을 고려하여 긴급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공사는 ‘하천법’ 제27조제1항에 따른 하천공사시행계획 수립을 생략하여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댐건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3월 24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3.24일(월) 06시부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조치 이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대기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등을 현장 확인하였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제1차 계절관리제(2019.12월~2020.3월)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신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지속적인 환경개선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며칠간 수도권에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수도권 지역에 3월 24일 06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은 내일(3.24)과 모레(3.25)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부문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고농도 구역을 확인하고 불법 배출 의심사업장에 대한 단속 인력을 투입하여 감시‧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미세먼지 상황을 철저히 관측하여 고농도가 지속되는 경우 위기경보 발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3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13세 미만 어린이 1만 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보건이용권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되었다.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에게는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을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www.ehtis.or.kr/ecovoucher) 내에 있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거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이용권이 제공된다. 환경보건이용권은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8,500명)과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1,500명)으로 구분된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대상자는 지급받은 환경보건이용권 포인트(10만 원 상당)로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 서비스 및 건강나누리캠프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성질환 진료비(약제비 포함)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 대상자에게는 환경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측정하고 관리 방안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3월 24일 오후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에서 ‘제5회 국립공원의 날(매년 3월 3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은 지역주민, 종교계, 탐방객과 함께 국립공원의 가치와 향후 발전 방향을 돌이켜 보기 위해 특별히 탐방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3월 말로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국립공원공단 본사가 소재한 원주시의 치악산국립공원과 구룡사에서 열린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아름다운 공존, 함께 그려가는 국립공원’으로,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부대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23개 국립공원과 올해 국립공원 주요 정책방향이 소개된다. 아울러 △다양한 탐방체류 기반시설(인프라), △국립공원별 깃대종 캐릭터, △명품마을 및 마을기업 등을 알리는 홍보관이 운영되고, 탄소흡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와 사진전시회도 마련됐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 보전과 발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24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제3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개최하여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메콩 국제 물포럼’은 기후변화 및 급격한 개발로 심화된 가뭄, 홍수 및 수질악화 등 물 문제를 겪고 있는 메콩강 지역의 5개 국가(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물분야 영향력을 확대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된 고위급 토론회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메콩지역 5개국(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정부 대표와 대사를 비롯해 메콩강위원회(MRC), 메콩연구소(MI), 아시아개발은행(ADB), 호주물파트너쉽(AWP) 등 메콩지역 개발협력기관 및 국내 물기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이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물관리 필요성과 함께 메콩지역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한다. 3월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