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올해 호법면 후안3지구, 율면 신추3지구 총 184필지(71,05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11월과 12월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결정 기준, 조정금 산정, 기대 효과 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는 지적재조사측량 수행을 위한 기준점 설치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국비 3,8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실 경계 위주로 토지 경계를 설정해서 면적 증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소유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는 방향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니어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관련 지원 사업 보고 ▲노인복지 기본조례 제정 추진 현황 보고 ▲신규위원 확대 선발 및 소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운영 규정 심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안건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1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7천606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및 복지, 교육, 의료,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해 시정의 방향성과 노인복지 증진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을 받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을 내 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월 12일(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복지 관계자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포·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 송미경, 이선영 선생님과 교육복지실천협회 김가영 고문, 푸른시대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 한국평생교육사협회 김진경 이사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였고,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교육복지기획 조순옥 사무관, 정재호 주무관 등이 자리하여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함께했다. 황진희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복지정책연구회는 교육부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발표에 발맞춰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조례 제정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효순 책임연구원이 “학생맞춤통합지원 법제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조례 제정 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참석자들은 경기도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활성화를 위한 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바잉마트 대표)는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청춘식당에서 매월 2회의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대원들은 지난 3일과 10일 한파의 강추위에도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어르신들의 맛있는 중식을 위해 야채 및 고기 등을 손질하여 조리하고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보정희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감사는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 전통시장 순찰 및 가두홍보 방송과 봄철 화재취약지역 예찰활동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원들이 적극 동참하며 지역과 상생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경 대응반장은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대되어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2025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도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 6일~7일 이틀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22개 시군의 32개 축제 중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19개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이천쌀문화축제는 지속적인 성장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인정받아 상위 등급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 시는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통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여 방문객들에게 좀 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천쌀의 전통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이천쌀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빙상부 소속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화성특례시 빙상부 선수는 쇼트트랙 노도희·장성우·김태성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김은서·김민지 선수 등 총 5명이다. 먼저, 노도희·김태성 선수는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완벽한 호흡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우 선수는 9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앞선 8일에는 500m와 1,500m 결승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이어, 김민지 선수는 9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 28.62초를 기록, 금메달을 거머쥐며 팀 스프린트 초대 챔피언이 됐다. 같은 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김은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오는 11일 김민지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2011년 11월 창단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17일 향남오토캠핑장에서 동절기 캠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안전 캠핑 캠페인’을 화성 특례시 관광진흥과와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타 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계기로 겨울철 캠핑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당일, HU공사 송태규 시설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과 화성특례시 관광진흥과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동절기 캠핑 안전사고 예방 영상을 시청하고,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직접 △안전수칙 △일산화탄소 경보기 사용법 △한랭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HU 공사는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동절기 캠핑 안전키트를 무료로 배포하며 안전한 캠핑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배포된 안전키트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핫팩, 응급처치용품 등이 포함되어 캠핑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HU공사는 현재 향남오토캠핑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에게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안전수칙과 감지기 사용법이 담긴 안내문도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HU공사 송태규 시설관리본부장은 “겨울철 캠핑은 즐거운 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2025년 홍천군 봄철 산불 조심기간 운영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설정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홍천읍내 화재취약지구 및 등산로 등을 선정하여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첨하고 한파 속에서도 매일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백승순 총무부장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산불 취약지역에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대원들의 조편성으로 지정된 장소를 매일 순찰 및 예찰활동은 물론 산불조심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하여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산객 등 입산자의 취사행위금지, 관습적인 소각행위 금지 등 지속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봄철은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주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영농을 위한 소각 행위, 담뱃불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춘천시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 추진방향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가 증가하는 외국인 인구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한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은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증가, 법무부의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에 맞춰 수립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춘천 내 외국인 인구가 5,052명에 달하며, 앞으로도 춘천 내 외국인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소멸과 고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춘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국제협력관을 신설했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위해 관련 기관, 외국인 커뮤니티, 지역 산업계,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춘천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유학생 비율은 34%에 달한다. 졸업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에서 취업하고 지역 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실제 사업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배영란)는 2월 24일까지 ‘2025년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6명으로, 운전면허증(2종 보통) 취득을 위한 학원등록비 및 도로주행 응시료, 도로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월 24일까지 속초시가족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33-637-2680)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종료된 후인 2월 25일 10시에는 운전면허 취득 절차와 지원 내용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며 면허증취득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족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직업상담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배영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결혼이민자가 더 편안하고 폭 넓게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