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심벌마크.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 기관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어르신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 디지털 복지관 플랫폼 구축 사업 > (목 적)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사업기간) 2025년 1월~12월 (추진체계) 과기부 ↔ 부산시 ↔ 부산테크노파크 (대 상 지) 3곳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노인복지관) (주요내용) 디지털 기반 인지‧신체기능 측정 및 훈련,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 이번에 개소하는 디지털 복지관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 3곳이며, 10종의 어르신(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헬
2025-12-09 13:32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학생교육지원관에서 ‘2025 경산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경산 지역 교육공동체 220명과 함께 경북교육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차주식 교육위원, 이철식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 교육계 원로, 학교장, 운영위원장 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등 경산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현장 중심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주요 업무보고 △교육감 시 낭송 및 인사말 △‘이슈톡’ 영상 질의 △‘고민종식 톡’ 대화 시간 △AI 요약 및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산교육의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다.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학교복합시설 2개소 건립과 (가칭)중산초 신설 추진, 교육발전특구 운영 현황 등이 소개됐다. (구)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부지와 경산중앙초등학교 일대 복합시설은 총 47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각 2028년과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392세대 입주가 예정
2025-12-09 13:31
▲교감과의 대화 모습. (대한뉴스 유병하 기자)=‘교감(校監)과의 교감(交感), 교감선생님들의 마음을 듣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부산 초·중·고 교감들과 ‘교감과의 대화’시간을 잇달아 열면서 소통과 교감의 귀한 시간이라는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일 중학교 교감에 이어 지난 4일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교감(校監)과의 교감(交感), 교감의 마음을 듣다’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9일 오후에는 초등학교 교감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교감과의 대화는 수업·평가를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정책 및 학교 정책, 행·재정관리, 업무경감 등 학교 내 다양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교감과의 대화에서 김석준 교육감은“생생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교감선생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토대로 부산교육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대화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교감들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사 정책 및 예산 지원과 일부 지역의 과
2025-12-09 13:31
▲전주동물원 ‘동물복지 유공’ KAZA 우수동물원상 수상.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동물원은 올해 환경부와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가 주관한 ‘2025년 동물복지 분야 우수동물원’으로 선정돼 ‘KAZA 우수동물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는 전주동물원을 비롯한 국내 110여 개 동물원·수족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윤리적 운영과 복지, 보전, 교육 분야 등의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주동물원이 지난 2021년 ‘KAZA 복지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협회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본상으로, 전주동물원은 이번 수상으로 공영동물원 중 최다인 연속 5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동물원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앞서 전주동물원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4년에는 최우수기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KAZA 기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전주동물원은 지난 1978년 개장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대
2025-12-09 13:31
▲세종시 구순임 어르신이 100세 생신을 기념하여 세종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시 최고령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이성한 엔케이세종병원 본부장의 모친인 구순임 어르신이 100세 생일을 맞아 세종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지난 5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세종 해밀요양원에서 이성한 엔케이세종병원 본부장과 아내 박경춘님, 세종해밀요양원 현민영 원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순임 어르신 100세 생신기념 세종 나눔리더 157호 가입식’을 가졌다. 이성한 엔케이세종병원 본부장은 “12월 5일이 어머니의 100세 생신이라 뜻 깊은 선물을 생각하다가 100세에 100만원을 기부하여 만수무강을 기원드리고 싶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순임 어르신은 지난 2022년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힘든 고비가 있었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곳 세종해밀요양원으로 입소하여 다시금 건강을 회복해 오늘 100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고 한다. 구순임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뜻 깊은 100세 생일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생
2025-12-09 13:31
▲홍보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630년 중구 이야기’공모전을 개최한다. 630여 년 동안 수도 서울의 중심이자 수많은 역사의 무대였던 중구 곳곳의 숨은 이야기와 감성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공모전 주제는‘과거와 현재를 잇는 630년 중구 이야기’다. △한양의 흔적이 남은 장소 △근‧현대 인물·사건과 관련된 공간 △표석에 깃든 숨겨진 사연 등 역사에 얽힌 이야기부터, △오래된 가게·공방·전통시장에 얽힌 생활사와 가업 스토리 △중구에서의 개인적 경험과 감성 등 ‘중구’와 연결된 모든 이야기가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사진과 시적 문장이 결합한 ‘디카시’ △수필·에세이 형식의 ‘스토리’로 나눠 진행된다. 디카시 분야는 2025년 1월 이후 직접 촬영한 사진과 이를 표현하는 5행 이내의 시를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 분야는 A4 1~2매 분량의 글과 관련 사진 1장을 포함해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이메일(danjang1201@junggu.seoul.kr)로 12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 1편
2025-12-09 13:3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9일 오전 테이크호텔(경기 광명시 소재)에서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사례를 △학교, △교사(환경교육 연구모임), △학생 활동(동아리, 환경 일기장, 방학생활)으로 나눠 발굴하여 활동 우수자를 시상하고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학교 교육 외에 환경교육도시 6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올해 처음 선정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5곳에 대한 시상도 병행하며, 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교육부, 기상청과 함께 올해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keep.go.kr)을 통해 지원한 △환경일기장, △환경방학 탐구생활, △환경동아리, △교사 환경교육 연구모임 이상 4개 부문에서 총 106팀을 시상한다. 이 중 교사 환경교육 연구모임(교사학습공동체) 수상 내역은 △학교 주변의 지역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 △특수·일반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 기획, △탄소중립·순환자원 등 국가 및 지역 환경현안을 교과 및 진로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시도들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동아리는
2025-12-09 13:3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퀀텀컴퓨팅(대표 김준영)과 차세대 금융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이번 기술 검증은 양자컴퓨터로 기존에 사용하는 암호 방식이 무력화될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은행 보안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의 호환성·보안성 점검, 연산 성능 등을 평가해 금융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은행 업무 환경 적용을 위한 추가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양자컴퓨터 시대가 오게 되면 금융 보안 체계 전반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검증은 새로운 암호 기술을 이해하고 대비 전략을 미리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취득했고 지난 9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
2025-12-08 22:59
▲박미정 영호남문인협회 회장 인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호남 문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0회 영호남문학상 시상식'이 12월 8일(월요일) 오후 5시, 문학의 열기로 가득 찬 부산장애인종합회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박미정 회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학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제시하며 문학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문학적 감동을 풍성하게 선사했다 류경자 사무처장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상식에 앞서 참석자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풍성한 식전 행사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조창용 회장(부산장애인총연합회) 축사 하고 있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부회장인 배월영 낭송가가 박미정 시인의 시 '길'을 깊은 울림으로 낭송하며 문학상의 격조 높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풍경소리 악단(김여경 외 4명)이 아름다운 우쿨렐라 연주로 '영호남찬가'를 들려주었고, 양옥선 단장을 비롯한 5인의 색소폰 연주, 그리고 유지효 외 3명이 꾸민 역동적인 장구 공연이 흥겨움과 깊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부회장인 배월영 낭
2025-12-08 22:58
▲부산 감천동 김은빈 씨의 임시 보호 가정에서 구조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길고양이들. 이들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을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감천동에서 자신의 가정을 개방해 수십 마리의 길고양이를 구조하고 양육하며 입양을 알선해 온 김은빈(36세) 씨의 헌신적인 '임시 보호(Fostering)' 활동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선행을 넘어, 공적 시스템이 미처 포괄하지 못하는 동물 복지의 '복지 사각지대'를 개인의 희생으로 메우고 있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며, 길고양이 복지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김은빈 씨와 같은 개인 봉사자들은 포화 상태의 공공 보호소가 감당하지 못하는 개체들을 자발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사실상 공공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그리고 김 씨의 임시 보호 가정은 고양이들에게 충분한 치료와 사회화 기간을 제공하여 안락사 없는 입양이라는 두 번째 기회를 보장한다. 이는 공공 보호소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인도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 감천동이라는 지역 환경 속에서 수십 마리를 돌보는 데 드는 사료, 의료, 시설비용 전체가 개인
2025-12-08 22:57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올해도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찾아온다. 예전처럼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신나게 흘러나오지는 않지만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나 알록달록한 조명을 보면 마음마저 따뜻해진다.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방식은 나라별로 조금씩 다르다. 크리스마스 YES or NO를 통해 알고 지내면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정리했다. 2025년 크리스마스 트렌드는 카페에서 즐긴다. YES 2025년 크리스마스 트렌드는 카페에서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며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테마 카페를 찾는다. 크리스마스 테마를 주제로 한 포토존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으며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이것은 분위기와 사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록하는 SNS 소비문화이며 크리스마스를 카페에서 보내면 평소보다 더 특별하게 생각한다. 즉 2025년 크리스마스는 집이 아닌 또 다른 공간에서 연말의 분위기와 추억을 공유하고 감성을 즐기는 시대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가 시작된 날은 처음부터 12월 25일이다. NO 전 세계인이 추운 계절과 상관없이 따뜻함과 포근함에 휩싸이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처음부터 12
2025-12-08 14:45