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도내 3급지 경찰서 소속 지역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중심지역관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경남경찰청 하동서 순찰차 사건 이후, 3급지 지역관서의 분산된 인력을 집중하여 예방순찰 증대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중심지역관서는 지역경찰관서 2개소 이상을 묶어 ‘중심지역관서’ 및 ‘공동체지역관서’로 개편하는 운영체제로, 순찰인력 집중을 통한 범죄예방활동 및 현장대응력 강화와 지역경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경북에서는 ’21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중심지역관서에는 인력과 순찰차, 장비 등을 집중 관리·운영하여 통합 관할 내 112신고 출동 및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공동체지역관서에서는 파출소장이 계속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내 각종 민원 접수·처리, 주민 의견수렴, 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수행한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울진·예천·청도·봉화경찰서에서 중심지역관서를 추가 도입하게 되면서, 도내에는 중심지역관서 57개소와 공동체지역관서 8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경찰관계자는 “중심·공동체 관할 여부와 관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실종아동법) 개정을 통해 9월 27일부터 실종아동등 수색·수사 시 경찰관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신용·교통카드, 진료일시ㆍ장소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실종아동등은 실종 후 발견까지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력범죄·사고 등의 우려가 커져 생명ㆍ신체 안전이 위협받아 신속한 수색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에는 실종아동등 수색·수사 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이나 신용, 교통카드 사용 정보 등을 추적하기 위해 영장을 필수로 발부받아야 했다. 신속함이 가장 필요한 실종 사건에서 영장 발부 절차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거나, 영장을 발부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어, 적시성 있는 수색과 발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실종아동등과 관련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신용, 교통카드, 의료기관 진료일시ㆍ장소 등의 정보를 요청하고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수색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①경찰관서의 요청을 부당하게 거부하거나 ②제공받은 정보를 목적 외 용도로 이용하는 경우에 관한 처벌조항을 함께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 펼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추석 연휴기간 이후 일상에 복귀하여 회식 등으로 인한 숙취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내권 음주운전 다발 지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TG·관광지 등 시외권 주요 진·출입로에서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내 8월 기준 출근시간대(6~10시) 음주운전으로 검거된 운전자는 총 181명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숙취운전 역시 음주운전이며, 단 한 번의 실수로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 범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24일 세명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가정폭력 예방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명대학교,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함께 하였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정폭력은 개인간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음료를 섭취하기 전 성분 확인을 통해 마약 성품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약 진단키트를 배부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성범죄 예방 안심 소식지를 배부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가정폭력·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시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4일 최근 전기차 대형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포항 관내 전기차 해상 운송량도 증가하는 추세로, 선박 내 전기차 화재등 해양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경주시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18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회의에는 한국폴리텍 대학, 피엠그로우,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전문 기업과 울릉크루즈, 미래해운 선사가 참여하여 배터리 화재 특성 및 화재 방지 기술 진행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다. 회의 내용은 ▲선박 내 선원들이 초기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법 공유 ▲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는 교육 훈련 방안 ▲화재 진압 과정에서 위험요소 ▲해수청 선박 내 전기차량 화재예방 대응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 소개 ▲선박 내 전기차 선적 방법 및 전용 주차공간 확보, 차량간 이적거리 확인 ▲전기차 화재 발생 대비 선박 중점 점검 사항 등 각 기관별 조치사항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논의 하였다. 이와 더불어 포항해경에서는 앞으로 선박내 전기차 화재 주제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은 2024. 9. 26.(목) 미국 유타주와 ‘한-유타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외교부(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유타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하였고, 2024. 9. 26.(목) 경찰청에서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체결 7일 후인 2024. 10. 3.(목)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유타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만으로 유타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유타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만으로 유타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유타주 운전면허증(Class A·B·C·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도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만으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2종 보통면허)을 취득할 수 있다. 조지
▲양재혁 순경.이지훈 경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지난 23일 ’24년 제3회 함양경찰서를 빛낸 으뜸함양경찰로 함양경찰서 경무계 경위 이지훈, 읍내파출소 순경 양재혁 등 2명을 선정·포상했다 선정자 이지훈 경위는, 경무계 통신담당으로서 경찰서 및 파출소의 무전기·복합기 등 정보통신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을 관리하고 인터폰 및 CCTV 등 보안시설 확충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을지연습기간 내부 네트워크망을 점검하고 연습장을 직접 설치하는 등 원활한 훈련 환경을 지원하여 내부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양재혁 순경은, 교통안전활동 강화를 통한 음주단속 및 무면허 운전 검거에 높은 기여를 하고 가정폭력 현장 또는 주취자 처리 현장 등에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를 체포하는 등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함양경찰서장은, 포상휴가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함양군의 치안유지에 힘쓴 수상자들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액자를 제작하여 경찰서 현관에도 게시했다. 함양경찰서장은, ‘3회까지 으뜸 경찰관을 선정하는 동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경찰관들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기진작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학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20일 대원대 인권센터,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협업하여 대학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관내 대학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제천경찰서와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은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공공기관, 대학 등을 돌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1월부터 ’23.7월까지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 국내 조직원들과 함께 모바일 청첩장, 택배 알림 문자(스미싱)와 자녀 사칭 문자(피싱)를 전송하여 피해자 230명으로부터 약 100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해금액 다액 기준 역대 최대 ‘스미싱 범죄조직’의 총책 등 86명을 검거하고 그 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베트남 사무실에서는 총책 아래 해외 관리책 등을 두고 대출광고를 하며 범행에 사용할 유심과 대포통장을 모집하였고, 총책의 지시를 받는 국내 사무실에서는 여러 조직원을 통해 모집한 휴대폰 유심과 계좌정보 등을 이용하여 피해금을 이체받은 후 도박사이트, 가상계좌 등을 통하여 피해금을 세탁하는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범행을 이어 왔다. 경찰은 ’23년 7월 모바일 청첩장을 받고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되는 링크를 눌러 피해를 입은 스미싱 사건을 접수 후, 피해금을 송금받은 가상계좌, 법인계좌 등 70여개, 30만 개의 거래내역을 추적하여 베트남인 가담자를 특정하는 한편, 이들이 상호 연락한 메시지 등을 분석하여 베트남 사무실에 가담한 조직원들과 국내 사무
▲귀성·귀경객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하여 드론 활동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경찰과의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20일 김해국제공항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국가중요시설 점검 일정에 들어갔다. 청장은 먼저 김해국제공항 종합상황실을 찾아 공항 시설물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았다. 특히, 추석 연휴 드론 비행이 관측되어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귀성·귀경객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하여 드론 활동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경찰과의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국가중요시설 점검은 부산지역의 주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SNT모티브를 방문하는 다음 달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