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가 공동 주최하는 제17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7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 강좌는 우리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양인’을 양성하고자 2003년 개설됐다. 교육은 답사기획 및 진행실무를 비롯해 역사와 문화, 민속문화 일반, 전통문화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등으로 전국 주요 문화재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이론교육 14회와 현장답사 5회로 구성된다. 전통문화지도사는 우리의 민속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문화재와 민속 각 부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안목이 필요하다. 특히 2017년부터 전국 주요 문화재, 민속박물관 전시해설 등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의 전문성과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문화지도사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은 8월 1일 이광표 서원대 문화유산학과 교수의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아서’로 개강한다. 이어 △임찬웅 여행엽서 대표의 답사기획 및 진행실무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道,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담당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기행 ‘HI! STORY 경북’통합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도내 3대문화권 관광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1년까지 약94억 원을 투입해 통합 컨설팅 및 브랜드구축과 함께 지자체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키로 했다.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은 시·군 간 관광연계성을 확보하고 차별성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8개 테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역 간 네트워크 상품 ▶산골 걷는 선비 ‘맛 멋 여행’은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연계해 음식 디미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음식문화와 유교문화를 결합한 특화된 테마상품을 구축한다. ▶가야의 재발견 ‘디스커버리 가야’는 고령, 성주, 김천을 연계해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 상품화하는 가야 권 지역연계사업이다. ▶‘출발 수토나라 체험 단’은 울릉과 울진을 엮어 수토문화를 활용한 관광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낙동강 물레길 유교문화 탐방 ‘낙동강 선비유람’은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을 연계하여 낙동강 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과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더 기프트’를 위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6일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더 기프트’를 기획, 예술단체 발굴 · 지원과 문화격차 해소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그 첫번째 시작으로 먼저 장애인, 청년 등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 지원해 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2019년 지원단체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사회적협동조합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채임버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인 국악밴드 AUX(억스)이다. 두 단체가 지속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음악 창작활동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더 기프트’는 지역사회의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2월 20일(수) 개관 67주년을 맞아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기념식을 개최한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문희상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적 감각의 열린 국회도서관 구현을 위한 「미디어 월」, 지능형 의회정보 융합분석시스템 「아르고스(Argos)」, 인공지능 기반 국회도서관 챗봇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 시상식과 <세상의 변화를 읽는 101권의 책>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 설치한 「미디어 월」은 국회전자도서관과 의회·법률정보회답 등 각종 통계 자료, 국내외 디지털콘텐츠 상호협력기관 실시간 현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날씨 등 생활 정보, 실시간 주요 뉴스, 아트 갤러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능형 의회정보 융합분석시스템 「아르고스(Argos)」는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입법·정책·학술자료 등 양질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9년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강원도·대전광역시·대구광역시·부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5곳을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은 기존의 1인 강사 위주의 교육 등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와 예술 교육자도 함께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자체 총 7곳이 참여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 심사(2월 15일)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자체 5곳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강원대의 인적 자원과 연계해, 도 면적의 약 81%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대전광역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협력해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등을, 대구광역시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지털교육콘텐츠 등과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산광역시는 부산국립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기술과 공연예
우리 궁궐을 더욱 깊이 보고 느낄 수 있는 2019년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4월 27일(토)부터 5월 5일(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에 문화유산 자원 활동가 ‘리더 궁둥이’를 모집한다. 활동 장소는 경희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종묘 6궁이다.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동안 6대궁을 곳곳 누비며 축전을 함께 만든다. 모집기간은 2윌 11일부터 3원 3일이며, 면접은 3월 9일 합격자 발표는 3월 12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문의는 궁중문화축전사무국(02)2270-1235로 하면 된다.
더 이상 설레지 않는 물건들, ‘언젠간 입겠지’라며 쌓아둔 옷들, 무작정 버리기 아깝다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건 어떨까? 6가지 특별한 기부로 나눔을 소개한다. 안 입는 옷은?…“기부도 하고 소득공제도 받아요” 옷장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입지 않는 옷들’은 아름다운재단, 옷캔 등의 단체에 기부해봐요. 좋은 일도 하고 기부금 소득공제 혜택까지! 단, 심하게 오염되거나 훼손된 옷, 장화 등은 기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 아름다운 가게 : http://www.beautifulstore.org/ ▷ 옷캔 : http://otcan.org/ 수건과 이불은?…“유기견을 위해 기부해요” 사용하지 않는 수건과 이불은 ‘전국유기견보호센터’에 기부해 동물 친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단, 러그·카펫은 기부를 받지 않을 수도 있어요. ▷ 종합유기견보호센터 : http://www.zooseyo.or.kr/ 안 읽는 책은?…“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요” 어릴 적 읽은 동화책, 읽지 않고 꽂아만 놓은 책들은 전국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해주는 아름다운 재단과 같은 단체에 기부해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월 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2019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다. 올해는 지원금이 개인당 연 8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인상되었으며, 기존 카드 발급자의 경우에는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손쉽게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간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복권기금 915억원과 지방비 384억 원 등, 총 1,299억원을 투입하여 160만명의 대상자들이 문화누리카드로 더욱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전화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전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있는 대상자가 올해 지원금을 신청하는 경우,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전화해서 자신의 문화누리카드 번호와 주민등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연휴 기간(2.2.∼6.)에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전통온돌을 체험하며 함께 오신 어르신에게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가족의 화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민족 고유의 명절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덕수궁(서울 중구),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 현충사관리소(충남 아산시), 칠백의총관리소(충남 금산군)에 준비했다. 한편 관람객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2월 2일 정오부터 현장 관람객 200명, 온라인 구독자 30명을 대상으로 족자에 덕담을 써주는 '복 찾고, 덕 받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에서 복을 찾으면 덕을 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실에 전시된 청화백자무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2019~2021)」을 수립·발표했다. 1인 1스마트폰 시대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전 세대에 걸쳐 삶의 필수요소가 된 환경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며, 정부-지자체-시민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배움, △상담·치유, △사회기반, △소통·참여 등 4대 정책영역에서 15개 중점과제가 추진된다. 배움 영역에서는 규범적 디지털 미디어 이용을 강조하던 기존의 예방교육 방식에서정보화 역기능 원인과 해결에 대한 비판적 사고 증진으로 전환하고, 정보, 게임,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으로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대한 자기결정능력 강화에 주력한다. 세대별로는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비율이 크게 상승한 영유아와 고령층 대상 과제를 확대하며, 특히 어린이집 원아 대상 과의존예방 의무교육, 전문강사 방문교육, 문화체험교육 등을 통해 긍정적 디지털 미디어 이용 습관의 조기 형성을 지원한다. 상담·치유 영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